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긴글) 부동산 부자되기 2탄 어떻게 공부할것인가?
1. 오!
'17.10.30 12:29 PM (175.223.xxx.129)잃어 볼게요. 고마워요.
2. 이휴
'17.10.30 12:39 PM (58.143.xxx.101) - 삭제된댓글부동산광풍불고 나서
이런글은 개미들 끌어모아 폭망하라는것과 뭐가다른지....
지금은 계속공부하며 잠시 쉬어갈때 같아요3. ㅇㅇ
'17.10.30 12:40 PM (119.70.xxx.159)부동산 부자되기 2탁
4. ..
'17.10.30 12:42 PM (118.221.xxx.32)부동산 부자되기 2탄
5. ...
'17.10.30 12:47 PM (221.139.xxx.166)공부할 시기라서 이런 글을 올리는 거 아닐까요?
6. ....
'17.10.30 12:50 PM (121.152.xxx.100)부동산부자되기2탄
7. 은호맘
'17.10.30 12:50 PM (180.66.xxx.2)부동산부자 2탄
8. ...
'17.10.30 12:51 PM (121.165.xxx.164)선리플 후감상 합니다
감사합니다^^9. 정성이
'17.10.30 12:52 PM (61.80.xxx.114)대단하시네요
오늘은 다 읽었어요^^
토크멘터리 전쟁사-심심할때 봐야겠네요
강남에 즐비한 성형외과 의사들이 죄다 서울대 출신들이라 기분이 묘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죽게 공부하고 과외도 했을거고..그렇게 서울대의대 가서 졸업하고 성형외과 개업..
결국 돈 잘 벌려고 죽게 공부한거였나..
부동산에 관심많아서 운좋게 어느정도 이루고 나니 그제서야 세상 돌아가는 원리(?)이치(?)가 조금이나마 감이 오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도 부동산 폭락론자 보면 따끔하게 한마디 안할수가 없었어요
자기만 망할것이지 감히 다른 사람들까지 망하게 하는건 못봐주겠다고요
책임감없음 이런글 못쓰죠
고생하셨어요^^10. 나홀
'17.10.30 12:57 PM (220.85.xxx.159)부동산2탄 저장합니다^^
11. ...
'17.10.30 12:57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애쓰십니다
때가 됐네요 됐어12. 성원은 무슨
'17.10.30 12:57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13. 나홀
'17.10.30 12:57 PM (220.85.xxx.159)국방tv토크멘터리 전생사 수요일 8시.
14. ...
'17.10.30 12:58 PM (175.223.xxx.2) - 삭제된댓글세이노님 얘기 나오는 거 보니 대충 어떤식으로 공부하셨는지
알 거 같아요. 해보기나 해보고 폭락을 떠드는지.. 폭락론자들
답답하구요. 우리 부모님은 왜 그 좋은 시절 아무것도 안 사고
또 안 좋은 입지에 그렇게 오래 머물러 계셨을까 안타깝더라구요.15. ㄱ
'17.10.30 1:14 PM (39.116.xxx.222)2탄? ? ?
16. 부동산
'17.10.30 1:17 PM (182.216.xxx.60)일단 저장
17. ᆢ
'17.10.30 1:18 PM (175.117.xxx.158)부동산2탄 저장요
18. 0000000
'17.10.30 1:21 PM (211.116.xxx.194)부동산 부자되기 2탄
19. ##
'17.10.30 1:21 PM (14.58.xxx.31)저도 부동산 부자되기 2탄 저장합니다
20. an
'17.10.30 1:24 PM (58.120.xxx.76)철학적인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재테크 정말 못했는데
저 또한 부모님의 전철을 밟ㅇ아가고 있네요;;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해보려구요.
근데 부동산의 미래를 예측하는것이 어렵더라구요.
소폭으로 등락 거듭하면서 장기적으론 우상향하겠지요.
서울은 적어도 그렇겠죠.21. ...
'17.10.30 1:25 PM (223.62.xxx.121)1탄 보고싶습니다.올려주시는 분 감사드릴께요^^
22. //
'17.10.30 1:29 PM (222.120.xxx.4)감사합니다 저장합니다
23. .......
'17.10.30 1:39 PM (112.221.xxx.67)읽어볼만한 책들 추천좀 해주세요...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할지 통 감이 안와요...ㅠ.ㅠ24. 현백 자스민
'17.10.30 1:52 PM (39.7.xxx.94)ㅎㅎ 어제 못보고 오늘에야 이게 뭔가하고 봤는데ㅎㅎ 개미 초보에다 월급도 소액이었던 무능력한 백수가 쓴 글에 이리들 열광이신가요.
딱 자기소개보니 사이즈 나오든데ㅋ25. 쩜두개
'17.10.30 1:56 PM (124.49.xxx.157)......./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간다 (이책 내용보다는 이책에서 추천하는 읽어보라는 책들이요)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이런책들
경제나 자본주의 관련해서는 책도 좋지만 인터넷 블로그들 도 많이 보시고
인터넷에서 "세이노의 가르침.pdf" 다운받아서 정독
선대인 아저씨의 "부동산 사지말라는 책들"
캡틴k 시사경제 잡설,독설 시리즈
네이버 블로그 / 얼티메이텀 님 블로그 의 모든 내용은 첫글부터 최신글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등등 몇달 잡으시고 최대한 많은 글과 책 읽으면서 저사람말도 들어보고 이사람말도 들어보시면서 판단해보세요.
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로 시작했습니다.
p.s: 모든 책에는 진실과 거짓 동의하기 어려운 주장이있습니다.
우와 이책이 진짜 최고에요. 짱짱 이런건 거의 없구요.
이책에선 이부분이 좋네, 몰랐네, 그럴수 있겠네, 진짜 그런가??
이럲게 조금씩 조각난 정보를 얻게됩니다.
그리고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건 '검증'입니다.
수치나 그래프 통계는 원하는 부분만 보여주면 진짜 그럴듯해보입니다.
직접 검증해봐야합니다. 책읽으면서, 블로그 보면서 진짜 그랬나? 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타들어가보세요.
그리고 전 글에도 적었지만 전 부동산 투자자 초보입니다.
몇년 안되었어요.
제 예상이 틀려서 큰 어려움 겪은적이 아직 없는, 겁없는 투자자라구요.
집값 하락기에 투자를 해본적도 없답니다.
즉 제 주장에서 여러분은 '부동산''경제'에 대해서 나 스스로 판단하고 공부해보자 까지만 취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투자해야되지 지금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는 공부해서 스스로 판단하세요.
저같은 초보에게 의존하지 마시구요.
진짜 고수는 60~80대 할아버지 이면서
지방이나, 서울에 아파트, 빌딩, 상가, 토지등을 보유하고있고
70~80년대 강남 개발시기부터, 90년대 신도시 , imf, 2000년대 경제호황및 서브프라임 사태를 모두
거쳐오시면서 부동산 상승,하락기를 여러번 경험하시면 재산을 늘려오신 분들이 진짜 고수일것입니다.
이런분들은 책이나 블로그 안쓰죠... 젊은 사람 끽해야 2003~2007 노무현 시즌부터 부동산 한사람들이 대부분일것입니다 (물론 이분들 내공만해도 '대중'이나 저같은 '투자자 초보'와는 하늘과 땅차이)
저라면 친척중에 부동산, 주식, 채권등 투자로 한 재산 일구신 삼촌이나, 친척이 있다면 어느정도 스스로 공부해서 지식을 쌓고 그 친척분에게 배우도록 할 겁니다.
그런 친척이 없다면 저처럼 스스로 계속 공부하셔야겠죠.
행운을 빕니다26. 새로
'17.10.30 2:06 PM (211.178.xxx.253) - 삭제된댓글쩜두개님, 쪽지 보내고 싶은데, 자게에는 그 기능이 없군요.
그래서 '이런글 저런질문'에 글 하나 게시할게요.
보고 제게 쪽지 좀 보내 주시겠어요?27. 잘 읽었습니다.
'17.10.30 2:07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마침 저희 남편이 오늘 부동산 계약하러 갔어요
40대초 저희 부부 생애최초집이구요.
경기도 외곽 소형이라 서울 전세값도 안되는데 남편이 전화와서 사인하려니 심장떨려 죽겠다고.
대출도 거의 없이 계약하는건데 너무 쫄지말라고 해야겠어요.
전세 구하러 다니는게 너무 고생스러워서 산건데 살 생각은 왜 안했나몰라요. 저희 남편이 7년전부터 분명히 집값 떨어진다고. 인구는 줄고 집은 많은데 당연히 떨어진다 그러더니 왠걸 안오른 곳이 없어요.
4년전 지금 사는곳 전세계약할때 부동산에서 그냥 사시지 그러냐고 했을 때 안샀는데 진짜로 1억 가까이 올랐어요. 그것도 비싼집도 아니고 ㅎㅎ 1억원대 집이 2억원대가 됐네요.
암튼 잘 읽었고요 남편도 읽어보라고 하고 싶네요.28. 새로
'17.10.30 2:08 PM (211.178.xxx.253) - 삭제된댓글쩜두개님, 쪽지 보내고 싶은데, 자게에는 그 기능이 없군요.
그래서 '이런글 저런질문'에 글 하나 게시할게요.
보고 제게 쪽지 좀 보내 주시겠어요?29. 쩜두개
'17.10.30 2:10 PM (124.49.xxx.157)......./ 한가지만 더요.
경험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거면, 훗날 제가 부동산으로 만약 돈을 많이 벌게된다면.
내가 잘나서 부동산 투자를 잘했던게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아닐것입니다.
바로 저희 부모님이 절 잠실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게 한것이 아주 큰 요소일것입니다.
저는 요즘 핫한 잠실 장미 아파트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제 머릿속에는 잠실이 90년대, 2000년대 어땠는지
지금은 파크리오가 된 시영 5층짜리 못사는 아파트 단지와
엘리트로 불리우며 잘나가는 신촌쪽 주공아파트 단지
대지지분이 커서 장미 아파트보다 잘나가는 롯데월드옆 주공 아파트
살짝 변방 느낌이 있었던 미성, 진주아파트
별 영향력 없었던 크로바
각각의 아파트에서 살던 친구들 부모님들에 대한 기억이 제 머릿속에는 있습니다.
또한 어릴적 상가 부동산 앞을 지나가다가 장미아파트가 1억5천이라고 붙어있던것도 기억합니다.
이런 경험이 어릴적부터 있던 경험이 쌓이고쌓이다가 어떤 계기로 부동산을 알아야겠다 하고 터지는 것이지요.
책을 보며 재건축 공부하는것과
어릴적 경험한 동네가 재건축 되면서 어떻게 바뀌고, 입지가 어떻게 변하고 사람들 인식이 어떻게 변하는지 체험하는것은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부동산으로 훗날 돈을 좀 번다면 , 가장 큰 요소는 제가 그래도 잠실에서 태어나게 해주신 부모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면 지금보다 부동산, 돈에 대한 경험을 쌓기 어려웠을것입니다.
어떤말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잘 이해주셨으면 하구요.
스스로 공부하시고 경험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30. 쩜두개
'17.10.30 2:11 PM (124.49.xxx.157)새로/ 죄송합니다. 제 능력이 어떤 질문에 대답해드릴만큼 대단하지가 않습니다.
책임질수 없는 일을 할순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라면 네이버 블로그의 '얼티메이텀'님과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행운을 빌어용,31. ㅡㅡㅡ
'17.10.30 2:13 PM (175.193.xxx.186)얼~ 2탄 감사해요
32. 새로
'17.10.30 2:16 PM (211.178.xxx.253) - 삭제된댓글부동산이나 투자 관련 조언을 구하거나 반대로 유도하는 게 아닙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33. 이글
'17.10.30 2:27 PM (182.228.xxx.95)지우지 말고 꼭 놔두세요
공부 좀 할게요
이제 곧 애기 업은 아줌마들 나타나시겠죠?34. 공부
'17.10.30 2:39 PM (60.241.xxx.16)좋은 글 감사합니다
35. 000
'17.10.30 2:39 PM (122.34.xxx.123)부동산글 저장해요~~~
36. 다케시즘
'17.10.30 2:47 PM (122.36.xxx.18)나중에 읽어볼께요.
37. ...
'17.10.30 3:00 PM (110.13.xxx.131)부동산글 저장합니다.
38. 부동산 2탄
'17.10.30 3:15 PM (180.230.xxx.139)감사합니다
39. 나린
'17.10.30 3:32 PM (211.228.xxx.161)좋은글 감사합니다
40. 요즘
'17.10.30 3:36 PM (121.169.xxx.57)부동산빠들 제외하곤 부동산에서 살짜기 관심에서 멀어지니 바람잡이들 나타나는군요
받아줄 마지막주자들이 간절한 시기이긴하죠
부동산역사가 말해주듯 앞으로 수십년후도 당연히 우상향이겠지만 이정부 5년은 재미없는 시장임엔
틀림없습니다41. ..
'17.10.30 5:47 PM (121.187.xxx.189)부동산 글 . 감사!
42. ᆢ
'17.10.30 5:56 PM (1.254.xxx.100)부동산 공부법
감사합니다43. 수고 많으셨습니다.
'17.10.30 6:14 PM (211.226.xxx.127)테두리가 넓은 내용인데 참 알아듣기 쉽게 잘 정리해주셨어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컨텐츠와 방법으로 2년 가량 공부를 좀 했습니다.
저 스스로 자본주의 사회 살면서 돈과 거리를 좀 두며 고고한 척했던 위선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경제 공부, 사회체제, 정치까지 체계적이진 않지만 이리저리 인터넷과 책, 사람들을 통해 배우다 보니 원글님이 깨닫게 된 사실을 저도 비슷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실행력이 떨어져 부동산투자는 못했지만. 주식을 선호해서 주식투자를 해두었습니다.
거시경제를 보면 현금 보유보다는 투자를 해야할 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도 정치인 보면서 열광하다 내 가정 어찌 흘러가는지 놓치지 마시고.
작은 집이라도 좋은 위치에, 감당할 만큼의 대출 받아 내집 장만하여 마음 놓고 지내시라 권합니다.
전세금은 현금밖엔 안되고 투자 자산이 못되니.. 다가오는 인플레이션 대비가 전혀 되지 않고..혹여 있을 지 모르는 화폐개혁에도 대비가 되지 않습니다.
읽기 귀찮고 내용 기분 나쁘다고 외면하지 마시고 원글 두 편의 글을 꼭 읽고 깊게 생각해 보세요.
이런 글 안 써도 그만이지만...그래도 나도 잘 살고 너도 잘 살고 다같이 잘 살면 좋지 않겠습니까?44. --
'17.10.30 6:27 PM (175.213.xxx.118)부동산 공부법
저장할께요45. 언젠가는..
'17.10.30 6:45 PM (95.103.xxx.37)저장하겠습니다.
46. jj
'17.10.30 7:16 PM (121.144.xxx.134)부동산 공부
감사합니다47. ...
'17.10.30 7:24 PM (211.178.xxx.31)원글님 의견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저도 2015년 후반기에 집을 사야하는데 집값이 이미많이 올라 지금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모르겠더라구요
각종 게시판글을 읽어봐도 다 자기 입장에서 오른다 내린다 하며
각종 지표 기사들을 자기유리한 쪽으로 해석하더군요. 상승론자든, 하락론자든
그래서 다른 사람을 믿을수 없어 제가 직접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3년간 꾸준히 경제기사를 찾아보고 경제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느끼는것은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기자는 한발 늦습니다
먼저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경제하에 살면서
한가지 포지션(상승, 하락)만 유지하는건 참 어리석습니다.48. ..
'17.10.30 8:17 PM (59.5.xxx.186)부동산.... 내게는 너무도 어려운 주제.
49. 문제는 두가지네요
'17.10.30 9:25 PM (122.44.xxx.243)현금이 즉 종자돈이 있어야 가능하구요
폭락시에 버틸 돈도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제 친구가 은마를 몇년전에 갭투자로 12억에 들어갔습니다.
불과 2~3년 만에 8억도 못받고 팔고 나왔습니다.
고소득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상황은 어려웠어요
지금도 그런 상황이 안온다고 장담 못합니다.
그걸 버티려면 결국 돈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합니다.
지금 핑크빛이라고 영원히 핑크빛은 아닙니다.
버티려면 결국 돈의 힘입니다.
길게봐서는 원글님 글이 맞겠지만
세계 어느나라도 무작정 오르기만 한 시기는 없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을 거치면서 상승합니다.50. ...
'17.10.30 9:26 PM (121.164.xxx.88)찬찬히 보겠습니다
51. 00
'17.10.30 9:49 PM (61.75.xxx.207)부동산공부 저장.감사합니다
52. 부동산
'17.10.30 10:22 PM (58.233.xxx.50)감사합니다~~~
53. 어쨌든
'17.10.30 11:34 PM (223.38.xxx.164)부동산 투자 관련..찬찬히 볼게요
54. B형여자
'17.10.31 12:59 AM (223.62.xxx.110)저는 장미 입주할때 들어와 아직까지 부모님과 살고있는 노처녀인데 어릴땐 하고싶은거 다하고 다사고 여행다니고 하다 요즘 부동산이니 주식이니 재테크에 관심이 생겨 공부 중이랍니다. 님글 보니-잠실의 변화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실전에 도전해봐야겠다 싶네요~^^
55. 안녕
'17.10.31 7:18 AM (1.11.xxx.125)부동산2탄 저장합니다
56. 쩜두개
'17.10.31 9:25 AM (124.49.xxx.157) - 삭제된댓글잘 읽었습니다. /
일단 주택 구매를 축하드립니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좋은 경험을 하신분인거 같아 이렇게 말씀드려요.
좋은 '경험치'를 쌓으신겁니다.
똑같이 집을 안사겠다는 결정을 내려도.
1. 아 몰랑 그냥 안사라는 '대중'과
2. 인구가 줄어들거고, 집이 많이 지어지니 떨어질거니까 안사라는 '대중'은 완전 다른겁니다.
님과 님 남편은 나름의 판단으로 집을 안산거에요.
다만 결과가 예상과 달랐을 뿐이죠.
그러면 여기서 이유를 모르겠네..? 집이 왜오르지?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지 하고 끝내지 마시고
'분석'을 하시면 정말 정말 정말 좋을겁니다.
10년 전 5년전만 해도 님 남편이 생각하시는 인구론때문에 집값이 떨어질거라는 시각이 매우강했었습니다.
그런 왜 그렇게 되지 않았는지 분석해야 다음 레벨로 가는겁니다.
인구가 지금 줄고있나? 아니면 앞으로 줄어든다는건가? (우리 지역에)
주택 공급이 충분하다는데 진짜 충분한가? (우리 지역에)
인구도 진짜 줄었고(우리지역에), 주택공급도 진짜 충분했다면(우리지역에)
왜 집값이 올랐지?? 무슨 다른 이유가 있었지?? 를 조사해보면 되겠죠.
그리고 이부분도 조사를 해보시면 좋을겁니다.
인구는 줄었지만 가구는 늘지않았나?
주택공급이 충분했다지만,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주택형태가 공급된거 아닌가?
사람들이 살기 싫어하는 입지에 주택이 공급된거 아닌가?
힌트를 좀 드리자면 부자는 '경제''사회'에 관심이 많다고 했습니다.
'사회'가 변했습니다. 82cook만 보셔도
80~90년대처럼 신혼부부가 단칸방 월세로 시작하거나, 서울이나 경기도 외곽의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서 시작하는걸 싫어합니다.
82cook만 봐보세요. 남자친구가 돈이 없어서 직장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동네인데
아파트도 아니고, 오래된 빨간벽돌 다가구 주택인데, 쓰레기 냄새나고 지하철역까지도 버스타고 가야되요
거기에 전세에요! 거기에 월세!!! 에요? 이결혼 해야 할까요?
라고 하면 다들 하지 말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gdp 3만불 나라입니다. 국민들 눈높이가 엄청나게 높아졌어요,
헬조선이라도 결혼할때 최소 역세권 근처 빌라 전세는 살아야하고, (사실은 아파트 신축 자가로 살고 싶지만)
1년에 1번씩 해외여행은 가야하고, 브랜드 제품을 써야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도 낡았다고 싫다고, 신축 역세권 아파트 살고 싶어하는 판에
70~90년대에 지어진 낡디낡은 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사람들이 살고 싶어할까요?
노무현 정부때 전세자금 대출이 시작된 후로, 집을 살 돈이 없어도
내 능력보다 상위 주택에 전세로 살수 있게되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다세대 빌라 전세 살아야 할사람이
전세자금 대출 80% 받아서 90년대 아파트 전세 산다는 말입니다.
돈이 없어서 90년대 아파트 전세 살 사람이
전세자금 대출 80% 받아서 2000년대 아파트 전세 산다는 말입니다.
돈이 없어서 2000년대 전세 살아야 할 사람이
박근혜 정부때 대출 받아서 2010년대 신축 아파트 '자가'로 산다는 말입니다.
결국 낡고 나쁜 입지의 오래된 주택, 아파트는 사람들이 가기 싫어합니다
좋은 입지의 신축 아파트는 가곡 싶어합니다.
공급이 줄었나요??
서울에 100명이 살고, 집이 100채 있는데
50채는 70년대 다세대
20채는 90년대 아파트
30채는 2000년대 신축 연세권 아파트가 있다고 해보죠.
통계로 보면 분명 집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1사람이 1채씩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50채인 70년대 다세대는 살고싶어하지 않습니다. (돈만 있으면 탈출하려 하져)
결국 90년대 아파트, 신축 역세권 아파트가 오를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세계 경제와 유동성도 같이 보셔야 하구요.
이런식으로 분석을 해보세요. 왜 내 예측이 틀렸지?
그럼 앞으론 어떻게 될까??
그러면 님과 남편은 이미 부동산 공부와 예측을 했지만 실패했던 '경험'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로 바꿔서 앞으로 인생에서 부동산으로 재미보실 확률이 확 늘어나실겁니다.
수고하세요.57. 쩜두개
'17.10.31 9:53 AM (124.49.xxx.157)잘 읽었습니다. /
일단 주택 구매를 축하드립니다.
그냥 지나가려다가 좋은 경험을 하신분인거 같아 이렇게 말씀드려요.
좋은 '경험치'를 쌓으신겁니다.
똑같이 집을 안사겠다는 결정을 내려도.
1. 아 몰랑 그냥 안사라는 '대중'과
2. 인구가 줄어들거고, 집이 많이 지어지니 떨어질거니까 안사라는 '대중'은 완전 다른겁니다.
님과 님 남편은 나름의 판단으로 집을 안산거에요.
다만 결과가 예상과 달랐을 뿐이죠.
그러면 여기서 이유를 모르겠네..? 집이 왜오르지?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지 하고 끝내지 마시고
'분석'을 하시면 정말 정말 정말 좋을겁니다.
10년 전 5년전만 해도 님 남편이 생각하시는 인구론때문에 집값이 떨어질거라는 시각이 매우강했었습니다.
그런 왜 그렇게 되지 않았는지 분석해야 다음 레벨로 가는겁니다.
인구가 지금 줄고있나? 아니면 앞으로 줄어든다는건가? (우리 지역에)
주택 공급이 충분하다는데 진짜 충분한가? (우리 지역에)
인구도 진짜 줄었고(우리지역에), 주택공급도 진짜 충분했다면(우리지역에)
왜 집값이 올랐지?? 무슨 다른 이유가 있었지?? 를 조사해보면 되겠죠.
그리고 이부분도 조사를 해보시면 좋을겁니다.
인구는 줄었지만 가구는 늘지않았나?
주택공급이 충분했다지만,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주택형태가 공급된거 아닌가?
사람들이 살기 싫어하는 입지에 주택이 공급된거 아닌가?
힌트를 좀 드리자면 부자는 '경제''사회'에 관심이 많다고 했습니다.
'사회'가 변했습니다. 82cook만 보셔도
80~90년대처럼 신혼부부가 단칸방 월세로 시작하거나, 서울이나 경기도 외곽의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서 시작하는걸 싫어합니다.
82cook만 봐보세요. 남자친구가 돈이 없어서 직장까지 1시간 넘게 걸리는 동네인데
아파트도 아니고, 오래된 빨간벽돌 다가구 주택인데, 쓰레기 냄새나고 지하철역까지도 버스타고 가야되요
거기에 전세에요! 거기에 월세!!! 에요? 이결혼 해야 할까요?
라고 하면 다들 하지 말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gdp 3만불 나라입니다. 국민들 눈높이가 엄청나게 높아졌어요,
헬조선이라도 결혼할때 최소 역세권 근처 빌라 전세는 살아야하고, (사실은 아파트 신축 자가로 살고 싶지만)
1년에 1번씩 해외여행은 가야하고, 브랜드 제품을 써야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도 낡았다고 싫다고, 신축 역세권 아파트 살고 싶어하는 판에
70~90년대에 지어진 낡디낡은 다가구, 다세대 주택에 사람들이 살고 싶어할까요?
노무현 정부때 전세자금 대출이 시작된 후로, 집을 살 돈이 없어도
내 능력보다 상위 주택에 전세로 살수 있게되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다세대 빌라 전세 살아야 할사람이
전세자금 대출 80% 받아서 90년대 아파트 전세 산다는 말입니다.
돈이 없어서 90년대 아파트 전세 살 사람이
전세자금 대출 80% 받아서 2000년대 아파트 전세 산다는 말입니다.
돈이 없어서 2000년대 전세 살아야 할 사람이
박근혜 정부때 대출 받아서 2010년대 신축 아파트 '자가'로 산다는 말입니다.
결국 낡고 나쁜 입지의 오래된 주택, 아파트는 사람들이 가기 싫어합니다
좋은 입지의 신축 아파트는 가곡 싶어합니다.
공급이 늘었나요??
서울에 100명이 살고, 집이 100채 있는데
50채는 70년대 다세대
20채는 90년대 아파트
30채는 2000년대 신축 연세권 아파트가 있다고 해보죠.
통계로 보면 분명 집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1사람이 1채씩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50채인 70년대 다세대는 살고싶어하지 않습니다. (돈만 있으면 탈출하려 하져)
결국 90년대 아파트, 신축 역세권 아파트가 오를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세계 경제와 유동성도 같이 보셔야 하구요.
이런식으로 분석을 해보세요. 왜 내 예측이 틀렸지?
그럼 앞으론 어떻게 될까??
지금 정부와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도지사, 시장이 공급 확대를 하려하는가? 아니면 축소를 하려하는가?
공급을 늘리는가 수요를 줄이려는건가? 등등 공부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두분은 이미 부동산 공부와 예측을 했지만 실패했던 '경험'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로 바꿔서 앞으로 인생에서 부동산으로 재미보실 확률이 확 늘어나실겁니다.
수고하세요.58. 부동산 글
'17.10.31 10:42 AM (112.144.xxx.73)참고할게요
59. 감사
'17.10.31 12:37 PM (14.32.xxx.40)부동산 좋은글 잘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60. 이시돌애플
'17.10.31 12:59 PM (14.46.xxx.169)오 이런글도 있었어요? 82는 매일매일 와야해요
61. 공감
'17.11.1 5:19 PM (39.7.xxx.107)이런곳에서 이런글을 보게 되네요.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자극이 됩니다.
하지만 부부가 생각이 같아야 하는데.,.
저의 경우 배우자 설득이 가장 어렵습니다.
배 떠나고 나면 왜 적극적으로 설득하지 않았냐 뒤북까지...
지금도 여전히 걱정과 실패할경우만 얘길하니...
힘 빠져서 입을 닫고 있네요.62. ..
'17.11.2 12:28 AM (61.254.xxx.106)저도 제가 막연히 생각하던 부분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폭락론자 남편은 아무것도 못하게하고 실패케이스와만 비교하며 육아휴직 계획중인 저를 탐탁치않아하네요. 돈은 쫓을수록 도망간다는 고귀한 양반만나 죽도록 근로소득만 벌고있네요. ㅠ
63. 딸기우유좋아
'17.11.2 12:35 AM (61.254.xxx.106)부동산 부자되기 2탄
64. ...
'17.11.5 3:38 PM (14.39.xxx.247)부동산 글 2탄 저장합니다. 도움글 감사합니다.
65. 응
'17.11.9 2:24 AM (84.156.xxx.123)부동산 글 2탄 저장
66. 뉴플
'17.11.9 2:48 AM (125.177.xxx.79)찬찬히 읽어볼께요~/감사
67. 감사합니다
'17.11.9 3:05 AM (116.126.xxx.133)부동산재테크2
68. 감사
'17.11.9 6:25 AM (115.143.xxx.133)부동산 저장합니다.
69. 부동산
'17.11.9 7:42 AM (27.175.xxx.123)감사합니다.부동산공부
70. sally
'17.11.9 8:01 AM (211.104.xxx.67)저장합니다.
71. 별사랑맘
'17.11.9 8:10 AM (121.129.xxx.98)부동산2 저장 감사합니다
72. ...
'17.11.9 9:12 AM (61.79.xxx.63)부동산 2 저장합니다.
73. ...
'17.11.9 9:14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부동산 부자...땡큐
74. ...
'17.11.9 9:18 AM (115.143.xxx.99)부동산2
감사합니다75. //
'17.11.9 9:50 AM (14.36.xxx.50)부동산2저장요~
76. 커피향기
'17.11.9 9:58 AM (211.46.xxx.33)부동산 공부 2
77. 하루
'17.11.9 10:41 AM (211.202.xxx.87)부동산 글 거듭 고맙습니다
78. 부동산
'17.11.9 10:44 AM (220.125.xxx.214)저장합니다 감사^^
79. 비우기
'17.11.9 11:10 AM (61.74.xxx.57)저장합니다.
80. 2편도
'17.11.9 12:52 PM (223.62.xxx.226)저장합니다감사합니다
81. ..
'17.11.9 2:40 PM (112.217.xxx.251)부동산 공부 2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82. pianohee
'17.11.9 3:43 PM (39.7.xxx.92)저도 천천히 ‥
83. Golden tree
'17.11.9 7:33 PM (223.62.xxx.142)부동산공부2
감사합니다84. ..
'17.11.9 8:00 PM (1.231.xxx.68)긴 글 감사합니다!
85. ....
'17.11.9 9:01 PM (112.151.xxx.47)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86. mmay
'17.11.9 9:35 PM (220.126.xxx.172)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87. 살빼자^^
'17.11.9 9:56 PM (182.209.xxx.49)저장합니다
88. 부동산 2탄
'17.11.10 1:09 AM (175.213.xxx.5)저장합니다~
89. 아이고 잠실 주공...
'17.11.11 6:02 PM (222.153.xxx.147) - 삭제된댓글거기 할머니가 사셨었는데 당시 1억에 팔았다고. 그거 싸게 파는거라 우리 부모님한테나 다른 친척 누구라도 사라고 했었는데 아무도 안 삼. 얼마 후 그게 3억이라고. 지금은 없어지고 다른 아파트라는 거 같고. 옛날 얘기네요.
90. 요리걸
'17.11.12 12:24 PM (220.117.xxx.187)부동산 2탄 저장합니다
91. 저도
'17.11.13 3:30 AM (14.40.xxx.68)2탄 저장합니다~~
92. 감사합니다
'17.11.24 11:53 PM (220.80.xxx.32)부동산 2편
93. 향기여운
'17.12.28 9:30 PM (58.227.xxx.47)부동산 투자 저장합니다
94. 부동산공부
'18.3.24 12:12 AM (119.64.xxx.229)저장해요 감사합니다
95. 와
'18.3.24 12:27 AM (223.62.xxx.220)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용을 알기쉽게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96. 프라그
'18.5.19 2:12 PM (211.36.xxx.229)부자되고 싶어요..부동산글 감사합니다
97. 바비공주
'18.8.14 5:53 PM (168.78.xxx.209)부동산부자되기 2탄^^
98. 저장
'19.11.13 3:29 PM (211.178.xxx.171)부동산 부자되기 2탄
99. ㄴㄱㄷ
'20.6.16 4:40 PM (117.111.xxx.201)부동산 2탄
100. 풍경소리
'22.12.26 4:08 AM (125.188.xxx.181)부동산 부자되기 2탄 .. 저장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101. .........
'24.1.20 10:38 AM (39.118.xxx.231)부동산 부자되기 2탄 어떻게 공부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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