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세옷가게 척척 들어가시나요

조회수 : 5,858
작성일 : 2017-10-30 14:44:11
유니클로 경량패딩 입어보니 핏이 저에겐 안맞아서
보세옷가게가서 입어보고싶은데
선뜻 들어가기가 그렇네요
젊은이들 번화가라 더 그런것같아요
들어가면 장소가 좁으니 안사기도 좀 부담스러워서.
사실 직접 들어가서 산적이 없는것같아요ㅠ
보세는 인터넷으로만 샀고
그런데 인터넷은 실패확율이 높더라구요
IP : 218.51.xxx.1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0 2:44 PM (218.148.xxx.195)

    주인언니 무서워서 ? 거의 안가게되네요
    그냥 아울렛이 제일 편해요

  • 2. ㄴㄴㄴ
    '17.10.30 2:45 PM (27.1.xxx.155)

    저도 왠지..보세옷가게는 안사고 나오면 뒤통수가 너무 따가울것같아서 안들어가게 돼요.

  • 3. snowmelt
    '17.10.30 2:46 PM (125.181.xxx.52)

    부담없이 입어 보세요.
    피팅 한번했다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살 필요있나요

  • 4. ///
    '17.10.30 2:47 PM (1.236.xxx.107)

    저도 보세옷가게는 무서워서 못들어가겠어요
    주인장들도 좀 세보이고 맘에 안들어서 환불해달라는건 꿈도 못꿀일
    전 그냥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 인터넷에서 후기 참고해서 구입하고 맘에 안들면 반품하는게
    맘이 편하드라구요

  • 5. 안가요
    '17.10.30 2:49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환불도 안되는 곳 가기 싫고
    서비스도 별로구요
    백화점 가요

  • 6. 안가요 22
    '17.10.30 2:50 PM (112.216.xxx.139)

    주인 무서워요. ㅠㅠ

    환불이 잘 될지 걱정스럽고
    서비스도 그닥.. 눈치보여요..ㅠㅠ

    그냥 백화점 가거나 아울렛가요.

  • 7. 저도 부담스러서
    '17.10.30 2:51 PM (211.36.xxx.98)

    절대 안가요
    뭐라도 하나 무조건 사야 할 분위기

  • 8. 그렇군요
    '17.10.30 2:51 PM (218.51.xxx.111)

    환불생각은 못했네요
    환불은 진짜 ㅠ

  • 9. 저도 안가요
    '17.10.30 2:51 PM (124.5.xxx.12)

    주인언니 무섭고 ㅠㅠ 혹시라도 반품 환불 문제도 있고....ㅠㅠ
    그냥 인터넷에서 사서 맘에 안들면 왕복택비 무는 한이 있더라도 그게 낫더라구요

    그리고 옷을 자주 입고 유심히 관찰하다보면 원단이라던지 이런 느낌이 확 와요

  • 10. ...
    '17.10.30 2:51 PM (211.246.xxx.187)

    인터넷이 편해요.
    매장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 11. ....
    '17.10.30 2:53 PM (220.78.xxx.22)

    사람많음 슬쩍 들어가지만
    없으면 절대 안들어가요

  • 12. 부담스러움.
    '17.10.30 2:53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그냥 나올때 뒷통수가 너무 따갑고 탁탁 소리내면서 옷정리 하는것도 ...

  • 13. ..
    '17.10.30 3:02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보세는 보통 보세가격보다 2-3갑절 비싸고, 딱 봐도 디자인이나 품질이 좋은 것들만 가져다 놓는 보세가게이면 턱턱 사도 되죠.
    많이사면 20-30% 세일도 되고요. 그래야 단골로 잡을 수 있으니까요.
    주인의 감각이 좋아서 가게 입구에 걸어놓은대로 입어도 멋쟁이 될 정도이면, 턱턱 사도 된다고 봐요.

    제 친구가 단골로 다녓던 고급 보세 옷집 사장은 옷 중에서 이쁜 옷은 자기가 입고 있어요. 좋은 몸매와 예쁜 얼굴로 그렇게 입고 있으니까, 백화점 브랜드 매장 실장님 같아요. 자기가 장사를 해서 말이 아니라, 굳이 백화점 옷을 입을 필요 있냐 해요. 자기집 같은 경우는 브랜드와 디자인 같고 품질도 안 떨어지고, 옷 감각 좋은 사장들이 그 중에서도 잘 나갈 옷을 골라 놓은 것이라 거의 실패가 없어요. 자기 스타일만 찾으면 큰 돈 안 들이고도 멋쟁이 소리 들을 수 있어요. 마인, 타임, 구호 또는 그 아래 브랜드들에서 0하나 빼서 붙은 가격들에 가격 부담 없이 쏙쏙 집어들고, 거기서 좀 더 할인 받아 한두벌 장만 하면 되죠.

  • 14. ..
    '17.10.30 3:07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보세는 보통 보세가격보다 2-3갑절 비싸고, 딱 봐도 디자인이나 품질이 좋은 것들만 가져다 놓는 보세가게이면 턱턱 사도 되죠.
    많이사면 20-30% 세일도 되고요. 그래야 단골로 잡을 수 있으니까요.
    주인의 감각이 좋아서 가게 입구에 걸어놓은대로 입어도 멋쟁이 될 정도이면, 턱턱 사도 된다고 봐요.

    제 친구가 단골로 다녓던 고급 보세 옷집 사장은 옷 중에서 이쁜 옷은 자기가 입고 있어요. 좋은 몸매와 예쁜 얼굴로 그렇게 입고 있으니까, 백화점 브랜드 매장 실장님 같아요. 자기가 장사를 해서 말이 아니라, 굳이 백화점 옷을 입을 필요 있냐 해요. 자기집 같은 경우는 브랜드와 디자인 같고 품질도 안 떨어지고, 옷 감각 좋은 사장들이 그 중에서도 잘 나갈 옷을 골라 놓은 것이라 거의 실패가 없어요. 자기 스타일만 찾으면 큰 돈 안 들이고도 멋쟁이 소리 들을 수 있어요. 마인, 타임, 구호 또는 그 아래 브랜드들에서 0하나 빼서 붙은 가격들에 가격 부담 없이 쏙쏙 집어들고, 거기서 좀 더 할인 받아 한두벌 장만 하면 되죠.

    옷 고르고 있으면 한시간에 한명 정도 들어오고요. 그냥 쓰윽 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간댕이 작은 사람은 들어오지 않고요. 옷 깨나 입는 멋쟁이만 하나씩 들어오고, 용기 있는 학생들이 들어와보고요. 쓱 보고는 그냥 1분 안에 나가고요. 단골들이 한번에 50-100만원씩 사서 유지가 되는 거죠. 자기 차 있고, 연봉 얼마 이상 되는 커리어우면들인데, 주부들도 매년 옷 사느니 이런 옷 하나 사서 3년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 15. ..
    '17.10.30 3:10 P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보세는 보통 보세가격보다 2-3갑절 비싸고, 딱 봐도 디자인이나 품질이 좋은 것들만 가져다 놓는 보세가게이면 턱턱 사도 되죠.
    많이사면 20-30% 세일도 되고요. 그래야 단골로 잡을 수 있으니까요.
    주인의 감각이 좋아서 가게 입구에 걸어놓은대로 입어도 멋쟁이 될 정도이면, 턱턱 사도 된다고 봐요.

    제 친구가 단골로 다녓던 고급 보세 옷집 사장은 옷 중에서 이쁜 옷은 자기가 입고 있어요. 좋은 몸매와 예쁜 얼굴로 그렇게 입고 있으니까, 백화점 브랜드 매장 실장님 같아요. 백화점 고급 브랜드 옷 같아요. 자기가 장사를 해서 말이 아니라, 굳이 백화점 옷을 입을 필요 있냐 해요. 자기집 같은 경우는 브랜드와 디자인 같고 품질도 안 떨어지고, 옷 감각 좋은 사장들이 그 중에서도 잘 나갈 옷을 골라 놓은 것이라 거의 실패가 없어요. 자기 스타일만 찾으면 큰 돈 안 들이고도 멋쟁이 소리 들을 수 있어요. 마인, 타임, 구호 또는 그 아래 브랜드들에서 0하나 빼서 붙은 가격들에 가격 부담 없이 쏙쏙 집어들고, 거기서 좀 더 할인 받아 한두벌 장만 하면 되죠.

    옷 고르고 있으면 한시간에 한명 정도 들어오고요. 그냥 쓰윽 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간댕이 작은 사람은 들어오지 않고요. 옷 깨나 입는 멋쟁이만 하나씩 들어오고, 용기 있는 학생들이 들어와보고요. 쓱 보고는 그냥 1분 안에 나가고요. 단골들이 한번에 50-100만원씩 사서 유지가 되는 거죠. 자기 차 있고, 연봉 얼마 이상 되는 커리어우면들인데, 주부들도 매년 옷 사느니 이런 옷 하나 사서 3년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 16.
    '17.10.30 3:34 PM (175.116.xxx.169)

    보세 옷 많이 즐겨입었던 사람인데
    솔직히 한철입고 못입겠어요
    아주 비싼 보세는 백화점 옷 가격이라 의미가 없구요
    차라리 해외 옷들 많이 사서 입어요. 몸에도 더 잘 맞구...

  • 17. 닉네임안됨
    '17.10.30 3:42 PM (119.69.xxx.60)

    어제 우리딸들 옷 사러 갔는데 못 입어 보게 하더래요.
    그래서 그냥 나왔는데 무섭더라 그러데요.
    어차피 못 입어 보는 것 인터넷으로 사야겠다 하더라구요.
    근데 왜 보세 옷은 전부 프리사이즈 이고 칫수 표시가 하나도 없나요?

  • 18. 경량패딩
    '17.10.30 3:54 PM (202.30.xxx.226)

    롯데홈쇼핑, 씨제이홈쇼핑, 엘롯데, 현대몰, 신세계몰...

    이렇게 인터넷쇼핑사이트에서 검색을 한뒤 한군데 쇼핑몰에서 경량패딩을 모두 검색해서..

    2~3개 주문해보세요.

    그 중에 분명 마음에 드는 옷이 있을거예요.

    나머지 패딩은 반품하는거죠. 사이트 방침이나 판매처 방침에 따라 반품수수료 무료일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브랜드꺼로 사시고요.

  • 19.
    '17.10.30 4:20 PM (219.248.xxx.115)

    거의 안들어가요.
    먼놈의 보세가 브랜드보다 비싼지...커텐집에서 밖에 내놓고 파는것 소재가 괜찮아 보여서 가격 물어보는데ㅡ자세히보니 바느질도 조잡스러운데ㅡ상의가 4,5만원대 진짜 비싸더라구요.

  • 20.
    '17.10.30 4:23 PM (112.186.xxx.156)

    최근 몇년간 옷을 거의 사지 않았어요.
    인터넷으로 니트, 스웨터.. 이런 것만 샀고요.
    요새 옷값보면 돈이 돈이 아니다 싶어요.

  • 21. dlfjs
    '17.10.30 4:51 PM (114.204.xxx.212)

    저렴한거만 사요 환불도 안되고 질도 그저그래서요

  • 22. ......
    '17.10.30 6:2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원단이라던지 x
    원단이라든지 o

  • 23. 보세옷
    '17.10.30 11:02 PM (112.72.xxx.190)

    주인이 따라붙는곳은 절대 안들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812 핀란드 청년들이 욕하는 거 보면서... 33 빌푸 2017/12/09 17,807
756811 바다를 함부로 다루고 깨끗이 보존하기 어려운 이유가 뭔가요? 1 해산물좋아 .. 2017/12/09 506
756810 최저시급 미준수 업소는? 1 최저시급 2017/12/09 605
756809 한살림 자주 가는데 녹용액, 흑염소액 이런거 파는건 안했으면 해.. 13 .. 2017/12/09 5,027
756808 일산 가족모임 장소 추천해주세요 3 ㅡㅡㅡ 2017/12/09 1,146
756807 회사에서 직원의 계좌를 개설하는게 무엇때문이죠? 6 .. 2017/12/09 1,639
756806 과일샐러드 할때에 소스를 요플레로 하려는데 3 겨울 시러 2017/12/09 1,968
756805 술과 친구 좋아하는 남편두신분들 연말분위기 어떠신가요? 2 남편 2017/12/09 1,071
756804 '신세계의 파격행보' 대기업 처음으로 주 35시간 시행 1 샬랄라 2017/12/09 1,157
756803 의정부 초행길인데 3 ... 2017/12/09 727
756802 김일중 아나운서 이혼했나요 10 .. 2017/12/09 27,062
756801 제가 이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글이 깁니다) 22 .... 2017/12/09 5,292
756800 애인이나 친구도 부익부 빈익빈인거같아요 1 이곳글보니 .. 2017/12/09 2,818
756799 남자의 우정 vs 여자의 우정 10 그냥 2017/12/09 2,910
756798 급)김장초보 찹쌀풀대신 밀가루풀 사용해도 되나요? 7 ㅇㅇ 2017/12/09 5,111
756797 길고양이 입양했는데 사료 추천해주세요. 9 튼튼이 2017/12/09 978
756796 자연과학쪽이 강한 대학이 어딜까요 3 감사 2017/12/09 1,176
756795 혹 위염이나 위암일때 왼쪽 등쪽이 아픈가요 8 2017/12/09 5,688
756794 장본거 자랑해요 ㅋㅋ 8 .. 2017/12/09 3,313
756793 돈이 다가 아니라는말.. 59 ~~~ 2017/12/09 17,077
756792 배현진은 ‘단순가담자’가 아니었다 7 dd 2017/12/09 5,171
756791 남대문에 당뇨양말 파는 곳 알려주세요. 2 양말 2017/12/09 1,814
756790 주성영, 박주원 제보 2년 묵혀, MB 정권 차원 재가공 의심 3 고딩맘 2017/12/09 1,206
756789 건조기 설치 어디다 하셨어요 13 &@.. 2017/12/09 3,744
756788 남편의 폭력 47 2017/12/09 8,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