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가 친구들한테 뭐 조그만 걸 자꾸 받아오는데요...
Oo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7-10-31 15:54:28
저학년때도 별로 안 그랬는데 지우개나 스티커를 애들이 종종 준대요. 그럼 저희 아이도 사서 돌려야 하는 건건가요? 조그만 것들이라 귀엽단 생각도 들긴 하면서도 우리 아이가 자꾸 달라고 해서 주는가 싶어서 (약간 제 눈엔 좀 찐따같은 데가 있긴 하지만...) 괜히 눈치 보이네요. 저 어릴 때 생각해 보면 누가 뭐 하나갖고 오면 다같이 한번씩 갖고 놀던가 하고 끝이었던거 같은데... 요새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면 이런 작은 선물들 주고받고 많이 하나요?
IP : 175.120.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0.31 4:13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아주 친한 사이라면 주기도 해요
근데 여러명 한테 받는다니 혹시 아이가 달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딸아이 친구 중에 맨날 뭐 달라고 하는 애가 있었어요2. ㅇㅇ
'17.10.31 4:26 PM (175.120.xxx.223)역시 아이에게 지우개 사서 돌리라고 해야겠네요. 제가 봐도 그런 거 같아서요.
3. ....
'17.10.31 4:28 PM (220.78.xxx.22)오 아이가 인기있나봐요
사실 저희 아이가 인기인이었거든요^^
손톱만한 지우개 딱지 구슬 껌하나 한통도 아니고
주먹만한 인형은 콩자루?였는데 지퍼를 여니 콩이 세개 나와 얼머나 웃기던지
따로 뭐사서 돌리진 않았어요4. 00
'17.10.31 4:41 PM (175.120.xxx.223)인기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아이가 학교 생활 이야기를 잘 안해서요. 여자애들하고도 장난 잘 친다고는 하는데 (이것도 선생님이나 다른 어머님들이 이야기해 주셔서 알았어요.) 가끔씩 그런거 받아와서도 이야기 안하고 있으니 의심이 가요. ‘왜 준거래?’ 물어봐도 ‘몰라?그냥?’ 이러고... 막 큰 걸 받는 게 아니라 정말 작은 거 어쩌다 하나씩 (한달에 한두번?)받아오는데 인기있을 타입도 아닌거 같은데... 거기다 그거 준 여자애가 저한테 막 우리 아이 학교에서 까분다고 하고 그래서...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9596 | 코성형 붓기 어쩌나요 6 | 얼굴 | 2018/01/18 | 3,250 |
769595 | 언론의 가짜뉴스에 속지 마세요 31 | ㅇㅇㅇ | 2018/01/18 | 2,850 |
769594 | 제발 비 좀 내렸으면.... 6 | .. | 2018/01/18 | 1,557 |
769593 | 아ㅇㅎㅂ 에서 세인트존스워트 제품 어떤게 좋은가요 2 | ... | 2018/01/18 | 992 |
769592 | 집값상승은 7 | .... | 2018/01/18 | 3,060 |
769591 | 학교다닐때 교우관계중에 이럴때 어찌하셨나요? 15 | 친구 | 2018/01/18 | 2,633 |
769590 | 왜 이렇게 훅 아줌마가 된거죠? 14 | Please.. | 2018/01/18 | 6,389 |
769589 |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에게 보낸편지 40 | ㅇㄷ | 2018/01/18 | 5,984 |
769588 | 한국 가요계의 최고 천재 뮤지션을 꼽으라면 누가 해당될까요? 40 | 가요 | 2018/01/18 | 4,833 |
769587 | 새벽부터 런닝머신하는 윗집.. 18 | ㅜㅜ | 2018/01/18 | 5,944 |
769586 |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5 | 음악 | 2018/01/18 | 944 |
769585 | 그냥 우리만 싸우는 듯. BBC, CNN 메인 한번 보세요 11 | 단일팀 | 2018/01/18 | 4,702 |
769584 | 해롱이 ~ 5 | .. | 2018/01/18 | 2,697 |
769583 | "자랑스럽다, 톤즈" 이태석 신.. 6 | 눈팅코팅 | 2018/01/18 | 2,620 |
769582 | 자식말고 나에게 투자할까요? 10 | 울고싶어요 | 2018/01/18 | 4,027 |
769581 |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3 | 샬랄라 | 2018/01/18 | 1,581 |
769580 | 강정과 빵 둘 중 그 나마 뭐가 나을까요.. 2 | 간식 | 2018/01/18 | 852 |
769579 |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 1 | ... | 2018/01/18 | 2,220 |
769578 | 건강검진을 매년하면 3 | ㅇㅇ | 2018/01/18 | 1,659 |
769577 | 자식때문에 맘이 지옥입니다 88 | ... | 2018/01/18 | 28,774 |
769576 | 저 술을 잘 못먹고 좋아하진 않는데요 2 | tranqu.. | 2018/01/18 | 1,328 |
769575 | 실비보험 여쭤요 1 | 뭐람 | 2018/01/18 | 1,092 |
769574 | 은하선 작가가 문제였다는 EBS, 맥락 잘못짚었다 3 | oo | 2018/01/18 | 1,799 |
769573 | 문 대통령은 인복이 많은 사람이다. /펌 4 | 저녁숲 | 2018/01/18 | 1,759 |
769572 | 죽먹고도 설사할 수 있나요 ?? 5 | 에고 | 2018/01/18 | 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