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 생강10키로 버리는 것 외에 뭘?

에구 조회수 : 2,932
작성일 : 2017-11-04 20:59:30

생강청인가 만든다고 작년 가을에 10키로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요.

1년동안 애물단지를 보고만 있었어요.

게으름의 극치라 중간중간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릴까 하다

아까우니 다음에 담에 해보자 하다 결국 1년이 넘었네요.

믹서도 없어서 생강청 만들기는 어려운 것 같구여.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 말고는 정령 초단간으로 해결방법 없을까요?

IP : 110.12.xxx.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4 9:0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한꺼번에 넣고 팔팔끓여 식혀두면 생강차

  • 2. ㅡ.ㅡ
    '17.11.4 9:06 PM (218.55.xxx.215)

    믹서 없음 강판에 갈아서 써요.
    생강 얼린채로 미니강판에 갈아서 그때끄때 쓰면 편해요.

  • 3. ㅁㅁ
    '17.11.4 9:06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칼로 상처만내고 황설탕 확 섞어하룻밤둿다가
    푹푹끓여 소쿠리에 주ㅡㅡㅡ욱
    엑기스만 빼고 버리세요

  • 4. ㅋㅋㅋ
    '17.11.4 9:10 PM (14.32.xxx.19)

    살림 진짜 못하시네요... 저보다 못하면 지짜못하는건데...
    생강을 왜버려요 못먹는걸버려야지

  • 5. ᆢᆢ
    '17.11.4 9:15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생강10킬로면 어마어마하네요
    부피도 클것 같아요

  • 6. ..
    '17.11.4 9:16 PM (220.83.xxx.39)

    껍질은 까신건가요?? 얇게 썰어서 7~80% 의 설탕을 넣어서 하루만 재워 두세요. 생강을 걸러서 물만 끓여서 생강청 만드시면 돼요. 계피 있으면 넣어서 끓여주세요.

  • 7. 심플라이프
    '17.11.4 9:19 PM (112.161.xxx.190)

    조금씩 떼어다가 청주에 담궈서 생강술 만드세요. 요리할 때 좋아요.

  • 8. 아깝
    '17.11.4 9:20 P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생강은 아깝네요.
    냉동실서 꺼내서 일단 껍질을 다 까세요..
    휴롬에 갈아서 졸이면 생강청..
    잘라서 건조기에 말려서 가루내면 생강가루..
    다 음식하는데 꼭 필요하고 요긴한데요.

  • 9. happy
    '17.11.4 9:36 PM (122.45.xxx.28)

    게으르다니 껍질 까서 냉동했을리 만무하고 쯧
    껍질 그나마 쇠수세미로 대충 긁고
    생강물 다려서 설탕이나 꿀 타서 차로 수시로 마셔요.
    겨울에 생강이 체온 올리는데 좋아요.
    미리 다 끓여서 냉장 냉동하면 되고
    간을 안한거니 요리때 생강향 나게 넣음 되죠.

  • 10. ..
    '17.11.4 9:38 PM (203.250.xxx.190)

    일단 생강을 물에 담가 놓으세요 그러면 껍질이 일어나요.
    그 후에 쇠수세미로 막 문지르며 물을 몇번 가세요.
    그리고 나서 생강을 저미세요
    설탕 한포대 사다가 저민 생강위에 부어놓고 창고같은데 또 일년 잊어버리세요
    일년후 꺼내서 뜨거운 물에 조금씩 넣어 먹으세요

  • 11. 게으른 사람은
    '17.11.4 9:46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일벌리면 안돼요.

  • 12. 버리진마세요
    '17.11.4 9:58 PM (182.228.xxx.184)

    생강이 얼마나 좋은건데.
    윗님들 지혜로운 댓글들 참고하시고요.
    전 엊그제 생강 조금 사다 반은 저며 요리용 생강술(저민 생강을 입구 넓은 병에 담고 그냥 집에 있는 소주 부어두면 돼요) 만들고
    반은 얇게 썰어 채반에 담아 햇볕에 말려 분쇄기로 갈아 생강가루 만들었어요.

  • 13. 엊그제
    '17.11.4 10:05 PM (115.21.xxx.171) - 삭제된댓글

    아침방송에 생강 제대로 먹을려면 생강껍질까지말고 껍질채 먹으라 했어요

  • 14. 껍질은 손질했음.
    '17.11.4 10:21 P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소주에 부어서 생강술 만드세요.
    고기요리할때 진짜 좋아요.
    이제 추워지니 차로 끓여드세요.
    울집은 당뇨인이 있어서 생강청은 못먹는데요.
    대신 생강 얇게 저며썰어서 배넣고 푹 끓여요.
    추워지면 저녁마다 따뜻하게 매일 마시는데 감기도 안걸리고 가족들이 모여 차마시는 시간을 좋아하네요.

  • 15. 저라면
    '17.11.4 10:38 PM (114.206.xxx.36)

    수정과...계피랑 푹푹 끓여서 설탕이나 올리고당
    생강술...소주넣고 우려서 요리에 사용
    생강청...설탕이나 올리고당 꿀에 재서 생강차로.
    대추랑 생강 푹푹 끓여서 물처럼 마시기.
    돼지요리시 팍팍 넣기.

    이도저도 귀찮음 내다 버리고
    다시는 생강 많이 사지 않기

  • 16. ....
    '17.11.4 10:38 PM (125.186.xxx.152)

    근데 믹서나 푸드프로세서 같은게 아예 없어요??
    그럼 음식하기 힘들잖아요..

  • 17. 주전자에
    '17.11.4 10:43 PM (223.62.xxx.105)

    귤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옆으로 잘라서 넣고, 생강 껍질까고 저며 넣고, 흑설탕 넣고 물 넣어서 끓여 드세요. 감기 기운 있을때 좋아요.

  • 18. ..
    '17.11.4 10:54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그러게 생강을 10킬로 사서 살림하는 분이 믹서기가..
    빚내서 하나 사셈~~

  • 19. ..
    '17.11.4 10:56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그러게 생강을 10킬로 사서 살림하는 분이 믹서기가..
    빚내서 하나 사셈~~
    생강을 냉동실에 넣을 때 썰어서 넣어야 돼요. 저는 채썰듯이 썰어요.

  • 20. 도라맘
    '17.11.4 11:39 PM (211.210.xxx.216)

    김장철 시장에 가면 홍고추나 마늘 갈아주는곳 있던데
    거기가서 갈아 달라고 하면 안 될까요
    믹서기로 갈기에 10키로는 좀 많은거 같아요
    즙 짜서 생강청 만들면 좋을거 같은데요

  • 21. ㅎㅎ
    '17.11.5 12:23 AM (93.56.xxx.156)

    댓글대로 할 사람이였음 이미 하고 남았을 거 같은데요.
    그냥 살림 잘하는 친구 주세요.

  • 22. 그랬어
    '17.11.5 7:49 AM (222.112.xxx.96)

    씻는다
    저민다
    다시 냉동 (?)
    몇조각씩 끓여서 꿀 죽염조금넣고
    감기기운 있을 때 따뜻하게 마신다

    김치담글 때
    냉동 생각 조각 갈아서 쓴다.

  • 23. Pinga
    '17.11.5 9:44 AM (59.12.xxx.15)

    생강 얼려서 녹이면 껍질 되게 잘까져요. 얼은거 물에 뒀다가 녹으면 그냥 손으로 툭툭 벗겨도 되요.
    저라면 조금씩 얼린것 떼서 녹였다가 썰어서 생강술 만들래요. 한번에 10kg할려면 넘 많으니 몇등분해서 생강술 만들면 되게 유용해요. 그리고 술에넣은 생강은 따로 고기요리에 써도 되고요.

  • 24. ,,,
    '17.11.5 11:02 AM (121.167.xxx.212)

    생강 껍질까고 얇게 저며서 설탕 일대일로 넣어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되고요.
    믹서에 갈아서 설탕 일대일로 넣어서 물 좀 넣고 불에 한시간 이상 끓여서 체로 생강은 건져서
    버리고요. 약불로 더 끓이면 꿀이나 물엿처럼 돼요. 병에 담아서 물 끓여서 한스푼씩 물에 타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745 주말 동안 몸살감기로 4 뭐냐 2017/12/04 787
755744 비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길래 31 ... 2017/12/04 5,812
755743 식기세척기 전셋집에서 쓰시는 분들 7 ㅎㅎ 2017/12/04 1,577
755742 어머니 살해범을 아들이 형사되어 13년만에 잡았네요 14 배리아 2017/12/04 4,370
755741 수도권쪽 아이들(10대, 20대들 모두 포함)이 지방권보다 더 .. 7 renhou.. 2017/12/04 1,555
755740 오늘 아침에 건강검진 예약 몸이 아파요 ㅡㅡ 2017/12/04 478
755739 박효신이 부르는 야생화는 역사에 남을 명곡인것 같지 않나요? 12 야생화 2017/12/04 2,504
755738 성수동 수제화거리 근처 주차할곳있나요? 2 동네 2017/12/04 1,756
755737 체력이 허해서 몸에서 이상이 생기는데요.. 13 자취생 2017/12/04 2,447
755736 워킹맘의 고민 32 워킹맘 2017/12/04 5,064
755735 알타리 무청 삶아서 시래기처럼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2017/12/04 1,671
755734 시아버지 부탁 잘 거절하는법 14 어찌해야하나.. 2017/12/04 4,514
755733 정시확대 청와대 청원 5 부디 2017/12/04 931
755732 당신은 방에 들어가 있어...! 9 오해 2017/12/04 4,057
755731 10년만에 춘천가는데요 8 춘천 2017/12/04 1,371
755730 중국의 부상을 디자인한 중국공산당의 전략가 : 왕후닝 oo 2017/12/04 386
755729 번려견? 애완동물이 적당 16 반려견? 넘.. 2017/12/04 1,710
755728 지하철 타인 냄새 22 fr 2017/12/04 4,698
755727 밥솥 추천해주세요. 밥이말라요 6 2017/12/04 2,241
75572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2~12.3(토~일) 2 이니 2017/12/04 385
755725 김성주는 프로하차한거 없죠? 13 ㅇㅇ 2017/12/04 3,127
755724 베를린서 난민여성 위로한 길원옥 할머니 oo 2017/12/04 395
755723 손없는날 이사시 전날 짐빼기 6 빠빠빠후 2017/12/04 2,049
755722 다이어트 전문가님 도와주세요 8 파묻혀 2017/12/04 1,793
755721 공주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15 공주 2017/12/04 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