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태어난 새끼 3마리,
얼마뒤 보니 잡아먹혔는지 흔적이 없더라구요.
제법 자라기까지 큰놈이랑 분리해줘야 한단걸 나중에서야 알았어요
3주전에 추석연휴에 5마리가 태어나서 조그만 어항 에 분리시켜서 키우고 있는데
오마나, 오늘 15마리가 또 태어났네요ㅎㅎ
일단 3주전꺼랑 오늘태어난애들이랑은 같이 뒀는데
혹시 3주전 태어난애들이 오늘꺼 잡아먹을까 웬지 불안해서요...
얘들도 따로 키워야 할까요?
사실 추석명절쯤에 어항물을 가득 넣어줬더니 구피가 어항밖으로 다 튀어나가고 5마리만 남았고
엄청 충격받았는데
(그것도 튀어나간걸 명절이라고 집에온 유치원다니는 조카들이 발견하고 급히 어항에 다시 넣어서 살린애들...)
손님들 다가시고 나서 보니 금새 5마리를 낳었더라구요. 엄청 기뻤는데ㅎㅎ
오늘 새끼가 또 태어났네요 엄청 신기신기해요.
명절에 조카들보면서 어릴수록 예쁘다 그랬는데
구피도 똑같네요. 오늘태어난 애들이 젤루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