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언니가 소개시켜준다는데

...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7-11-05 23:19:51
형부랑 언니랑 그 남자분이랑 셋이 친구인데
소개시켜준다고 하면서
자꾸 넷이 같이 만나자네요
어색해서 싫다고
그냥 그 남자랑 둘이 연락해서 장소랑 시간 정하겠다해도
연락처도 안주고 언니가 연락해서 약속날짜 잡아서 통보하고
그냥 소개팅이라 생각 하지말고 편하게
넷이 같이 만나서 밥먹자는데 짜증나네요

전에도 똑같은 상황으로
친한친구가 소개시켜준다고 하면서
둘만 만나면 어색하니까 자기랑남편이랑 나가서 같이 저녁먹자고 해서 기분나빠서 소개 안받겠다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생각나면서 친언니지만 화가 확 올라오네요
내성적이긴해도 그렇게 남자앞에 나가서 말한마디 못할정도로 모지리로 보는건지
아님 자기들 재밌자고 저러는지
제가 젊은20대 라면 가볍게 그럴수도 있겠다싶지만
30대 후반인데 제가 기분나빠하는게 예민한건 아니죠?




IP : 125.180.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5 11:22 PM (70.191.xxx.196)

    소개가 아니라 남편 친구랑 같이 만나서 노는데 짝이 안 맞으니 소개 핑계로 언니 본인 낯 세우고, 넷이서 걍 놀자는 거에요.
    님과 남편 친구가 사귀던 말던 전혀 관심 없음. 짝맞추려고 부른 상황.

  • 2. 나나
    '17.11.5 11:37 PM (125.177.xxx.163)

    연락처 달라고하세요
    그런식으로 뭉쳐서 제삼자있는채로 하는 소개팅 잘 안됩니다
    아예 여럿이 뭉쳐서 노는데서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것두 아니고

  • 3. 자연스럼게
    '17.11.5 11:57 PM (183.100.xxx.240)

    어울리면서 편하게 보라는거 같은데요.
    원글님은 결혼할 상대인지가 중요한거지
    인간관계나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없는거구요.
    사러 의도가 다른거니 대화로 푸세요.

  • 4. happy
    '17.11.6 10:01 AM (122.45.xxx.28)

    동생 의향 무시하는 친언니?
    게다가 벌써 넷이서 보는 거 한번 거절도 했다면서
    친언니는 그때 왜 거절했는지 모르나요?
    의사표시 확실히 하시고 연락처 안주는 건 이상한거죠.
    둘이 진짜 잘되길 바라는 게 아니라 언니부부 노는데 짝 맞추는 느낌?
    정말 미안한데 상대남자 미혼인 건 맞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019 전업 주부님들은 식곤증 괜찮으세요? 18 ㅇㅇ 2018/01/24 3,436
772018 며칠간 다들 세탁기 안쓰시나요? 17 그럼 2018/01/24 5,993
772017 패딩은 정녕 블랙이 진리인가요 15 2018/01/24 5,913
772016 엄마가 만들어준 빵이 있었는데 3 예전에 2018/01/24 2,012
772015 文대통령 "'로또' 국공립 어린이집…임기말 40% 달성.. 4 oo 2018/01/24 1,469
772014 스포츠경향에서 평창올림픽 단일팀 찬성?반대? 투표중이예요. 4 .. 2018/01/24 627
772013 정부, 국산 전투기 FA-50 아르헨 수출 금융지원 확정..내주.. 1 ........ 2018/01/24 521
772012 파리에서 한국행 비행기 2 파리여행 2018/01/24 1,967
772011 김치전 맛있어요 10 ᆞᆞ 2018/01/24 4,002
772010 나국쌍 평창가겠네요 6 아베따라 2018/01/24 2,430
772009 초6 여아에요.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주부 2018/01/24 570
772008 홍준표청원중ㅋㅋ 기사남.기자가 팩쳌도 해줌 16 ㅋㅋ 2018/01/24 1,817
772007 대만 소고백 옆 만두 레모네이드 2018/01/24 581
772006 홍준표 대표님 - 당신의 애국심을 믿습니다. 1 꺾은붓 2018/01/24 712
772005 슬기로운 감빵생활 문래동 카이스트 차기작 결정됐네요 17 .. 2018/01/24 6,120
772004 환율이 매번 헷갈려요. 알려주실 분....ㅠㅠ 4 ........ 2018/01/24 1,729
772003 cj택배기사 괘씸하네요 5 ... 2018/01/24 2,992
772002 前배우자 양육비 안주면 정부가 주고 구상권 청구 4 oo 2018/01/24 1,367
772001 방학 초3아이..집에서 멍만 때리고있는데 15 .. 2018/01/24 4,469
772000 에어프라이어 음식위에 검은 가루.. 5 ㅡㅡ 2018/01/24 2,229
771999 효리 노메이크업이 지드레곤이랑 닮았네요 2 효리네민박2.. 2018/01/24 2,822
771998 쌀국수에 차돌박이를 넣을까요..양지를 넣을까요? 2 쌀국수 2018/01/24 1,102
771997 주차된 앞범퍼를 다른차가 긁고 그냥 갔는데요 2 누구냐 2018/01/24 1,321
771996 개성공단 기업 ..평창올림픽 이후 방북 신청…재가동 희망 8 ........ 2018/01/24 862
771995 씽크대 배수관이 얼었는데 3 써니이 2018/01/24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