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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학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7-11-04 10:29:04

아들이 숭실대, 광운대 다 떨어지고 학종으로 성공회대 썼는데

최종합격했어요.

아들친구 엄마가 축하한다고 문자가 왔네요.

그 아들은 연대 1차합격을 했고요.


근데 고맙다는 답을 못하겠어요.

자격지심에

성공회대를 다니게 해야할지 차라리

전문대를 보내야할 지 맘이 서질않네요. 그래도

아들에게 잘했다고 격려해야 맞겠지요.


기숙사 떨어지면 방 얻어줄돈 없는데

그때는 어떻하나 걱정도 되고요.

IP : 125.183.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4 10:44 AM (1.237.xxx.180) - 삭제된댓글

    뭐라도 합격하신거 부럽습니다.
    축하문자 보낸 엄마 참 생각이 부족하네요.
    모두 예민한 시기인데...
    저희 아이도 꼭 1개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 2.
    '17.11.4 11:05 A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아들친구엄마가
    좀 눈치가 없다해야 하나

    어쨌든 축하문자 왔으니
    문자에 고맙다 하고 짧게 쓰고 마세요

    학교를 여러개 붙어 골라가는 게 아니고
    원했든 학교 가는 것도 아니면
    축하한다 소리에 뭐라고 할지도 참 난감하더군요
    축하는 무슨..말 흐리면서 인사 감사해요 하고 말아야죠

  • 3. 넌씨눈
    '17.11.4 1:06 PM (203.170.xxx.224)

    1차만 붙은거라 뭐라 할말은 없지만
    그런 엄마들은 도대체 머리는 장식인건지
    아니면 남의 마음따위는 헤아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답장 씹으세요

  • 4. 그럼요
    '17.11.4 5:25 PM (121.162.xxx.14)

    당연히 잘했다고 격려해야죠.
    전문대를 갈지 성공회대를 갈지는 아드님이 선택하면 될 일이고.
    학벌로 사람 평가안하는 나라에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서연고 뭐시기뭐시기 하는 서열순 여기서 처음 접하는 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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