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면 표현안해도 상대에겐 느껴지지 않나요?

..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7-10-28 22:31:50
상대가 날 많이 좋아하면.. 눈빛이나 표정이나 내게 하는 행동들로 내가 느끼고 알수 있지 않나요?
꼭 내게 돈을 어떻게 쓰나 이런면 안따져봐도(사귀거나 썸타기 전이라 이런 행동들 아직 없어도), 걍 상대가 날 많이 좋아하면 난 느낌이 강하게 오지 않나요?
가볍게 좋아할땐 안그럴것도 같은데, 많이 좋아할땐요
IP : 39.7.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는
    '17.10.28 10:54 PM (182.239.xxx.203)

    사람은 절대 몰라요
    난 말 안함 모름

  • 2. 그렇죠
    '17.10.28 11:00 PM (124.53.xxx.131)

    많이 좋아 한다면 못숨겨요.

  • 3. 맞아요
    '17.10.28 11:13 PM (211.210.xxx.216)

    숨길수 없는 세가지
    기침과
    가난과
    사랑이라잖아요

  • 4. ....
    '17.10.28 11:19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아니요. 전 눈치챈 적이 거의 없어요.

    언젠가는 얘는 왜 맨날 내 옆에 앉아 내가 말할 때마다 비웃나, 인종차별하나? 고민하다가 어느날 뚜껑이 열려서 싸우러 쫓아갔다가 고백받았어요. 주위에선 걔가 저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거 다 알고 있었대요.

    그 외에도 주위에선 다 아는데 저만 몰랐던 적이 많아요. 돌이켜 기억을 되살려 해보면 상대는 암시를 많이 줬는데 전 아무 생각이 없었던 적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전혀 예상치 않은 상대가 고백을 해서 식겁하곤 했어요.

    반대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딴 여자를 좋아하는데도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한 적도 몇 번 있네요.

  • 5. ....
    '17.10.28 11:21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아니요. 전 눈치챈 적이 거의 없어요.

    언젠가는 얘는 왜 맨날 내 옆에 앉아 내가 말할 때마다 비웃나, 인종차별하나? 고민하다가 어느날 뚜껑이 열려서 싸우러 쫓아갔다가 고백받았어요. 주위에선 걔가 저 좋아해서 따라다니는 거 다 알고 있었대요.

    그 외에도 주위에선 다 아는데 저만 몰랐던 적이 많아요. 돌이켜 기억을 되살려 해보면 상대는 암시를 많이 줬는데 전 아무 생각이 없었던 적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전혀 예상치 않은 상대가 고백을 해서 식겁하곤 했어요.

    반대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딴 여자를 좋아하는데도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한 적도 몇 번 있네요. 그래서 혼자 쌩쑈하다가 결국 저만 우스워지고...ㅠ

  • 6. dma
    '17.10.29 1:02 AM (39.117.xxx.114)

    음...상대가 날 많이 좋아하는건, 정말 그렇다면, 말하지 않고 있어도 느껴집니다
    두사람 사이에 흐르는 공기 만으로도 느껴지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418 이케아 구스 이불 하고 솜이불 로드토퍼 어떤게좋나요 1 .... 2018/01/14 1,919
768417 드레스룸처럼꾸미려는데 2 옷걸이 2018/01/14 1,254
768416 스파게티는 왜 비쌀까요? 29 ... 2018/01/14 8,217
768415 전 고장난 가전제품이에요... 2 나만이런가 2018/01/14 1,016
768414 스톰북이라는 노트북 어떤가요? 1 플럼스카페 2018/01/14 543
768413 짠내투어보니까 해외여행 가고픈맘이 다시 생기네요 6 구리미스 2018/01/14 4,206
768412 의료보험 이전중 ,, 2018/01/14 404
768411 by tree1. 보보경심 명장면 명대사 2 tree1 2018/01/14 1,292
768410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오케스트라 악기 찾아주세요 2 우리 2018/01/14 814
768409 감기와 암 24 불안 2018/01/14 7,036
768408 엄마가 해주는 음식 그리워하는 분들은 12 음식도..... 2018/01/14 5,444
768407 냉장고에 열흘 보관한 마카롱 2 둥둥 2018/01/14 2,920
768406 82쿡 님들...... 8 배달공 2018/01/14 861
768405 서울 미세먼지 좋아졌다고 하는데, 맞나요? 5 지금 2018/01/14 1,243
768404 검정가방을 사려고 하는데요. 이거 좀 봐주세요. 6 검정가방 2018/01/14 1,403
768403 긴급재난문자 받으셨어요? 9 재난문자 2018/01/14 4,282
768402 어제 네이버 카페에서 자살하겠다는 사람 오늘 부모님이 27 .. 2018/01/14 11,961
768401 인생 밀폐 유리용기 찾았어요 11 20510 2018/01/14 6,621
768400 다스 창업자금 MB가 직접 줬다 증언 확보 2 고딩맘 2018/01/14 860
768399 의지로써 낙관하라 - 그람시 11 햇살 2018/01/14 1,195
768398 코뼈 골절 사고 3 수술 2018/01/14 1,174
768397 라면기 기내반입될까요 5 .. 2018/01/14 3,715
768396 소개나 선 싫어하는 분 있으신가요? 10 ... 2018/01/14 1,877
768395 청약저축에대해 문의드려요 7 청약무식녀 2018/01/14 1,787
768394 비혼 늘어난대도 내 딸이 비혼인건 싫으시죠? 47 윌리 2018/01/14 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