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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군밤 먹고 있어요. 자랑이에요

....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7-10-31 16:32:20
약단밤 사서 분노의 칼집을 착착 내주고 궜어요.
뜨거운거 손에서 이리저리 굴려가며 껍데기에서 쏙 빠지는 알맹이 입에 넣으니 와;..
이거뭐 천국이 따로 없네요.
이렇게 맛있으면 어쩌라는건지 원.
이따 애들 학교에서 오면 주려고 미리 궈놓은건데 제가 다 먹게 생겼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80.158.xxx.16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1 4:34 PM (121.160.xxx.74)

    칼집 잘내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ㅠ
    군밤 짱 좋아하는데 칼집내다가 손에 물집 잡힐거 같애여 ㅠㅠ

  • 2. .....
    '17.10.31 4:39 PM (180.158.xxx.163)

    모양이 원형이라서 굴러다니는건요 가위에 호두까는 집게 같은게 가운데 있는거 있죠?
    집게 같은 공간 안에 밤 넣고 칼로 내려치면 되고요.
    이번에 산 약단밤은 일반밤처럼 밑에가 평평한거네요.
    그래서 그냥 바닥에 두고 부엌갈로 살짝 내리쳐서 칼이 꽂히면 한 번더 세게 내려치는거에요.
    그럼 반토막 나는것도 있고 그래요.

  • 3. .....
    '17.10.31 4:40 PM (180.158.xxx.163)

    부엌갈->부엌칼

  • 4. .....
    '17.10.31 4:40 PM (180.158.xxx.163)

    어떻게 칼집을 내시길래 물집이 잡히셨어요.. ㅠㅠ

  • 5. ---
    '17.10.31 4:43 PM (121.160.xxx.74)

    전 그냥 부엌칼로 하나하나 십자형으로 냈는데,
    딱딱한 부분에 칼집을 내는게 맞나요? 아니면 뾰족한 윗부분에 내는게 맞나요? ㅜ
    가위 호두까는 부분을 활용해 봐야겠네요 ㅜ 감사해요! ㅎㅎ

  • 6. ....
    '17.10.31 4:44 PM (180.158.xxx.163) - 삭제된댓글

    헐..그냥 일자로 한 번만 아무데나 칼집 내면 돼요.
    정해진 위치 없어요~~~~

  • 7. ....
    '17.10.31 4:45 PM (180.158.xxx.163) - 삭제된댓글

    헐..그냥 일자로 한 번만 아무데나 칼집 내면 돼요.
    정해진 위치 없어요~~~~

  • 8. .......
    '17.10.31 4:45 PM (180.158.xxx.163)

    그냥 일자로 한 번만 아무데나 칼집 내면 돼요.
    정해진 위치 없어요~~~~

  • 9. .......
    '17.10.31 4:46 PM (180.158.xxx.163)

    밤을 바닥에 두고 칼을 내려쳐 꽂아주는게 제일 힘 안들이는 방법이에요.

  • 10. 호수풍경
    '17.10.31 4:47 PM (118.131.xxx.115)

    잘 안드는 칼로 칼집내다 그만,,,,,,
    피는 철철 났지만 군밤은 맛있었어요.... ㅡ.,ㅡ

  • 11.
    '17.10.31 4:49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밤은 딱 그만큼 살짠데요.
    그래서 마른 사람한테 좋다네요.
    군밤이라..... 낼 밤사와야지

  • 12. .....
    '17.10.31 4:50 PM (180.158.xxx.163)

    헉...피.....
    밤이 들어갈 만한 틀에 밤 넣어 바닥에 위치 고정 시켜놓고선 칼을 내려꽂으세요.
    밤이 도망갈지언정 손은 안다쳐요. 힘도 안들고요. ㅠㅜ

  • 13. .....
    '17.10.31 4:52 PM (180.158.xxx.163)

    무겁고 두꺼운 부엌칼로 내려쳐야 잘 꽂혀요.

  • 14. ..
    '17.10.31 4:53 PM (39.7.xxx.232)

    그게 밤이 구워지면서 밤 육질?에 잇능 수분이.분출될 구멍만 만들어주면 되는거아닌가요?
    칼집안내면 수분이.분출될 곳이 없어 펑 터지닊까요.
    그니까.어느부분이라도 구멍만 내주면 될듯.

  • 15. ...
    '17.10.31 4:54 PM (180.158.xxx.163)

    요맘때 제철 음식으로 먹는거라 살 찔거 생각 안하고 그냥 맛있게 먹어요.
    조금 더 걷죠 뭐.

  • 16. 무서워
    '17.10.31 4:54 PM (175.223.xxx.24)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밤에 칼집내는건
    어쩐지 너무나 무섭네요.ㅣ

    진짜 쉬운 방법 없나요..?
    군밤이 진짜 맛나긴 하죠

  • 17. 자랑자랑
    '17.10.31 4:57 PM (118.41.xxx.29)

    아이고 배야~~~~~~~~~~

  • 18. ....
    '17.10.31 4:58 PM (180.158.xxx.163)

    밤 굽다 밤 터져서 실명 된 분을 제가 직접 본 적이 있어서
    칼집은 진짜 제대로 내줘야 합니다.

  • 19. 분노의 칼질!
    '17.10.31 5:1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왠지 멋져보이네요~ 저는 손 베일까봐 조심조심하다가 신경질나서 그냥 삶아먹어요 ㅋㅋ

  • 20. ....
    '17.10.31 5:20 PM (180.158.xxx.163)

    삶은밤 파먹는게 신경질 나서 군밤 먹어요. 더 맛있기도 하고요. ㅎㅎㅎㅎ

  • 21. ........
    '17.10.31 5:28 P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

    중국산 약단밤 모래에 구워져서 나오는 거 말씀이세요?

  • 22. 푸르미온
    '17.10.31 6:09 PM (211.36.xxx.254)

    약단밤은 칼집이 다 나있지 않나요?
    주문 여러번 해봤는데 칼집 없는 밤은 한 두개 정도?

  • 23. ....
    '17.10.31 6:37 PM (180.158.xxx.163)

    전 칼집 없는걸로 샀어요.

  • 24. 칫!
    '17.10.31 10:56 PM (124.111.xxx.199)

    밤 먹고 찐 살은 빠지지도 않는대요. (밤 못 먹어 배아픈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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