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없이 2년 동안 30년 된 빌라에 살아야 하네요.
대단지 빌라라서 치안이나 주차문제는 없구요.
나중에 집빼는 문제는 그닥 없을듯하고요
외부샷시 빼놓고는 다 수리하셨다는데 본인살집이 아니니 어느 정도 감안하고 있어요.
외부샷시가 많이 낡아보이긴하지만 거실큰창을 싹 수리하시긴 하셨어요.
지난 번에 녹물이야기 올렸었는데 얼마전 수리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새아파트만 살아서 엄두가 안나는데
아이학교때문에 2년만 살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분들이 들어오신지 2개월되었는데 다시 나가셔서
무슨 문제로 나가시냐고 여쭤봤더니 갑자기 아버지가 아프셔서 아버지 근처로 옮기신다고 하시네요.
문제가 있어도 말해줄수없겠죠 ?
오래된 빌라 어떤 상황까지 감안하고 들어가면 될까요?
3층에 3층 다락방있는 복층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