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구요. 업무성격상 회사에서 일을받아 하는 일이에요.
같은 을일 하는사람들을 만날때가 있어요.
나이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데 저희회사는 2-30대가 매인이에요.
저는 40대구요. 이자격증을 재작년 취득해서 일을 받아 합니다.
저희 회사가 이 업계에서 넘버1 이구요. 저는 어쩜 행운이라는 생각도 들어요.여기서 일한다는게
그런데 30대들이나 오래된분들이 좀 메인이고 좋은일을(돈되는일)을 잘 받아요.
서로 잘 알죠.
30대여직원들끼리 친한무리가 있는데 그중에 몇몇은 그래도 보면 웃으며 인사하고
어떤 사람은 제가 메인이 아니라 그냥 봐도 못본척한달까요?
제가 먼저 인사하면 할수 없이 인사를 받거나 하죠. 너무 티를 내요.
그걸볼때마다 씁쓸한데 저사람이 저렇게 타고 났구나...싶어무시합니다.
그런데 다른사람들은 저사람을 성격 좋다고 합니다.ㅠㅠ
회사다니는분들 다 그런거 많이 느끼시죠?
그렇게 사는거 옳은가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런 행태는 우리나라에 만연한거 같아요. 어느직장이든 조직이든..
며칠전 새로생긴 마트에 갔는데 인포 데스크에 나이든 직원과 젊은 직원이 있는데
나이든 직원이 어찌나 눈치를 보고 알아서 설설 기던지요.
그 젊은 직원은 호령하는거 처럼 보이고...
나도 저나이때 저랬었나?
기쁨도 스트레스도 디프레스도 짧게 머물다 보내야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