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비 현금영수증을 못받았는데요, 신고할까요?

...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7-11-05 21:11:51
계약해지했는데, 금액이 커서 복비도 후덜하게 내고 말았어요.
그간의 사정은 구구절절 말해도 여러장이라ㅠㅠ

하나도 도움 안주던 부동산이 해지된 계약도 중개료는 줘야한다고 난리난리 쳐서 에라 먹고 떨어져라 심정으로 중개료를 줬는데요,

무려 천만원 가까이 받고
영수증 달라니 수표책같이 된 부동산 이름 적힌 종이에 간이영수증을 끊어줬어요.

그간 한짓 생각하면, 현금영수증 미발급으로 신고하고싶은데(굳이 현금으로 달라더군요)
신고하면 상대 부동산에게 불이익이 있거나, 제게 실익이 있을까요?
괜히 국세청 신고하는 과정에서 복잡하기만 할까요ㅠ

계약해지 못하게 방해까지 하고, 너무 악질적인 강남의 부동산이어서 괘씸해서 한동안 생각날 것 같아요.
IP : 203.254.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5 9:16 PM (203.254.xxx.134) - 삭제된댓글

    무려 0.9를 달라고 악다구니를 쓰는걸, 0.7정도를 줬는데...깨진 계약으로도 한밑천을 챙기려고 하더군요.
    부동산은 이러네 저러네 해도 돈만 잘 벌더군요ㅠ

  • 2. 간이영수증은
    '17.11.5 9:33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일반과세자가 아닌 간이과세자로 등록돼있으면 세금계산서 발행을 안해도 되니까 그 대신 써주는 것이고, 현금영수증은 무조건 해줘야 해요.
    세무서에 신고하세요.

  • 3. 원글
    '17.11.5 9:36 PM (203.254.xxx.134)

    신고하면 괜히 해코지하는 거 아닐까요? 하긴 뭐 부동산에
    큰 불이익도 없을테니 해코지는 좀 오바일텐데...신고라고 하니 왠지...절차가 복잡한가요.

  • 4. 곙~
    '17.11.5 9:40 PM (211.212.xxx.250)

    계약해지했는데도 복비를 그렇게 많이 줬답니까?
    반으로 깎으시지....

  • 5. ...
    '17.11.5 10:07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현금영수증 발급해달라고 얘기하고 안 해주면 신고하세요.
    저도 4년 전에 악질 부동산 만나서 말도 안되는 복비 줬는데
    어쩜 막상 이사 당일 되니 필요한 서류도 그제서야 떼오라고 얘기하고 미안하단 말도 없고
    저쪽집에서는 이사빨리 오라고 난리인데(이사 청소를 대기시켜 놓은 상태거든요)
    이집 들어올 사람이 너무 꾸물거려서 시간이 많이 지체됐는데도 하다못해 전화 한통을 안해주고 쌩까더라구요.
    정말 그런 못돼처먹은 부동산업자는 처음 봤어요.
    저 남한테 해코지 안하고 나쁜 맘 안 먹고 사는 사람인데 그 부동산은 생각날 때마다 저주합니다. 망해버리라고.

    그리고 윗님.
    원글님이 복비 깎으려는 시도를 안 해보셨겠어요?
    안 그래도 속상한데 그런 하나마나한 얘기는 뭐하러 합니까?

  • 6. 호롤롤로
    '17.11.6 10:43 AM (175.210.xxx.60)

    신고해도 되는 상황인데요..
    근데 신고하면 누가신고했는지 왠만하면 다 알아차려요 님인거;;
    근데 두번다시 얼굴 볼 사이 아니면 상관없죠 뭐
    집까지 찾아오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735 논두렁시계 기사 쓴 이승재기자 11 궁금해서요 2017/12/21 3,089
760734 영어질문) you can’t have your cake and .. 18 sfg 2017/12/21 2,922
760733 청와대기자단제도폐지 청원.오늘은 8만ㄱ 2 현71706.. 2017/12/21 743
760732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4 ... 2017/12/21 2,545
760731 보통 남자는 보수 우파, 여자는 진보 좌파 12 ㅇㅇ 2017/12/21 2,264
760730 82 추천받은 전집 중고로 샀어요 3 감사 2017/12/21 2,150
760729 팩트 바를 때 2 초보요리 2017/12/21 1,368
760728 물건 형태에 맞게 스티로폼 제작하는 방법 있을까요? 2 혹시 2017/12/21 563
760727 홍준표 ;우리가 믿을 곳은 sns밖에 없다 4 @@ 2017/12/21 1,089
760726 왜 아줌마들은 친절해요? 42 ㅇㅇ 2017/12/21 7,511
760725 17킬로 세탁기, 수퍼싱글 극세사이불 사이즈는 무리없겠죠? 6 . 2017/12/21 2,025
760724 오늘 엄마와 인연끊었어요 50 구아바 2017/12/21 25,078
760723 제가 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20 ... 2017/12/21 4,066
760722 중학생 아이 성적 고민 4 고민 2017/12/21 1,498
760721 고2때 사탐3과목 하는 학교....도와주세요....ㅠㅠ 3 .... 2017/12/21 891
760720 이대사건에 대한 소아과 의사의 글 42 퍼옴 2017/12/21 12,660
760719 같은 책일경우 '민음사' 출판사로 읽으시나요? 3 ... 2017/12/21 1,504
760718 아기 고양이가 침대 밑에 들어가 안 나오면 14 2017/12/21 5,824
760717 방금 음쓰 버리러 나갔다 왔는데 맘이 아파 잠이 안오네요. 26 맘이아픈밤 2017/12/21 15,718
760716 증여세 상담하려고 하는데 2 2017/12/21 1,485
760715 김정란교수트윗 5 ㄷㄴ 2017/12/21 1,504
760714 지금 JTBC 한끼줍쇼 보시는 분,,,,, 2 티비 2017/12/20 5,422
760713 8월신입 언말정산 하나요 1 8월입사 2017/12/20 502
760712 코아루오피스텔투자 천안아산역 2017/12/20 458
760711 한국일보가 또! 4 또니?또야!.. 2017/12/20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