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죽음이라는 느낌 어떤편이세요..???

....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7-10-30 11:09:00

전 나이 30대 중후반인데 아직도 죽음이라는것 생각하면 무섭거든요...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죽음이라는거 꽤 진지하게 생각해본적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무서운 느낌...

어제82쿡에서  교통사고로 허망하게 간 모녀 글 읽다가

갑자기 또 이생각으로 사로 잡혔는데....ㅠㅠ

82쿡님들은 어떤편이세요..저는 나이드는게 무서운게 제가 늙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저 부분이 가장 무서운것 같아요.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다 마비 상태가 되고 그냥 정지가 된다는게요 ...



IP : 222.236.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안 무서워요
    '17.10.30 11:11 AM (118.222.xxx.105)

    정말 너무 힘들고 몸이 아팠을때 모든게 정지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죽는 게 무섭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그냥 살기 힘들때 티비 스위치 끄듯이 읽기 싫은 책 책장 덮듯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 2.
    '17.10.30 11:12 AM (183.100.xxx.240)

    죽음 자체는 그닥,
    사고라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늙고 아픈게 두렵고 걱정되죠.

  • 3. 저두
    '17.10.30 11:16 AM (118.43.xxx.123)

    고통이 무서워요
    내돈으로쓰고
    내손으로 움직이고 할떄까지만
    살고 싶어요

    그냥 살기 힘들때 티비 스위치 끄듯이 읽기 싫은 책 책장 덮듯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22222222222

  • 4. ,,,,,
    '17.10.30 11:20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

    수술할때 마취하는것처럼1,2,3........ 전원스위치 나가듯 그렇게 편하게 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예요

  • 5. ..
    '17.10.30 11:23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죽음 자체보다 처참한 죽임, 고통스러운 죽음은 피하고 싶고 고통스럽죠.
    그래서, 곱게 죽는 것도 큰 복으로 여기고요.
    과거 전쟁에서 상대편 장수를 잡으면 곱게 단칼에 죽여주는 게 예의라는 말이 나오죠.
    반면에 역적이나 미운 상소를 올리는 신하는 처참하게 죽여서 죽음 자체 보다 치욕스러운 죽음, 처참한 죽음으로 벌을 했죠. 그렇게 죽이고도 시체를 몇날며칠 장안에 전시를 하고요.
    현대의 죽음 죽음 중에서는 병원에서 연명치료하다가 맞는 죽음이요.
    자식들은 정신줄 놓아버리고, 대소변도 못 가리고, 사람도 못 알아보고, 말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1년 가량 살다가는데. 지금처럼 병원치료 받는 것이 흔하지 않은 옛날에는 쓰러지고 며칠이나 한달 이내로 죽었을 목숨이죠. 안락사, 존엄사 얘기가 끊기지 않는 것도 명예롭기 죽기를 바래서겠죠.

  • 6. ..
    '17.10.30 11:25 AM (116.124.xxx.128) - 삭제된댓글

    죽음 자체보다 처참한 죽임, 고통스러운 죽음은 피하고 싶고 그런 생각 자체가 고통스럽죠.
    그래서, 곱게 죽는 것도 큰 복으로 여기고요.
    과거 전쟁에서는 상대편 장수를 잡으면 곱게 단칼에 죽여주는 게 예의라죠.
    반면에 역적이나 미운 상소를 올리는 신하는 처참하게 죽여서 죽음 자체 보다 치욕스러운 죽음, 처참한 죽음으로 벌을 했죠. 그렇게 죽이고도 시체를 몇날며칠 장안에 전시를 하고요.
    현대의 죽음 중에서는 병원에서 연명치료하다가 맞는 죽음이요.
    자식들에게 정신줄 놓아버리고, 대소변도 못 가리고, 사람도 못 알아보고, 말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1년 가량 살다가는데. 지금처럼 병원치료 받는 것이 흔하지 않은 옛날에는 쓰러지고 며칠이나 한달 이내로 죽었을 목숨이죠. 안락사, 존엄사 얘기가 끊기지 않는 것도 명예롭기 죽기를 바래서죠.

  • 7. 그날은
    '17.10.30 11:34 AM (39.118.xxx.211)

    어느날 갑자기 오더군요.
    시작조차 시작임을 느끼지못한 일상의 평화가 깨어지고 어느순간 아... 이미 죽음이란 거미줄에 단단히 엮인걸 눈치채죠
    오늘 이 외출이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집나서며 한번 뒤돌아 봅니다.
    오늘도 무사히...

  • 8. 죽는거보다
    '17.10.30 11:41 A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늙는거, 병들어 아픈거, 직장 짤리는 거, 사기 당하는거 이런게 더 무서워요;;
    죽으면 그냥 끝인데 뭐 좋다 싫다 할 수가 없잖아요. 정지 상태로 의식이 계속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죽으면 당사자보다 주변 사람이 더 불쌍하다 생각해요. 그 기억안고 계속 살아가야 하니까.

  • 9. 아삭오이
    '17.10.30 11:52 A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맘이나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을때는 죽음이 무섭지도, 와닿지도 않았는데
    여러가지로 여유가 생겨서
    이것저것 누리면서 살만하니 죽음이 무섭고 억울하고 그래요.
    가장 걱정되는건
    죽음으로 이어지는길에 가족들 고생시킬까봐,, 그게 제일 겁나요.
    아픔없이 정말 자면서 조용히 눈감는것도 복중에 하나일꺼란 생각이 들어요.

  • 10. 진실은
    '17.10.30 11:53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여기 온 모든이들
    앞으로 100년 아니 50년안에 다 죽습니다
    그러니 마음 곱게 쓰고 살아야해요
    죽을때 가져가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마음이라도 곱게 먹는게 낫지요

  • 11. 뱃살겅쥬
    '17.10.30 12:22 PM (210.94.xxx.89)

    옛날에는 죽음의 순간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그 후가 두렵네요...
    모두에게 영원히 이별...

  • 12. ....
    '17.10.30 2:35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죽는게 무섭진 않아요
    근데 아까워요
    누리지 못하고 산 내 삶이 아까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949 겨울에 입는 패딩 몇개씩 있으세요? 3 질문 2017/10/30 2,431
742948 이영학 부인 자살로 잠정 결론이라니... 9 그알 2017/10/30 3,688
742947 생리대 요즘 어떤거 쓰시나요? 5 .. 2017/10/30 1,923
742946 도로연수요...두시간 삼십분 8회면 충분할까요?(초보) 8 optist.. 2017/10/30 1,363
742945 어제 알토란 2 희망 2017/10/30 1,846
742944 샘표닭볶음탕양념은 덜 단가요? 1 .. 2017/10/30 973
742943 집값이 두달만에 올랐네요 14 ㅇㅇ 2017/10/30 6,930
742942 욕먹을 각오 하구요)강남 사시는 분들 135 2017/10/30 33,860
742941 본인도 딩크인데 하나있는 형제도 딩크 13 혹시 2017/10/30 4,760
742940 40대 초중반 경량패딩은 딱 맞게 사야할까요? 18 춥네 2017/10/30 5,588
742939 쇼그렌이 많이 힘든 건가요? 1 ㅇㅇ 2017/10/30 1,252
742938 관이 여자한테 남편과 직업이라면 직업에서 너무 잘나가면 남편이 .. 3 ㅁㅁ 2017/10/30 2,430
742937 60대이상의 선배님들께 여쭈어요. 3 파란하늘 2017/10/30 1,246
742936 수면바지 소재 잠옷들 편한가요? 16 Zz 2017/10/30 3,419
742935 마트 청국장 중에서 맛있는 거 있나요? 1 .. 2017/10/30 1,245
742934 남대문시장에 할로윈 커스튬 파는곳 있을까요? 2 2017/10/30 794
742933 수능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3 초코렛 2017/10/30 1,546
742932 겨울방학 돌봄교실 시간 연장 가능한지 경험담 듣고싶어요. 2 방학이걱정인.. 2017/10/30 969
742931 smell vs be smelling 영어고수님 알려주세요 11 .. 2017/10/30 1,579
742930 하반기가 더 돈나갈 일이 많은것 같아요 4 ㅇㅇ 2017/10/30 1,624
742929 비립종 제거하려는데요 4 해가기전에 2017/10/30 3,055
742928 호텔 핼로윈파티요 1 한끼해결 2017/10/30 1,031
742927 암웨이 뉴트리라이트 2 은새엄마 2017/10/30 1,581
742926 남하고 끊임 없이 비교하는 친정엄마 10 지침 2017/10/30 4,263
742925 연년생으로 출산한 분들은 18 ㅇㅇ 2017/10/30 5,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