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거액 기부자 국립묘지에 안장한다

무쇠팔최동원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1-09-14 09:44:11

한나라당이 거액 기부자를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등 국가 유공자급으로 대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3일 "거액을 사회에 기부하거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들에게 국가 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며 "이들이 사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액 기부자가 국공립 시설을 이용할 때 우대하고, 포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액 기준은 추후 논의를 통해 구체화된다. 다만 거액 기부자에만 한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재산이 많지 않아도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들이 오히려 더 사회에 모범이 된다"며 "이들 역시 국가 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기부 문화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기부금품 모집이 가능한 사업을 확대하면서 모금 과정의 투명성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기부가 과도한 과세로 이어지는 일을 막을 대책도 논의한다. 기업의 문화·예술분야 기부를 촉진하기 위한 '메세나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도 논의 대상 중 하나다.

'생명나눔'인 장기기증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추진된다.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때 의무적으로 장기기증 의사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면허증에 표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면허증을 발급할 때 장기기증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의무화하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퍼질 것"이라며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이들의 운전면허증에 하트 모양의 표시를 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법안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15일 이주영 의장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복 나눔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늘 상상이상을 보여줬던 정부와 한나라당이라

많이 놀랍지는 않네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봐도 되는지.......

IP : 175.117.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플
    '11.9.14 9:46 AM (115.126.xxx.146)

    빨리 저것들을 걷어내야지..

  • 2.
    '11.9.14 9:52 AM (115.139.xxx.45)

    장난치나 참 나

  • 3. 참나..
    '11.9.14 9:58 AM (115.137.xxx.194)

    김대중대통령님 모신 것은 까스통 할배들이 난리치면서..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나라군요.

  • 4. ...
    '11.9.14 10:02 AM (112.155.xxx.72)

    차떼기당이 하는 일인데 놀랍지도 않죠.
    지난번에 안현태 도둑안장 하는 거 보고 국립묘지도 별로 가치 없구나 했어요.

  • 5. 뭐든지
    '11.9.14 10:13 AM (110.11.xxx.35)

    기준은 돈이예요.허허허

  • 6. 그럼
    '11.9.14 10:19 AM (219.249.xxx.159)

    국립,,,,,공원묘지 되는거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69 급~!아이패드에 방송대학교 강의 다운로드 받는법 부탁드립니다. 15 미도리 2011/10/18 3,124
24968 요즘 키톡 이상해요 3 키톡 2011/10/18 2,701
24967 불량주부 1 나는 2011/10/18 1,267
24966 오랜만에 어른들 찾아뵈면... 6 질문요~ 2011/10/18 1,739
24965 버스커버스커 보컬이 뭐가 어떻다고 심사위원들은 맨날 까는지. 29 ,... 2011/10/18 3,861
24964 광주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나요? 6 .. 2011/10/18 3,085
24963 어리버리한 1학년 아들..친구의말한마디에상처받는 아이때문에 속상.. 2 아들맘 2011/10/18 2,069
24962 특목고와 일반고 갈등하고 있어요. 도움주세요. 30 고민 2011/10/18 4,748
24961 인화학교 성폭행 실형받은 교사, 여교사도 성폭행 5 세우실 2011/10/18 2,742
24960 가을타나봐요~ 1 아웅 2011/10/18 1,293
24959 초등1 책상구입시 높아서 발이 떠도 괜찮은가요? 3 모모양 2011/10/18 1,600
24958 저 아래 공사 졸업 후 진로 여쭤 봤었는데 수정해서 다시 여쭤볼.. 2 공사 2011/10/18 2,636
24957 야구 보러 가시는분 계세요? 6 플레이오프 2011/10/18 1,638
24956 8개월 아기 12 주르륵 2011/10/18 2,328
24955 주말에 영동고속도로 많이 막힐까요? 3 도로상황 2011/10/18 2,721
24954 속보 - 이번 주 나꼼 2번 한댑니다~ 8 참맛 2011/10/18 3,098
24953 남자친구네엄마보고헤어지기로결심했어요 9 디아1233.. 2011/10/18 20,334
24952 오랜만에 회사 다니고 첫 월급 기다리고 있습니다.. 5 어렵네요.... 2011/10/18 1,894
24951 쫀득쫀득한 새*달*에서 애벌레 나왔다네요 ... 3 학교에서 2011/10/18 2,308
24950 동남아 리조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나무 2011/10/18 2,183
24949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가 보낸 트윗 11 박원순 켐프.. 2011/10/18 3,132
24948 트렌치코트 코디법 알려주세요! 6 코디법 2011/10/18 3,122
24947 맛잇게 담는 나만의 비법있으시면.. 5 알타리김치 2011/10/18 2,192
24946 정수기 추천 부탁드려요 2 고으니맘 2011/10/18 1,520
24945 오늘이 월급날이었는데. 9 한달째 되는.. 2011/10/18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