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도 줄곧 맞벌이
아이도 없고 그러면
살다가 권태기 왔을때 어떻게 극복되어지나요?
결혼후 아이라는건
부부를 이어주는 존재기도 한데
그런게 없음
같이 취미생활 나누는거라도 있어야지 되지 않을가 싶거든요
결혼해서도 줄곧 맞벌이
아이도 없고 그러면
살다가 권태기 왔을때 어떻게 극복되어지나요?
결혼후 아이라는건
부부를 이어주는 존재기도 한데
그런게 없음
같이 취미생활 나누는거라도 있어야지 되지 않을가 싶거든요
애랑 상관없어요 껍데기인채로 애보면서 사는건 뭐가좋나요
당사자들의 문제
저희는 외벌이 아이없는 부부인데요. 12년차인데요. 그냥 서로가 이젠 가족인거고
권태기가 온다 한들 서로가 이혼할 마음이 없으면 이혼안한다 생각드네요.
서로 의리가 있으면 대화/취미/여행 등으로로 극복하는 거죠.
전 딩크 14년차인데 이유없이 밉다 싶으면 남편이나 저를 관찰해봅니다.
내가 뭐 달라졌나. 남편이 내가 아는 남편 맞나 하고.
보통 달라진 게 없죠. 근데 관찰하다보면 다시 이뻐지고 그래요.
이쁜 구석이 안보이면 이혼할 수도 있죠.
애있어서 이혼도못하고 남편이랑 남보다도못한데 육아나 돈벌기 겁나니 남편은 돈버는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사는 여자들 진짜많아요
아이가 상관없기는요..
아이에게 묻지도 않고 낳았으니 최선을 다해 길러야하고, 그러자면 이혼 안하려는 노력도 하죠.
암튼 아이가 없다면...
아이들 커서 독립한 중년부부는
밥친구, 놀이친구란 말이 있어요.
같이 밥 먹고(집밥이든 외식이든)
같이 노는 것..
그게 중요하죠...
애때문에 사는게 더 피곤하고 짜증나죠.
아이없어도 친구같고 한몸 같아요. 늘 좋아요.
운동하세요
여행하고 맛집 텀방
영화... 이게 최고죠
맛사지도 받으러 다니세요
애 없어 이혼하는 사람보다 애 주렁주렁 있어도 이혼한 사람 많더만요 애하고 이혼 좀 연결하지 마세요 부부사이는 애랑 상관없어요
애 없을 때 이혼하세요....란 말이 듣기 거북할 때 있어요. 애 없는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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