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시기에도 사소한 부탁 계속 하는 동네엄마

재수생맘 조회수 : 5,014
작성일 : 2017-11-01 10:03:04
너무 자기위주로 저를 대리고 다녀서 너무 힘들고 해서 각자 다니자 라고 해서 안만난지 일주일 정도인데 오늘도 뭐 알아봐달라고 도 문자가 왓네요 평소에도 자기가 가고싶은곳엔 멀리도 다 데리고 다녀도 재가 가자는곳은 핑계 다대고 결국 안간다해서 저혼자 다녔는데
눈치없는건지 이기적이라 그런자 멍청해서그런지 오늘 아침에 또 뭐 알아봐달라는 문자를 보냈내요 애휴 내가 무슨 지 시녀인줄 아는지
정말 친하고 생각해준다면 이런문자 안보낼거같은데 아 아침부터 혈압이 오르고 정말 사람이 싫어지내요 애휴
IP : 116.127.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11.1 10:08 AM (115.136.xxx.67)

    차단하시고 대꾸하지마세요
    처음엔 몰랐다치고 이젠 이 상황이 싫은데
    왜 끌려다니세요

    착한 여자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세요

  • 2. ..
    '17.11.1 10:12 AM (116.127.xxx.250)

    정말 욕해주려다 수능보는 애한테 나쁜영향 끼칠까봐 좋게 거절했어요 아휴 이젠 아예 답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근데 문자로 보내서 차단하기도 그러네요

  • 3. '
    '17.11.1 10:19 AM (70.191.xxx.196)

    숨기기 해 놓으세요.

  • 4. 그냥
    '17.11.1 10:20 AM (223.33.xxx.151)

    무시하셔요 뭘 그렇게 알아봐달래..

  • 5. 무시
    '17.11.1 10:23 AM (211.108.xxx.4)

    그냥 무시하세요 전화와도 받지말구요
    비슷한 동네맘..저를 개인 시터쯤으로 여겨서 어디갈때마다 유치원생 아이맡겼어요
    울아이랑 놀게해달라며 하교시간 맞춰 울집에 보내고 본인은 그시간에 볼일보구요
    친정간다 영화본다 장보러간다 친구만난다등등

    제가 핑계들어 안들어주니 바로 연락 끊고 새로운 동네맘 물색해 또 아이 맡겨요

    나중에 그러네요
    저희아이랑 놀게 해준거라고..저희아이 심심한거 놀아준거라구..연년생 아들있어 형이 잘놀아줘 그친구오면 오히려 싸움나고 힘들었는데 마치 우리아이 위해서 그렇게 했다는듯 말해서 황당했어요

    아예 나중에는 저한테는 말도 없이 아이가 하교차량에서 내려 울집으로 같이 와요
    엄마가 여기서 놀라 했다고..연락해보니 영화보고 있어 전화 못받는다는 문자만.. 친정이사한다고 하루종일 맡긴다길래
    그것도 주말에요
    그집 형 아빠는 뭐하냐니 아빠나 형보다 울아이랑 노는걸 더 좋아한다나..제가 주말이라 거절하니 그럼 자기 어쩌냐고 계획 다 틀어졌다고 궁시렁..그뒤로 연락차단 유치원차량 내리는곳도 다른곳에서 내렸어요
    저런사람은 나중에 자기위해 도움준거 기억도 안하고 몰라요

  • 6. 읽고 모른척
    '17.11.1 10:26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못해준다고 문자도 보내지말고 나중에 추궁?하면
    그날 너무 바빴다 하시길.
    자꾸 그런식으로 대하면 더이상 안할겁니다.
    거절하지는 친절도 아까워요.
    지금 고3엄마한테 이런다는 거죠?
    헐....정말 자기중심적인 스타일이네요

  • 7.
    '17.11.1 10:30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다시보니 재수생엄마.
    욕 대신해들릴께요. 이런 삐@@@@

  • 8. 고3맘
    '17.11.1 10:32 AM (114.204.xxx.212)

    나 요즘 심란하니 당분간 조용히ㅡ있고싶다 ㅡ고 해버려요
    자기가 그 처지 안되보면 모르나봐요
    아니면 읽지 말고요 당분간 차단하던지요

  • 9. ...
    '17.11.1 10:40 AM (61.80.xxx.90)

    차단을 하던가, 읽고 무시하던가 하시면 되죠.
    짜증은 좀 나시겠지만, 그냥 그렇게 흘려보내세요.

  • 10. 냅둬
    '17.11.1 10:43 AM (121.170.xxx.175) - 삭제된댓글

    그냥 무시하고. 아쉬워서 닥달하면...나도 바빠서 문자 볼 시간도 없다고 하세요.
    그리고, 내게 그런 부탁하지 말라고 하세요.

  • 11. ..
    '17.11.1 10:49 AM (116.127.xxx.250)

    무시님 정말 나쁜x 네요. 참 세상엔 별의별 인간들이 저 있어요 ㅠ. 위로말씀들 감사합니다 속이 좀 풀리네요

  • 12. 바쁜척
    '17.11.1 1:18 PM (112.185.xxx.248)

    하던가 아픈척 하던가.
    저 아는 사람은 그렇게 잘 하더라는 ㅎ

  • 13. ..
    '17.11.1 1:4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그런 아줌마 하나 만났는데,
    황당하고 어이없고 또라이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제가 미련한 거였어요.
    싫다고 한 마디만 하면 간단한데 내 감정은 생각 안하고 상대 감정만 배려하면서 티를 안 내니
    상대는 당연히 제가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도 있는 거죠.
    그렇지만 이런 진상들은 상대가 싫어하는 줄 이미 알고 있기는 해요.
    저도 결국 싫다고 그 동안도 싫은데 참았다고 말하니까 자기도 알았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죠.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하고 인생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지 새록새록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423 내일 제주도 올레길 가는데 8 모모 2017/12/04 1,274
755422 양가죽 구두 신어보신 분 계세요~? 8 ... 2017/12/04 1,679
755421 제수음식(전) 파는 곳 추천해주세요! 7 서초구,마포.. 2017/12/04 947
755420 낚시배 충돌 뭐가 맞는건가요? 3 Hum 2017/12/04 1,919
755419 혹시 종합부동산세 내시는 분들 올해 세금 금액 질문이용? 5 질문 2017/12/04 999
755418 'MB 안보 실세' 김태효 내일 검찰 소환.............. 7 ㄷㄷㄷ 2017/12/04 644
755417 속이 타네요...ㅠ 7 ㅠㅠ 2017/12/04 2,699
755416 브라바 쓰시는 분들~~ 2 항상봄 2017/12/04 1,571
755415 아주대에서 경희대 가기 13 시간 2017/12/04 1,867
755414 냉동실 한가득 절편(도장떡) 우찌 처리하죠? 26 ㅇㅇ 2017/12/04 5,172
755413 인권변호사 전해철 전해철이 보.. 2017/12/04 515
755412 결혼식에 네식구 가면 더 내야겠죠 39 2017/12/04 5,611
755411 한글을 5살에 배웠어요! 40 신기 2017/12/04 4,960
755410 재채기할 때나 웃을 때 요실금 증세 6 요실금 2017/12/04 2,000
755409 서울/경기권에 노천온천 좋은 곳 있나요... 5 여행 2017/12/04 2,715
755408 아이허브화장품은 다 유기농인가요?? 6 ㄱㄴㄷ 2017/12/04 1,154
755407 옷 벗기고 내림굿 성추행한 무녀 집행유예.."수치심 유.. 2 ..... 2017/12/04 2,894
755406 학교폭력 조언해주세요. 휴. 1 ... 2017/12/04 993
755405 밥 시간...저같은 경우는? 12 ... 2017/12/04 1,711
755404 로봇청소기를 왜 이제야 샀는지 ㅠㅠ 57 Dd 2017/12/04 14,780
755403 비의 경우는 싼티보다.....주식먹튀 사건이 더 유명하죠... 5 00 2017/12/04 2,580
755402 수수기장밥 해서 고둥어 조림이랑 1 내인생조하 2017/12/04 872
755401 송도 외국 대학에 자녀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3 oo 2017/12/04 2,323
755400 압구정고 분위기 어떤가요? 중3맘이예요 15 00 2017/12/04 6,709
755399 제주 고등학생 사망 사건 회사 너무하네 2017/12/04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