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없으면 밤에 아무래도 잠이 덜깨서 멍해요.
그래서 일하기 전에 꼭 큰 머그컵에 커피 한잔 가득 담아와서 마시면서 일해요.
전자동 커피머신이 있지만 아기가 태어나고보니
아무래도 소음 때문에 잘 쓰지 못하고
특히 밤에는 남편도 자니까 거의 쓰지를 못해요.
카* 봉지 커피 마시다가 아무래도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민하던 중
맥@의 병 커피 (뭔가 옛스러운 느낌...)을 마트 앱에서 보고 주문했는데
오 상당히 커피맛이 괜찮네요.
티스푼으로 두 스푼에 설탕 한스푼 듬뿍 타고
물 300-350ml 정도 넣은것 같아요.
지금 마시면서 일하는데 머리도 맑고 입도 개운해서 즐거워서 써봅니다.
병커피 가격도 저렴했던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지만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 값이었던듯)
너무 좋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