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초5학년 아들들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국내 국외 포함해서 자주는 아니지만.,.애들 더 크면 더 힘들겠다 싶어서 캠핑이든,,콘도든 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아빠가 바쁘기도((주말부부) 시간을 많이 갖지못하기에 더 여행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여행을 힘들어 합니다...
차로 3.4시간 가는걸 너무 지루해하고 힘들어하고 작년에는 일본도 다녀왔는데...가서는 좋아했는데..
비행기타고 대기시간 이런게 너무 힘들다고...엄마 아빠만 다녀오라고
본인들은 집에 있겠다합니다..두어번 정말 그런적도 있었는데...근처에 친정엄마도 있고 먹을거리를 준비를 다 하고 갔더니 둘이 잘있더라구요
이번 11월달에도 친지 결혼식이 있어서 대구를 갈계획이 있어..애아빠가 금요일에 떠나서 볼거리 있으면 보고 먹고 오자고 합니다...근데 벌써부터 애들 싫타고 난리난리 ㅜㅜ
애들 이럴때마다 항상 여행갈수있다거 갈수있는거 아니다...힘들어도 거기가서 맛나게 먹고 재밌게 지내다 오자 해도 재미없고..맛난건 우리 동네에도 많타고 반발을 하네요...
이런경우에는 달래서 데리고 다녀야 하는지 부부만 다녀야 하는지...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