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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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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없이 지나간 자녀 키우신분

.. 조회수 : 5,582
작성일 : 2017-11-06 22:26:10
위에 베스트글읽다 놀랐어요
사춘기없이 지나간 자녀들도 있네요~
전 20대에 뒤늦게 혹독한 사춘기와 방황을 겪긴했었네요
지금 어린아이키우는중이고
사춘기없이 아이가 안정적인 정서로 크는것도 참
대단한 일이다 싶은데
그냥 유전이든가 순한아이 타고난건지
엄마가 훌륭하신건지
양육비법이 있는건지 궁금해요
IP : 223.38.xxx.2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ㅂ
    '17.11.6 10:31 PM (27.1.xxx.155)

    저희 아들은 일단 선천적으로 기질이 온순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아이였어요.
    상처주는것도 받는것도 싫어해서 학창시절 그 흔한 욕한마디 안했어요.그런말 듣는 친구가 맘아플거라고..
    또 제가 늦둥이를 임신하는 바람에
    저와함께 공동육아도 했죠..형아빠였어요..ㅎㅎ
    중고등학교때 동생이 유치원을 다니니.제가 동생한테 손이 많이 가서 인지...저 편하게해주느라 자기일은 다 자기가 알아서 했어요.
    아침에 한번도 깨워본적없고 ,지금도 동생샤워도 매일 해줘요. 둘이 같이 들어가 씻네요.
    근데 둘째 늦둥이놈이 말을 느므느므느므느므 안들어서..아직 유치원생인데도 사춘기가 두려워져요..

  • 2. 저요.
    '17.11.6 10:33 PM (223.62.xxx.246)

    우리 아이들 둘 사춘기없이 보냈어요.
    둘째가 고1이긴 하지만요.
    빠르면 초등때부터 한다는데
    아직까지 조용한거 보면 그냥 넘어갈것 같아요.

    저도 사춘기없이 보낸거 같은데
    집안 환경도 그렇고 성격이 한 몫 하는거 같아요.

  • 3. 2더하기2는
    '17.11.6 10:37 PM (218.235.xxx.22)

    생각보다 사춘기없이 지나가는아이들 많아요. 주위에보면 저희아이도 그렇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4. 애들 아빠가
    '17.11.6 10:39 PM (211.245.xxx.178)

    참 순해요.
    엄격한 면이 없어서(자기에게도, 타인에게도)저는 속 많이 썪고 삽니다만, 큰애가 아빠 쏙 빼서 사춘기없이 지나갔어요.
    지금 대2구요.
    작은애는 저 판박이라, ㅎㅎ 사춘기 왔구요.
    타고난 성격이구나...싶어요. 애 키워보니요.
    제가 잘해주고 잘 키워서가 아니라 애가 그냥 반듯해요.
    아빠 닮아서 술좋아하고 친구 좋아하지만, 딸이다보니 스스로 조심하구요.

  • 5. ㅇㅇ
    '17.11.6 10:41 PM (49.142.xxx.181)

    우선 제가 사춘기라고 특별하게 다른 감정의 시기를 겪은적이 없어요. 이건 저희 엄마도 인정하세요.
    저희 남편도 그랬다 하더라고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렇고 저희 남편도 뭐 별다른 감정의 동요 없이 그냥 스무스하게 어른이 됐다 하고요.
    근데 저희 대학생 딸도 그러네요. 지금 스물 두살인데 적어도 지금까지는 별달리 사춘기라고 느낄만한 그런건 없었어요.
    음.. 자기 고집을 주장하는게 사춘기라면 사춘기랄까.. 어렸을땐 워낙 순둥이였고, 커가면서 자기가 고집부릴건 고집을 좀 부리더라고요.
    그 이외엔 달라진게 없어요.

  • 6. ㆍㆍㆍ
    '17.11.6 10:42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고3
    고1
    중2
    셋 키우는데
    둘째만 사춘기 왔고
    큰애 막내는 전혀 없네요.

  • 7. 제 댓글 보셨나요
    '17.11.6 10:44 PM (90.127.xxx.33)

    우리 딸은 제 양육방식과는 상관없이 그냥 지가 타고 태어나길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갖고 태어난 거 같아요.
    자기 부모한테도 뭔가 폐 끼칠까 걱정 끼칠까 조심하는 스타일이라서 사춘기 없이 지나간거 같아요.
    근데 유전적인가봐요. 생각해보니 저도 좀 그랬던거 같아요

  • 8. ...
    '17.11.6 10:44 PM (180.151.xxx.91)

    부모와 사이가 원만한 애들이 사춘기없이 지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애가 말을 안듣는집은
    그 부모님도 애들말을 안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래요

  • 9. 누가
    '17.11.6 10:49 PM (118.36.xxx.236) - 삭제된댓글

    그러더라구요. 남들 겪을때 같이 겪어야지 40대에 오면 직장그만두고 방황한다고ㅠ

    저희 아들 군대 가 있는데 사춘기가 비교적 조용했어요. 문 걸어 잠그고 3~4년. 공부는 열심히 안해 그저 그런 대학갔고요ㅠ 그냥 기질이 착했어요. 밥주면 밥먹고 빵주면 빵먹고 ㅎ
    아침에 깨우면 잘 일어나서 학교성실히 잘다니고..
    (문 걸어 잠근건 제가 그냥 이해했어요. 아니, 참았구요 ㅎㅎ)
    딸은 고3인데 공부도 잘하고 문도 안 걸어 잠그고
    착해요. 대신 뒷정리 안돼지만 그냥 놔두면 지가 몰아서 한날 치우고요..
    참고로 아이들 밥, 간식 제가 잘 챙겨주고 방과후 집에 올때면 늘~집에서 반갑게 맞아주고 친구처럼 지냈어요..제가 아까운 직장 그만둔게 안타깝지만 그래도 덕분에 애들 사춘기는 수월하게 지나간것 아닌가해요. 아빠도 애들 얘기 잘 들어주고 권위적이거나 그렇지 않고 잘 다독여주는 편이고
    좀 친구처럼 다정합니다 ~ 생각해보면 아이들 어릴적부터 잘 소통하고 칭찬해주고 그대로를 인정해주고 뭐 그렇게 키운거 같아요^^

  • 10. ㅇㅇ
    '17.11.6 11:00 PM (49.142.xxx.181)

    ㅎㅎ 남들 같이 겪을때 겪어야지, 40대에 오면 직장 그만두고 방황
    저 나이 오십이고 남편도 50대 중반인데 환갑때 오려나요 ㅎㅎ
    안겪는 사람은 안겪는거예요.. 그냥 지나치게 힘들게 겪는 사람들에게 어차피 언제고 겪는다고 위로차 하는 소리죠.

  • 11. ..
    '17.11.6 11:04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는 큰아이
    대학 다니는 둘째딸
    두아이다 사춘기? 전혀 없이 지났어요
    유난히 순하고 배려가 심하게ㅜ 넘치는 성격들이라 또래 친구들사이에서 치이면서 컸어요 ㅜ
    자기몫도 못찾고 항상 손해보는 스타일이라 엄마인 저는 그게또 속상하네요 ㅜ
    하지만 자기할일은 항상 똑부러지게 했고
    두아이다 공부욕심이 많아 별로 사교육시키지않았는데도 명문대,대학원 졸업,취직 다혼자 알아서 갔네요
    어릴때부터 학교공부보다는
    가족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구요
    뮤지컬,전시회,음악회 정말 많이 다녔어요 예술의전당 해마다 상시회원일정도요
    성인으로 다 컸는데도 두애들이 지금도 아빠엄마랑 껴안고 볼도 부비는걸 좋아할정도로 사이가 좋아요

    가족카톡엔 각자 하루에 한번 좋은사진 한장씩 올리는 약속을 하고 좋은 코멘트달기 해서

    출근길에 찍힌 사람들모습
    아빠가 회의하는 사무실풍경
    가을 바람부는 정경등등
    서로 한장씩 올리는 하루한장 사진이 저희가족 사랑의 힘같아요.....

  • 12. 중2병
    '17.11.6 11:08 P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없이 지나왔더니 대2병이 똭!!
    난 다시 살아보라고 한다면 아이는 안낳을거예요
    아니다 결혼부터 안하겠어요

  • 13. ...
    '17.11.6 11:14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을 강압적으로 부모에 맞춰서 키우면 사춘기때
    튕겨져 나가는것같아요
    아이의견 존중해주고 어려서부터 함부로 대하지 않으면
    아이도 어른를 존중해요.
    아니 타인을 존중해요.타인을 존중한다는것은 자기 삶에
    충실하고 몰입하게 하는것같아요.
    이게 진정한 자존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려심은 당연히 따라오구요.

  • 14. 남매
    '17.11.6 11:18 PM (175.214.xxx.113)

    대학생 남매 두고 있는데 연년생이예요
    사춘기 없이 키웠어요
    사람들한테 얘기하면 대학생때 올 수도 있고 그때 안오면 성인되어서도 온다고 하던데
    대학생인 지금까지는 그런거 못느끼고 살아요
    저희 딸이 한참 예민해야 할 고3때도 무난히 넘어가서 제가 물어봤어요
    너는 짜증날때 없냐고? 하니 자기가 엄마인 저한테 짜증내면 엄마가 힘들잖아~ 한적도 있어요
    그리고 유전적인것도 무시못하구요
    남편이 무척 순한데 둘다 저 안닮고 아빠 닮아서 다행이예요

  • 15. ....
    '17.11.6 11:27 PM (118.33.xxx.166)

    위에 댓글들 보니 아이들 성향도 순하고 착하고
    부모도 친구처럼 늘 대화하고 화목한 가정인 경우
    아이들이 사춘기 없이 지나가나봐요.
    졸업 앞둔 대학 4학년 아들에게 물어보니
    사춘기가 뭐야? 하네요.

    아들 둘다 대학생인데
    순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해서
    이웃이나 친척,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 들어요.
    저희도 식구들 모이면 스킨십도 많이 하고
    사소한 것에도 늘 고맙다, 사랑한다 표현하고 삽니다.

    타고난 심성이나 성향, 가정교육 등이 모두 중요하겠죠.

  • 16. ..
    '17.11.6 11:37 PM (223.38.xxx.241)

    좋은댓글들 너무 감사해요 아이재워야하니 천천히 읽어볼게요~여러가지 요소가 있네요. 좋은밤되시고요^^

  • 17. 우리집
    '17.11.6 11:49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딸,아들 둘 다 사춘기 없이 너무 순하게 컸어요.
    저희 아이들은 제가 이혼하고 너무 일찍 철이
    들어서 그랬던거 같기도 해요.
    엄마 힘들까봐 둘이 어찌나 사이도 좋은지
    혼자 키우면서도 정말 한번도 애들 때문에
    속상해 본 적 없네요.
    아이들이 더 잘 알더라구요.

  • 18. 사춘기
    '17.11.7 12:47 AM (128.104.xxx.86)

    "애가 말을 안듣는집은 그 부모님도 애들말을 안듣는 경우가 대부분이래요." 공감합니다.

  • 19. 성향. 또는 아직 오지 않았다
    '17.11.7 9:27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울 동생은 대딩때
    가끔 순한 아들이었던 남편. 중년에 와서 난리 났다..

  • 20. ..
    '17.11.7 9:35 AM (223.62.xxx.82)

    저도 사춘기 없이 컸는데 아빠때문에 엄마가 힘드셨고 엄마가 힘들게 돈벌러다니시며 살림하시고 퍽퍽한 살림살이에 학원도 못다닐형편이라 초고부터는 독하게 공부한 기억밖에 없어요. 제 성적이 엄마의 유일한 기쁨이자 희망이었음을 알아서요.

    공부이외는 다 단절이었고 관심도 없었고 엄마가 옷도 사다주시고. 좋은 대학가서도 고시거쳐 직업은 남부럽지않은데..야무진면이 없고 옷이나 뭐 고를줄아는 센스도 부족하고. 대인관계도 좁고. 어디 자신감있게 의견 피력하지도 못하고 고지식한 범생이네네요. 회사에서 죽어라 일만하고 즐기는게 부족하니 친정엄마 속상해하십니다.

    반면 딸램은 아직 초저인데 사춘기 크게 겪을거같아요.

  • 21. 지랄총량의법칙에 따르면
    '17.11.7 10:23 AM (112.151.xxx.203)

    중2병이 없었으면 죽기 전에라도 한번 그 병 치르고 간다던데요. 대신 부모가 무사히 지났던 못 볼 꼴을 배우자가 본다든지, 자식들이 대신 겪는다든지 하겠죠.ㅎㅎ
    사춘기 있는 듯 없는 듯, 적어도 부모 눈에 그렇게 보이는 자식들이 혹독한 2,30대를 보내는 경우도 더러 봤고요. 저같은 경우도 좀 늦되기도 하고 부모가 엄한 경우라서 제대로 내색도 못하고 순둥순둥했다가 20대 때 좀 방황했던 거 같아요.
    사춘기도 제 시기에 적당한 정도로 지나가 주는 게 가장 좋은 듯 해요. 사춘기 없다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닌.

  • 22. ..
    '17.11.7 10:59 AM (59.6.xxx.158) - 삭제된댓글

    저는 사춘기랄지, 부모님 특히 엄마와 잘 맞지 않아 상처 많이 받았는데요
    그래선지 어떤 경우에 아이가 마음 상할지 반감을 느낄지
    제 쪽에서 아니까 그만큼 더 조심했던 것 같아요.

    아이가 원래 순했는지, 답답하고 속상한 일이 없었는지 모르지만
    별로 속 썩이지 않고 잘 컸어요.
    제 인생의 기쁨입니다.

  • 23. 대딩 두 아이
    '17.11.7 11:21 AM (14.47.xxx.162) - 삭제된댓글

    사춘기없이 지나갔어요.
    타고나길 순한것 같아요. 아기적부터 순했어요.
    잘 시간되면 우유병 들고 제 이부자리로 가서 자고
    아침에 일어날때까지 우유 달라고도 안하고 기다리고요.
    공부로도 힘들게 하거나 유세? 부린적도 없고요. 반듯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졌어요. 감사한 일입니다.

  • 24. ..
    '17.11.7 1:23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윗님말씀대로라면..
    사춘기전혀없이 큰 저나 남편은 60넘어서 가출하거나 직장그만두거나 해야겠네요ㅋ
    사춘기없이 지나가면 좋은거죠
    뭘또 언젠가는 인생중에 꼭온다 하고 기다려야겠군요ㅋ
    저는 진짜 사람인가 아닌가하고 순해서 어느새 다자랐다고 친정부모님이 말씀하셨고
    바로밑 남동생은 진짜 심각하게 사춘기를 앓아서 가출도 몇번하고ㅜ
    부모님한테 달려들기를 매번이라ㅜ
    진짜 저도 남동생땜에 많이 울었어요
    대학들어가고 사람되더군요
    근데 웃긴건 지금 남동생네 아이들이 둘다 진짜 심하게 사춘기인데 부부가 아주 말라죽어가더군요ㅜ
    어느날 동생이 저더러
    누나..
    내아이들이 도대체 왜그러는거지?
    누나네 애들은 정말 착했잖아
    누굴 닮은거야?
    하는데 너 똑같이 닮았지 누굴닮아?
    하고싶은걸 참느라 애먹었어요ㅜ
    부모 닮는거 맞는거같아요

  • 25. 많아요
    '17.11.7 4:31 PM (59.8.xxx.238) - 삭제된댓글

    우리집안은 평화로워요
    친정이나 시집이나,
    누구하나 나서서 소리내고 그러지 않고 살아요
    그래서 그런가 아이들다 사춘기 없이 자랐어요
    더구나 동생네, 형님네 맞벌이셨어요
    동생네 애들 둘, 형님네 애들3명 다 사춘기 없이 자랐어요
    지금 대학재학중, 졸업후 취업했구요
    지금 고등 울아들만 해도 사춘기 없어요
    올락 말락 해도 그냥 무심히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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