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랑 언니랑 그 남자분이랑 셋이 친구인데
소개시켜준다고 하면서
자꾸 넷이 같이 만나자네요
어색해서 싫다고
그냥 그 남자랑 둘이 연락해서 장소랑 시간 정하겠다해도
연락처도 안주고 언니가 연락해서 약속날짜 잡아서 통보하고
그냥 소개팅이라 생각 하지말고 편하게
넷이 같이 만나서 밥먹자는데 짜증나네요
전에도 똑같은 상황으로
친한친구가 소개시켜준다고 하면서
둘만 만나면 어색하니까 자기랑남편이랑 나가서 같이 저녁먹자고 해서 기분나빠서 소개 안받겠다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생각나면서 친언니지만 화가 확 올라오네요
내성적이긴해도 그렇게 남자앞에 나가서 말한마디 못할정도로 모지리로 보는건지
아님 자기들 재밌자고 저러는지
제가 젊은20대 라면 가볍게 그럴수도 있겠다싶지만
30대 후반인데 제가 기분나빠하는게 예민한건 아니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언니가 소개시켜준다는데
...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17-11-05 23:19:51
IP : 125.180.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1.5 11:22 PM (70.191.xxx.196)소개가 아니라 남편 친구랑 같이 만나서 노는데 짝이 안 맞으니 소개 핑계로 언니 본인 낯 세우고, 넷이서 걍 놀자는 거에요.
님과 남편 친구가 사귀던 말던 전혀 관심 없음. 짝맞추려고 부른 상황.2. 나나
'17.11.5 11:37 PM (125.177.xxx.163)연락처 달라고하세요
그런식으로 뭉쳐서 제삼자있는채로 하는 소개팅 잘 안됩니다
아예 여럿이 뭉쳐서 노는데서 자연스럽게 알게되는것두 아니고3. 자연스럼게
'17.11.5 11:57 PM (183.100.xxx.240)어울리면서 편하게 보라는거 같은데요.
원글님은 결혼할 상대인지가 중요한거지
인간관계나 사람에 대한 호기심은 없는거구요.
사러 의도가 다른거니 대화로 푸세요.4. happy
'17.11.6 10:01 AM (122.45.xxx.28)동생 의향 무시하는 친언니?
게다가 벌써 넷이서 보는 거 한번 거절도 했다면서
친언니는 그때 왜 거절했는지 모르나요?
의사표시 확실히 하시고 연락처 안주는 건 이상한거죠.
둘이 진짜 잘되길 바라는 게 아니라 언니부부 노는데 짝 맞추는 느낌?
정말 미안한데 상대남자 미혼인 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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