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까불까불하고, 경박스러운 유형 중에서도
저하고 의외로 뭔가 통하고 부담감이 없는 사람들도 있었고요
(* 역시 제가 불편하거나 혹은 상대가 저를 무시, 경멸하는 경우의 상황도 있었습니다.)
2. 논다니(사투리:놀고 한량끼 있는 사람)같고, 좀 양아치 같은 유형중에서도
놀랍게도 저를 건드리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물론 저에게 만만하게 함부로 하던 사람들도 있었고, 저에게 친절하게 예의있게 대해도 제가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어
지긴 하더군요)
* 1번 유형의 사람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2번 유형의 사람들 치고 대체적으로 안 그런(까불대는, 경박한 성격)사람들이 없더군요.
ㅡㅡ
3. 고학벌인 집단
잘난척하고 과시하며 저를 무시, 냉소적으로 대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의외로 저와 코드가 잘맞아 대하기 편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현재까지 살아오며 좀 회의감,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내성적이고, 얌전하고, 소심하고, 겁이 많고, 조금 4차원 성격의 유형도(제 자신의 성격이 이렇습니다.)
저하고 갈등, 분쟁이 있었던 사람도 의외로 많았고요(한 때 충격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 물론 저와 죽이 잘맞아 "너네들 덤 앤 더머", "친형제 아니니? ㅋㅋ" 이런 조롱을 받았던 적도 있었지만 저와 비슷한 성격임에도 저를 싫어하던 사람들도 있었어요.)
제 아버님이 전문직에 종사하는데
살아오며 저와 비슷한 환경(아버지 직업도 같았고요)을 가진 사람들을 몇 명 만나기도 했지만
"동질감"이라는 것에서 친해지는 것도 가능한데 저를 따돌림 시키던 집단도 있었습니다.
ㅡ_ㅡ ;;[환경적으로 유사하면 사이가 나빠질 이유가 없을텐데 말이죠]
또한 예를들어 A집단, B집단이 서로 갈등, 분쟁을 겪는데
저는 B집단이 더 좋고, 믿을만한 구성원들이라 생각하여 B집단에 접근했지만
B그룹들은 오히려.. 저 역시 A집단 처럼 적대시하고 무시하던 기억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