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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자존감 조회수 : 15,658
작성일 : 2017-11-03 07:57:29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늘
'네가 최고다' 소리 듣고 자란 사람들일까요?
IP : 39.7.xxx.248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일락
    '17.11.3 7:59 AM (203.170.xxx.254)

    전 왜 이순간 박그네 언니가 생각나죠? 최고존엄 이야.. 저기 북한에도 잇잖아요...

  • 2.
    '17.11.3 8:07 AM (211.108.xxx.4)

    남이 날 어찌 생각할지 전전긍긍하지 않는점
    울 큰아이 중2인데 담임샘이 자존감이 높다고 했어요
    인성검사 같은거 했는데 자기 탄력성인가
    회복력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학교생활에도 그렇다구요

  • 3. 자존감
    '17.11.3 8:07 AM (223.33.xxx.181)

    우리 시댁 특히 아가씨요~
    시댁은 카톡이 각자 자기사진 이에요~
    근데 또 그런사람들이 가족도 잘챙겨서 좋아요

  • 4. ㅠㅡㅡ
    '17.11.3 8:10 AM (223.62.xxx.243)

    자존감뜻을 모르시는것같아요

  • 5. 그렇군
    '17.11.3 8:12 AM (61.254.xxx.40) - 삭제된댓글

    그건 맞는듯.
    늘 최고다라고 해주니까 밝고 에너지가 넘쳐요.
    어디가서든 기죽지않고 공부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도않고 자긴 뭐든 잘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치더라구요.

  • 6. ㄴㄴ
    '17.11.3 8:14 AM (61.37.xxx.130) - 삭제된댓글

    실수, 실패를 걱정하지 않는 아님말고 정신..
    남 신경안쓰고 내 인생에 집중

  • 7. ㄴㄴ
    '17.11.3 8:16 AM (61.37.xxx.130)

    무조건 니가 최고다 소리 듣다가 사회 나와서 이리저리 깨지면 오히려 자존감 없는 사람들 많던데요
    진짜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주변 반응 신경안써요
    누가 나를 최고라하든 최악이라하든 마이웨이
    실패를 두려워하지않는 아님말고 정신..
    내 감정, 내인생에 집중하는거죠

  • 8.
    '17.11.3 8:26 AM (49.167.xxx.131)

    네가 최고다라고 듣고 자란사람은 자존감 안높습니다. 학교든 사회든 나가보면 내가 최고아닌게 금방 알수있는데 더 자존감이 떨어지겠죠.본인이 노력해 성취해가며 자존감이 높은듯 자신감도 그렇고요

  • 9. 내가
    '17.11.3 8:29 AM (110.45.xxx.161)

    최고야가 아니고
    자기자신이 누추하고 비루하지만
    남의 장점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만족하는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에요.

    제가 자존감 높고 스트레스 해소지수 높고
    감정회복력도 좋았어요.

    건강 무너지고
    경제력 무너지니

    무기력하고 자살충동이 오던데요.

    내가 거지라도 존재자체로 감사하며
    현실인정과 희망이 보이지 않아도
    좋아질꺼라는 희망과

    그와중에도 기쁨과 즐거움을 발견하려고하는 긍정적사고력이 중요해요.

    누가 내존재를 기뻐해주겠어요.
    저는 내가 친구고 보호자고 위로자라고 생각해요.

    누가 주는게 아니라 내자신이 만들어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0. ㅁ.ㅁ
    '17.11.3 8:29 AM (36.38.xxx.78) - 삭제된댓글

    부모님 든든하시고 인생굴곡없이
    큰 걱정없이 사는 사람이요.

  • 11. ...
    '17.11.3 8:33 AM (110.70.xxx.109)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

  • 12. ...
    '17.11.3 8:33 AM (58.230.xxx.110)

    마음의 여유요~~
    내면이 차있으니 어지간하면 흔들리거나하지않구요~

  • 13. 한줄로 요약하먼
    '17.11.3 8:35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저위에음님말씀처럼
    남이 날 어찌 생각할지 전전긍긍하지 않는점
    이게 가장 적합한듯

  • 14. ㅡㅡㅡ
    '17.11.3 8:37 AM (175.193.xxx.186)

    말그대로 자아존중감. 나를 존중하는 마음. 자신의 생긴 그대로를 수용하는 마음요. 당연히 수용받고 자란사람이겠죠? 얼마전에 게시판에 자존감 정의를 자존심과 구별못하고 맘대로 뭉개서 혼자 난리쳤던 게시물도 있었는데.
    개념 정의가 되면 있을수없는 일이죠.
    수용받고 자란다 함은 칭찬만 받고 자라는거랑도 달라요
    잘못하고 못하는것도 분명있지만 존재 자체는 사랑받는 느낌. 그렇게 자라면 남에게도 같은태도를 취해요. 화도내고 잘잘못을 가리기도 하지만 상대를 한쪽 측면만으로 보지않고 전체인격으로 보고요 한마디로 맘이 건강한 사람이랄까.
    자존감이 어쩌고 하는 소릴들으면 그사람이 개념은 잘 알고 저소릴 하는가부터 생각해요. 다들 어느정도는 곡해하고 있어서.

  • 15. 존재
    '17.11.3 8:43 AM (121.128.xxx.106)

    존재 자체로 사랑받은 사람이요. 단점 옹이 이런 것도 그대로 수용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란 존재가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

  • 16. 존재
    '17.11.3 8:44 AM (121.128.xxx.106)

    바로 위에 같은 글이 있네요 ㅋㅋㅋ

  • 17. 추천해 봅니다.
    '17.11.3 8:45 A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번아웃 다 타버린 몸과 마음이 보내는 구조 요청
    크리스티나 베른트 저 / 유영미 역 | 시공사 | 2014년 09월 23일

  • 18. ....
    '17.11.3 8:46 A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번아웃 다 타버린 몸과 마음이 보내는 구조 요청
    크리스티나 베른트 저 / 유영미 역

    시간 없거나
    책 읽는 게 싫다면
    목록만 훑어봐도 어느 정도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 19. ......
    '17.11.3 8:47 A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번아웃 다 타버린 몸과 마음이 보내는 구조 요청
    크리스티나 베른트 저 / 유영미 역

    시간 없거나
    책 읽는 게 싫다면
    목차만 훑어봐도 어느 정도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 20.
    '17.11.3 8:49 AM (125.130.xxx.189)

    부모와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고
    부모의 진정한 사랑을 받고
    교감도 발달하고 정서적 안정감이 만들어진 균형 잡힌 성격ㆍ건강한 마음과
    정신의 소유자로 자기 확신이 있습니다
    난 괜찮은 사람이야ㆍ좋은 사람이야
    사랑 받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먀 라는
    자기 확신이 있는 사람이요
    부모의 조건 없는 사랑과 역할이
    그런 성품을 만듭니다
    누가 건드려도 큰 데미지를 안 받죠
    복원력도 빠르고 쉽게 좌절이나
    포기 하지 않고요
    즉,삶의 고난 중에서도 극복할 힘이
    있고 인생도 잘 살아가게 됩니다

  • 21. 골드제이드
    '17.11.3 8:54 AM (221.163.xxx.25)

    성공 경험이 많은 사람

  • 22. 나무같은 사람
    '17.11.3 8:56 AM (203.228.xxx.72)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의 잣대로부터 자신을 지킬 줄 알지요.

  • 23. 자존감 웹툰
    '17.11.3 9:07 AM (223.33.xxx.9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445293&reple=15867559

  • 24. 남편
    '17.11.3 9:10 AM (180.224.xxx.9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께서 아들 최고로 키우셨어요
    못해도 최고 잘했어도 최고
    지금도 통화 중 아들을 믿는 마음이 거부감 느낄 정도로 ㅎㅎ
    남편은 누군가의 말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이 있어요
    자기 자신을 10명 중 10명이 못생겼다해도 나는 잘생겼어 생각하는 사람? 이게 자존감이 지나치게 높아서 나와 다른 사람 비교 하지 않고 비교 대상에서 대단한 사람 있으면 그래도 난 괜찮아 생각하고
    가족들에게 세심하고 잘 챙기고 가족이 우선이고 그래요
    단점은 교만하다 ㅋ 겸손하지 못하다 ㅠㅠ

  • 25. 마흔후반
    '17.11.3 9:23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다 지나고보니 부모님의 영향이 젤 커요.
    평소엔 칼같지만 힘들땐 무조건 믿음주고 사랑주는게 젤 중요함.
    자뻑.오만.교만까지 안가도록 애정정도 조절이 관건ㅎ

  • 26. 한해주
    '17.11.3 9:24 AM (60.242.xxx.224)

    저는 이것도 타고난 본성이라고 생각해요.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사람이 존재하듯이 사실 환경이 막 사람 성격을
    100퍼센트 좌지우지 하는 건 아닌 거 같거든요.

    다 가진 사람같아 보여도 비관적이고 행복하지 않듯이
    남이 보기엔 어려운 환경인데 항상 밝은 에너지 넘치는 사람....

    타고난 거라고 생각해요.

  • 27. 노노노
    '17.11.3 9:26 AM (125.128.xxx.133)

    네가 최고야~! 이건 자존감과 별 상관없어요

    저 위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전전긍긍하지 않는것

    이게 자존감 높은것을 단벅에 설명하는 것 같네요

  • 28.
    '17.11.3 9:32 AM (175.117.xxx.158)

    자존감 좋은 말씀 많네요

  • 29. 원글님,
    '17.11.3 9:33 AM (116.40.xxx.2)

    니가 최고다~ 식으로 키우면
    자만심만 하늘을 찌름.

    자존감은 어려서부터 평등한 존중을 일깨워줘야 자라납니다.
    아무리 어려도 무시하지 않고, 또 아이 역시 상대를 무시해서는 안되는 세상살이의 이치.

  • 30. ㅋㅋ
    '17.11.3 9:36 AM (182.239.xxx.247)

    나네요
    엄마아빠가 늘 공주처럼 촤고로 해 주셨어요
    그리고 어려서 계속 100점 받고 자라 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람 ㅋ
    물론 중고 가서 공부 제대로 안하니 망조 들었지만 상위권대 가긴 갔고 .... 성격이 느긋해 매사 긍정적 걱정도 별로 안하고 늘 웃는 푠이예요 자뻑 상강 심하고.... 싸가지 좀 없고 ㅋㅋ
    그래도 밝아 친구 무지 많고 여전히 출루 랄라 질 살고 있네요
    울 애들은 내가 이상하게도 구박하며 키웠는데 다행이 둘 다 엄청 밝고 교우 관계 매우 좋아요. 대신 저랑 사이가 그닥... ㅠ
    대신 낲편과는 늙어서도 닭살 ~~
    여전히 푼수 떨고 자뻑하고 살아요 성격인듯

  • 31.
    '17.11.3 9:43 AM (58.227.xxx.172)

    공주병 왕자병에 걸려서 주변인을 하녀로보는 경우가 많아요,,,

  • 32. ..
    '17.11.3 9:43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자신감과 자존감을 헷갈리시는 분이 많네요.
    자신감이 과하면 자만심이 되는 겁니다. 자존감과 달라요

  • 33. ㅇㅇ
    '17.11.3 9:46 A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공주병 왕자병은 자기애적 인격장애라고 병이고요. 자존감과는 관련없는거에요.

  • 34. 독립
    '17.11.3 9:50 A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의존을 안하고 살아요
    남의 평가를 그래~?하고 말아요
    칭찬이건 욕이건

    좋고싫고가 분명~~
    자유로와서 괴롭지않음
    괴로운일은 스스로 기분나뻐하며 풀어요
    남에게 하소연안하고

  • 35. ㅇㅇ
    '17.11.3 9:53 AM (222.114.xxx.110)

    저는 아이에게 네가 최고다. 라고 말하는건 겸손하지 못하고 자칫 경거망동할까 자제합니다.. 다만 네 인생의 주인은 너다. 라고 말해줘요. 물론 남의 인생도 그렇고.. 그러니 서로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존중하고 배려가하라고 말해요. 또한 네 스스로도 자신과 타인에게 해롭지 않는 선에서 너의 사유와 선택을 존중하라고 합니다.

  • 36. 저윗
    '17.11.3 9:54 AM (122.43.xxx.22)

    자존감 웹툰보니 쉽게 이해가 돼네요^^

  • 37. ㅁㅁㅁ
    '17.11.3 9:54 AM (203.234.xxx.81)

    자신감, 잘난 척과 다르게 자존감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죠.
    부모님이 조건 없이 아이 그 자체로 사랑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네가 독립적인 성인으로 자라기 위해, 삶과 문화를 누리기 위해 학습은 필요하지만 그 점수가 나쁘다고 네가 엉망이라는 말은 아니다. 결과와 관계 없이 아이의 태도, 과정을 보아 격려하고 훈육해주는 거죠.
    외적 평가에 의해 나를 재단하는 게 아니라 나를 나로 보는 일이 가능해질테고 그릇된 인정욕구에 시달리지 않을테고 그러면 자아존중감도 높아지지 않을까요?

  • 38.
    '17.11.3 10:08 AM (211.114.xxx.195)

    사랑받고사는사람들이 자존감높지않을까요?

  • 39. phua
    '17.11.3 10:10 AM (175.117.xxx.62)

    김어준.. 추천합니다^^

  • 40. 으음
    '17.11.3 10:18 AM (119.196.xxx.130)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중에, 성공을 맞보면 자존감이 높아진다는말 동의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무엇을 계획을 하고 그것을 이루어 내고,
    이 과정에서 동반되는 부모님의 믿음, 가족의 응원, 선생님의 지지, 내가 이루어낸 성공에 대한 칭찬..
    이런게 반복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자존감이 깊어 지는거 같애요.

    부모님께 참 감사하죠.

    자존감이 낮은 친구들과 비교해보면 제일 큰 차이가...
    어느 상황에 처해져도 두려운게 잘 없다는 점 입니다.
    긴장감은 있어도 위축되지는 않는거죠..
    난 잘해낼수 있고, 조금 실패 한다 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걸 알기 때문에요..



    크고나면,
    자존감이 깊으니 남이 명품백을 사건, 뭐를 하건, 로또가 되건
    별로 개의치 않게 되더라고요.
    일단 나의 삶이 아니고,
    그런게 없다 해도, 나는 나의 삶을 잘 살아 내고 있고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기에 (성공의 경험이 있기에) 별로 관심이 없는거 같애요.

  • 41. 더불어
    '17.11.3 10:27 AM (119.196.xxx.130) - 삭제된댓글

    저는 미혼 여자이기 때문에 외모얘기를 빼놓을수가 없는데요.

    아주 평범한 외모지만 성형수술 하고싶은 마음도 없고요.
    그냥 주어진대로, 장점을 부곽시키면서 삽니다.

    그래도 행복해요 ^^
    코가 낮아도 속눈썹이 길어서 좋고,
    피부는 누리끼리 하지만 여드름이 안나서 좋지요 ㅋㅋ
    불치성 피부질환이 있어서 가슴파인 옷을 못입어도
    다리에 알통이 없어서 감사하고요^^

    이런 나를 내맘처럼 사랑해 주지 않는 남자를 만나도,
    그건 저의 잘못이 아닌거에요. 그냥 연이 아닌거죠-

    자존감은 자기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데서 부터 시작되는거 같애요 .

  • 42. ...
    '17.11.3 10:40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자라면서 부모에게 무조건적인 사랑 공감 지지 받는 게 중요해 보이네요
    무조건 최고다 해주는 잘 못된 양육은 자만심만 생길듯

  • 43. ...
    '17.11.3 10:44 AM (222.239.xxx.231)

    자라면서 부모에게 무조건적이고 올바른 사랑 공감 지지 받는 게 중요해 보이네요
    무조건 최고다 해주는 잘 못된 양육은 자만심만 생길듯

  • 44. 나옹
    '17.11.3 10:46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한국은 어려서부터 성적으로 줄세우고 나이들면서는 여자들은 미모로 경쟁하고 경쟁이 너무 심해서 자존감을 키우기 어려운 것 같아요. 뭘 잘해도 칭찬을 받지 못하고 다른 걸 더 잘하길 요구하고.

    잘한 건 잘하는 걸로 인정받고 큰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을 거 같아요. 그리고 세상에는 다양한 잘남이 있다는 걸 인정하고 그러면 인삼밭의 고구마 웹툰처럼 인삼이 아니라 고구마여도 고구마인대로 난 행복해 할 수 있겠지요. 저도 자존감이 참 없다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꼭 그렇진 않은 것 같아요. 적어도 난 나쁜 사람은 아니야. 열심히 살아왔지. 스스로를 인정해 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45. 나옹
    '17.11.3 10:47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한국은 어려서부터 성적으로 줄세우고 나이들면서는 여자들은 미모로 경쟁하고 경쟁이 너무 심해서 자존감을 키우기 어렵죠. 뭘 잘해도 칭찬을 받지 못하고 다른 걸 더 잘하길 요구하고. 

    잘한 건 잘하는 걸로 인정받고 큰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을 거 같아요. 그리고 세상에는 다양한 잘남이 있다는 걸 인정하고 그러면 인삼밭의 고구마 웹툰처럼 인삼이 아니라 고구마여도 고구마인대로 난 행복해 할 수 있겠지요. 저도 자존감이 참 없다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꼭 그렇지도 않네요. 적어도 난 나쁜 사람은 아니야. 열심히 살아왔지. 스스로를 인정해 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46. 나옹
    '17.11.3 10:50 AM (223.62.xxx.239)

    한국은 어려서부터 성적으로 줄세우고 나이들면서는 여자들은 미모로 경쟁하고 경쟁이 너무 심해서 자존감을 키우기 어렵죠. 뭘 잘해도 칭찬을 받지 못하고 다른 걸 더 잘하길 요구하고. 

    잘한 건 잘하는 걸로 인정받고 큰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을 거 같아요. 그리고 세상에는 다양한 잘남이 있다는 걸 인정하고 그러면 인삼밭의 고구마 웹툰처럼 인삼이 아니라 고구마여도 고구마인대로 난 행복해 할 수 있겠지요. 저도 자존감이 참 없다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 보니 꼭 그렇지도 않네요. 적어도 난 나쁜 사람은 아니야. 열심히 살아왔지. 스스로를 인정해 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려서는 그렇게 인정받고 사랑받지 못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내가 나를 인정해 주는 거죠.

  • 47. ...
    '17.11.3 11:14 A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제가 입짧은햇님이라는 분의 먹방을 매일 보는데요.
    먹방도 먹방인데 이분처럼 자존감 높은 사람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닮고 싶어서 자꾸 보거든요.
    한 예로 누가 햇님은 우울할 때가 언제에요?라고 물으니 나 싫어하는 사람이 댓글로 싫다고 쓰면 우울해요라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이 나를 싫어하든 말든 상관없어하는 것을 자존감높다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리고 항상 밝고 긍정적인 걸 자존감높다고 하고요.
    제가 느끼기엔 자신이 약하다고 느끼는 점을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는 사람, 밝고 긍적적으로 변하려고 애쓰지 않고 부정적인 감정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자존감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 48. 자존감이 있으면
    '17.11.3 11:20 AM (121.157.xxx.226)

    천상천하 유아독존....세상에서 내가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걸 인식하게 되지요.

    자존감은 태어날때부터 인식되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모가 백날 최고라고 해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반면 ,,,,부모가 맨날 구박해도 어느날 스스로 깨닫게 되는경우도 있구요.
    스스로를 스스로가 스스로의 장점을 깨닫게 되는게 ,,,,,자존감이예요..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원천이구요...

  • 49. 댓글들 읽다보니
    '17.11.3 11:24 AM (124.49.xxx.121)

    자존감과 자존심, 교만함,자뻑을 혼동하는분이 많네요
    자존감은 나를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타인도 존중합니다

    너가 최고야라고만 키우면 교만해지지 자존감이 높은게 아닙니다
    자존감을 잘못받아들여서
    자식이 잘못해도 우쭈쭈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는듯하네요
    그래서 다들 타인배려없이 이기적인 사람,아이 너무 많아요

  • 50. 자존감이 있으면
    '17.11.3 11:26 AM (121.157.xxx.226)

    반면 자존심은 ....내가 내스스로 내장점을 인지한걸 ,,,,,남에게 강요하는 마음이예요...
    나 ~~~내가 보니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얌 ,,,틀림없어 ....그러니 너도 나를 그런사람으로 대해줘야 함...이렇게 강요하는 마음이구....자만심은 자존심이 더 과해진 상태같아요....

  • 51. 자존감이 있으면
    '17.11.3 11:32 AM (121.157.xxx.226)

    황금빛내인생에서 서지수같은애가 자존감 높은애예요...스스로가 결핍이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내 결핍을 채울필요조차 못느끼는거구요...태어날때부터 인지되어진 애지요.

    서지안은 나중에 우여골절,좌충우돌하면서 아마 자존감을 얻을거구요...

  • 52. ...
    '17.11.3 11:41 AM (118.38.xxx.29)

    >>의존을 안하고 살아요

    >>긴장감은 있어도 위축되지는 않는거죠..

    >>자신감과 자존감을 헷갈리시는 분이 많네요.
    >>자신감이 과하면 자만심이 되는 겁니다. 자존감과 달라요

    >>공주병 왕자병에 걸려서 주변인을 하녀로보는 경우가 많아요,,,
    >>공주병 왕자병은 자기애적 인격장애라고 병이고요. 자존감과는 관련없는거에요.

    >>자존감이 있으면 천상천하 유아독존....세상에서 내가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걸 인식하게 되지요.

    >>자존감은 태어날때부터 인식되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
    >>부모가 백날 최고라고 해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반면 ,,,,부모가 맨날 구박해도 어느날 스스로 깨닫게 되는경우도 있구요.


    >>자존감과 자존심, 교만함,자뻑을 혼동하는분이 많네요
    >>자존감은 나를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타인도 존중합니다
    >>너가 최고야 라고만 키우면 교만해지지 자존감이 높은게 아닙니다
    >>자존감을 잘못 받아들여서
    >>자식이 잘못해도 우쭈쭈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는듯하네요
    >>그래서 다들 타인배려없이 이기적인 사람,아이 너무 많아요

    >>반면 자존심은 ....내가 내스스로 내장점을 인지한걸 ,,,,,남에게 강요하는 마음이예요...
    >>나 ~~~내가 보니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얌 ,,,틀림없어 ....
    >>그러니 너도 나를 그런사람으로 대해줘야 함...이렇게 강요하는 마음이구....
    >>자만심은 자존심이 더 과해진 상태같아요....

  • 53. 너무
    '17.11.3 11:45 A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

    정확하고 관련된 좋은 말씀들이 많네요. 사회적인 성취가 높고 뛰어난 스펙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만족이 안되고 주변의 더 나은 조건과 자꾸 비교하면서 상대적인 위축감을 느끼는 형제가 있는데 타고난 본인의 성향(욕심과 이상이 너무 높음)도 작용하는 것 같아요.너무 완벽을 추구하고 칭찬에 인색한 부모님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본인은 그러는데 같은 뱃 속에서 나고 같이 자란 저는 상대적으로 훨씬 부족한 조건임에도 또 그런 면에선 덜하구여.그런데 또 그런 성향이 긍정적인 면도 있는 게 본인 스스로 현실적인 성취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더군요.

  • 54. 자존감이 있으면
    '17.11.3 11:58 AM (121.157.xxx.226)

    자존감이 있는 사람들이 공통점은 세상을 바라볼때 세상을 왜곡해서 바라보지 않습니다.
    세상의 정보나 이치를 왜곡시키던지 .
    사람의 감정을 왜곡시키던지 ....
    사물에 대한 인식을 왜곡시키던지....

    사람들은 그렇게 세상을 왜곡시켜서 (편견) 보곤하는데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그냥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수 있지요..

  • 55. 자존감
    '17.11.3 12:58 PM (180.224.xxx.96)

    위에 남편 글 적은 사람인데 네가 최고다 라고 하면 자존감 높냐는 말에 자존감 높다고 말한 대답이 아닌데 잘못들 이해하시네요

  • 56. ㅇㅇ
    '17.11.4 12:08 AM (121.168.xxx.41)

    얀테의 규범
    http://naver.me/Fv1vYwIJ

  • 57. ..
    '17.11.4 12:17 AM (220.120.xxx.177)

    부모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고 화목한 가정 안에서 성장한 사람이 아닐까요? 니가 최고다란 말은 어떨 때는 좋지만 어릴 때부터 그런 말 너무 강조하면 지가 진짜 혼자만 잘난줄 아는 경우가 될 수 있어요.

  • 58. 영향잇는거
    '17.11.4 12:22 AM (111.65.xxx.177) - 삭제된댓글

    같아요 객관적으로 그렇게 뛰어난 머리아니었는데
    부모님이 엄청 지원해주고 항상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셨는데
    그래선지 능력보다 성과가 좋앗던거같아요.

  • 59. 영향있는데
    '17.11.4 12:23 AM (111.65.xxx.177) - 삭제된댓글

    같아요 객관적으로 그렇게 뛰어난 머리아니었는데
    부모님이 엄청 지원해주고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셨는데
    그래선지 능력보다 성과가 좋앗던거같아요.
    솔직히 다커서 느껴보니 그렇게 제가 잘나거나 뛰어나진않아요.ㅎㅎ

  • 60. ....
    '17.11.4 12:57 AM (211.36.xxx.232)

    중고등학교때 정말 집에서 니가 최고야 소리 듣고 자란 애가 있었는데요. 친해서 그집 부모님도 좀 알고.. 얘는 외모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어요. 학교에서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는 걸로 나름 유명한 애였고 성격이느 평판도 나름 괜찮은 애였어요. 근데 정말 놀란 게 뭐 이러저러한 이유로 걔가 좀 어떤 애한테 약간 오해를 받았나 그랬는데.. 그때 걔의 반응 이었어요. 감히 니가? 이런 기세로 정말 그 분에 못이기는 그 모습인데.. 음... 뭐든 항상 당연하게 자기의 잘남을 인정하다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선 항상 넌 내 아래. 거슬리면 감히 니가? 이 마인드더라구요. 정 떨어져서 주변에 사람 다 떨어진 거 같지만 뭐 그래도 이뻐서 그런지 하녀 타입 애들은 꾸준히 붙더군요.

  • 61. 이성적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17.11.4 2:04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이해력이 넓어요
    남들이 다르다는 것 다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자신만의 독특성은 잃지 않아요
    남들이 자신에 대해 단점을 지적한다고 해도
    그 마음을 그 상황을 남의 입장에서
    남들의 자신에 대한 분석 편견 태도를
    정확히 다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면서
    감정적으로 상처입지 않아요
    이해는 하고 바꿀수 있는것은 바꾸지만
    잘 안되는 것은 신경쓰지 않아요
    또 그런 남들의 평가에 좌지우지 되지도 않고
    남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일까 신경쓰지는 않아요
    또 억지로 잘 보이려고 꾸미지도 않죠
    솔직하고 소탈하면서 편안해요

    인간관계에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지만
    자신만의 길을 갑니다

    좀 서구적이죠
    남의 이목 중시여기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에
    메달리는 사람은 동양적이고
    내가 중심이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보다는 내가 내자신에 대한 평가를 중요시 여기죠

    살면서 자존심 상한적이 별로없는듯
    남에게나 내 자신에게나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살기때문에
    남이 세운 기준 남들이 좋아하고 부러워 하는 기준이 아니라
    무슨일이든 나 스스로 할수 있는 만큼의 기준으로 살기때문에
    항상 후회도 없고 매일매일 감사하며
    하루하루의 삶을 즐기며 살아요

  • 62.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
    '17.11.4 2:14 AM (124.56.xxx.35)

    나 잘났다 난 최고야 는 자신감이지 자존감이 아니예요

    자존감은 자신이 세상적인 기준으로 최고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결점이 있더라도 그런 것에 상처입지도 컴플렉스도 없으면서도 매순간 삶에 만족하고 행복할수 있는 마음의 조절을 할수있는 사람입니다
    좀 삶의 근원적인 철학적인 마인드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 63. Athena
    '17.11.4 2:33 AM (197.148.xxx.224)

    자존감 높은사람 특징 :이런글 안씀

  • 64.
    '17.11.4 3:19 AM (116.125.xxx.9)

    자기보다 훨~~~씬 잘난 남자랑 결혼한 여자들 자존감이높은거같아요
    자존감 낮은 여자는 아무리 본인도 빠질거 없어도 그런 남자가 다가와도 피하거든요
    외모 능력 출중해 집안좋아 뭐 하나 빠진거 없어보여도 찌질한 남자만 골라 사귀는 여자들 있던데
    얘넨 자존감이 바닥 같더라구요

  • 65. ..
    '17.11.4 3:20 AM (110.70.xxx.220)

    균형잡인 시각같아요
    니가 최고다는 자뻑으로 가는 지름길이구요
    혹시 타고나길 자존감이 높으면 최고다라고 말해도
    자신의 장단 강약을 파악하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겠죠
    없으면 없는대로 약하면 약한대로 열등감 느끼지않고 인정하며 잘사는거

  • 66. ...
    '17.11.4 5:11 A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칭찬 한 번 한 적 없고 가정환경 엉망이었습니다.
    근데도 높은 자존감을 가진 건 수많은 성공 경험과 타고난 양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67. ......
    '17.11.4 6:23 AM (221.140.xxx.204)

    자존감..어렵네요..
    저는 자존감이 낮거든요..

  • 68. 삼성동아이팤살아도유니크로 에코백
    '17.11.4 6:24 AM (124.49.xxx.61)

    매는사람..

  • 69.
    '17.11.4 7:55 AM (116.36.xxx.35)

    중간중간에 자존감 높은게 아니라 혼자 착각하는거 같은 사람들 몇있네요.
    내인생의 주인은 나다. 이말이 상당히 맘에 와닿네요

  • 70. 자존감
    '17.11.5 5:02 PM (14.138.xxx.61)

    자존감 높은 사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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