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도 바람핀전력있는 남편 ㅡ 회사사람들과 주말등산

남편 등산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7-11-07 11:39:21
같이 가는 멤버가 6명이고 그 중 2명은 제가 잘 아는 회사 분들이고 나머지는 다른 부서 사람들
자기들끼리 이름 지어가지고 무슨 산악회~ 요래 부르던데
한달에두번 꼴로 매주 토요일 하루 코스로 등산을 가네요
주로 아침 5시경 나가고 들오는건 저녁 9시쯤.
전력이 있는 사람이라 쫌 걱정이 되는데
자긴 순수 등산만가는거라 하는데
들올땐 술 만취상태로 들어고요

설마 여자들 끼워서 같이 짝맞추어 등산 갈라나요?
영상통화도 뭐 주변 사람들한테 조용히하라그러고 여자들 은 다른방향에 있고 남자 들만 있게해서 통화하면 감쪽같을것이고.
이번엔 등산갔다오면 멀로 확인해보는게 정확할까요
이런 의심 싫지만 끼가 많은 남자이고
또 한번더 나에게 상처를 준다면 갈라설 의향도...
모르는게 약은 아니더라구요 뒤늦게 알게되니 그게 더 뒤통수.
IP : 223.62.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 끼워 가지 않아도
    '17.11.7 11:56 AM (110.47.xxx.25)

    산에서 즉석부킹이 가능한 줄로 압니다.
    북한산 등산로 입구 지하철역 부근에 사는데 등산객 열에 한 두쌍은 불륜냄새 풀풀 풍기는 중년남녀더군요.

  • 2. 불광역
    '17.11.7 12:39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

    불광역 주택가에도 모텔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북한산 갔다온 혹은 간다고 한 사람들이 손님이랍니다
    등산 못 하게 하고 직장이외 대외활동은 꼭 부부동반으로 하세요

  • 3. hun183
    '17.11.7 4:21 PM (118.33.xxx.201) - 삭제된댓글

    마음만 먹으면 뭔들 못하겠어요? 이런 얘기도 떠 돌더군요. 산에 가는 남자들이 (덥다는 듯이) 바지 한 쪽을 걷고 있는 것은 여자를 구한다는 무언의 표시라고...산과 헬스클럽, 나이트클럽에서 이성에 대해 더 호감을 갖는다라는 말도 있어요. 운동 할 때 춤 출때의 맥박 수가 사랑 할 때의 그것과 비슷하다나 뭐라나.. 암튼
    우리는 불륜 홍수 속에서 사는 것 같아요. 전적도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와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http://cafe.daum.net/musoo 이 곳을 방문해 보세요. 많은 사례와 참고 자료가 있는 곳입니다.

  • 4. ..
    '17.11.7 9:54 PM (219.254.xxx.151)

    오전 오후 저녁어 영상통화를계속해야죠 뭘어찌믿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731 나경원의 보좌관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요 2 정말 2018/01/24 1,467
771730 도와주세요ㅠ 갑자기 수도꼭지 물이 터져나와요 4 gh 2018/01/24 3,061
771729 결혼식 하객 걱정이요 22 dd 2018/01/24 7,337
771728 15년전 기사에 지금 댓글이 넘칩니다. 24 ㅇㅇ 2018/01/24 9,816
771727 요즘 대학 장학금은 정말 많네요 19 웃자 2018/01/24 4,963
771726 보일러 외출모드로 하면 온수 잘 안나오나요?? 2 추운 겨울 2018/01/24 6,042
771725 무슨 노래인지 찾아주세요 2 음악 2018/01/24 588
771724 (‏chart data )방탄소년단(BTS) 빌보드 핫100'M.. 7 ㄷㄷㄷ 2018/01/24 1,534
771723 불면증 남편, 제가 뭘 도울 수 있을까요? 7 아내 2018/01/24 2,982
771722 어떤 과일 좋아하세요 15 겨울 2018/01/24 3,049
771721 커피소년처럼 잔잔하고 부드러운 음악하는 가수 추천해 주세요 17 봄날 2018/01/24 1,532
771720 이모티콘 선물하려는데 받기가 안되나봐요 1 사루비아 2018/01/24 1,007
771719 평화올림픽 다음검색어 1위네요 10 ㅇㅇ 2018/01/24 1,275
771718 미신믿으시는 시어머니랑 전화로 좀 안좋았는데 엄마 손발톱으로 기.. 9 2018/01/24 3,196
771717 자다깨서 귤을 9 지나다 2018/01/24 2,364
771716 트렌치 코트 좀 봐주세요~애엄마한테 유용할까요? 링크있음 14 트렌치 2018/01/24 3,634
771715 대학선택에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1 아이 2018/01/24 2,535
771714 영화 본다고 책을 안봐요 4 ..... 2018/01/24 1,216
771713 샌드위치메이커 추천해주세요 빵순이 2018/01/24 577
771712 요즘 딸기 비싼거죠? 10 ㅇㅇ 2018/01/24 3,643
771711 20만명도달.나경원청원기사..댓글 6천개 5 ㅇㅇ 2018/01/24 1,748
771710 오 네이버 다음 다 검색어 10위이내로 올라오고 있군요~~ 5 아마 2018/01/24 1,314
771709 벽걸이 tv설치후기 13 겨울왕국 2018/01/24 4,611
771708 문 대통령 “국민의당과 안 좋은 감정? 전혀 없다' 15 대깨문 2018/01/24 1,885
771707 문통 생축 뉴욕타임스퀘어 2번째 영상 공개!! 38 방금공개된영.. 2018/01/24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