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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없는 집 장녀들은 명절 차례 제사때 시댁으로가요? 친정으로가나요?

행복한라이프 조회수 : 6,417
작성일 : 2017-10-27 19:06:16
저희오빠는 장손이고 새언니는 장녀예요. 새언니아빠가 곧 돌아가실거 같은데 제삿날은 상관없지만 명절땐 어땋게해야하나요? 지금 당장은 홀어머니가 계신다지만.. 장녀입장에선 친정어머니랑 같이 아버지 제사 참석 하고싶을거 같고. 장손집인 우리집제사에 새언니가 일을 크게 돕는건 아니지만 당연히 시댁제사에 참여해야할거 같기도 하고.. 언니 침정어머니 계시는 동안엔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어머니 마져 돌아가신다음엔 딸만잇는 집 차례 제사 등은 어떻게 해여하나요? 각자 자기집으로 고고? 가 가장 합리적으로 보이나 아직은 낯설기도 하죠...
IP : 211.189.xxx.2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7 7:09 PM (124.53.xxx.190) - 삭제된댓글

    당연히 시댁 제사에 참여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 . . . . .

  • 2. .....
    '17.10.27 7:10 PM (59.15.xxx.61)

    아들없이 다 돌아가시고 나면 그냥 제사 안지내는거지
    그렇다고 요즘 세상에 결혼한 딸이 지내나요?

  • 3. 제사만 놓고 보면
    '17.10.27 7:13 PM (117.111.xxx.18)

    완전 남자 상위시대입니다

  • 4. 아들없이
    '17.10.27 7:14 PM (203.81.xxx.43)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분은 백중에 제사를 따로 지낸대요
    물론 옛날 얘기죠

    지금은 있는제사도 없애자 하는판에
    딸이 지내겠어요
    어머니 마저 가시면 친정은 없어지는데
    어디가서 지내요

    지내려면 천상 내 집에서나 지내는거지요

    그래도 첫해에는 친정에 보내주세요
    그 다음해부터 시집으로 먼저가고 친정가면 되죠
    기제사엔 참석하고요

  • 5. ...
    '17.10.27 7:15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낳고, 기르고, 가르쳐준,
    눈에 선한 내 부모 제사도 못 지내거나 안 지내는 상황에서

    얼굴도 모르는 시가 조상 제사 지내는 건
    요즘 시대엔 이해하기 어려운 풍습...

  • 6. 50대인데
    '17.10.27 7:17 PM (61.98.xxx.144)

    양가 모두 제사에 목숨 걸었던 집안인데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형제들이 성묘로 대신하자고 합의. 제사 없앴고
    친정은 80대 중반 아버지가 어머니가 몸져 눕게되자 제사 없애셨어요

    앞으론 없애는게 답이 아닌가 싶네요

  • 7. 저도 딸부잣집
    '17.10.27 7:18 PM (117.111.xxx.18)

    진짜 명절에 보면 아들 아들 하는게 느껴져요
    시집 위주의

  • 8. ....
    '17.10.27 7:1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장녀구요
    시댁은 종교가 기독교라 제사 없고 시부모님이 여행가고 바쁘셔서멸절에 안가고
    멸절끝나고 식사 뭐 그정도
    친정은 차로 4시간 거리라 귀찮아서 제가 안가요.
    친정부모님도 아버지쪽 제사큰집가고 엄마친척 만나고
    두분이서 바쁘시던데요

    결혼은 명절은 프리~~~해요

  • 9. ....
    '17.10.27 7:19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장녀구요
    시댁은 종교가 기독교라 제사 없고 시부모님이 여행가고 바쁘셔서 명절에 안가고
    명절 끝나고 식사 뭐 그정도
    친정은 차로 4시간 거리라 귀찮아서 제가 안가요.
    친정부모님도 아버지쪽 제사큰집가고 엄마친척 만나고
    두분이서 바쁘시던데요

    결혼은 명절은 프리~~~해요

  • 10. ....
    '17.10.27 7:19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장녀구요
    시댁은 종교가 기독교라 제사 없고 시부모님이 여행가고 바쁘셔서 명절에 안가고
    명절 끝나고 식사 뭐 그정도
    친정은 차로 4시간 거리라 귀찮아서 제가 안가요.
    친정부모님도 아버지쪽 제사큰집가고 엄마친척 만나고
    두분이서 바쁘시던데요

    결론은 명절은 프리~~~해요

  • 11. 아무래도...
    '17.10.27 7:25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제사 문제 이전에 명절에 어머니 홀로 있다면 거기에 같이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명절 전날과 아침에 혼자 계신다면 얼마나 쓸쓸하겠어요.
    양가 다 혼자이고 같이 있어줄 자식이 없다면 각자 집에 가야겠구요.

  • 12. 아무래도...
    '17.10.27 7:27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제사 문제 이전에 명절에 어머니 홀로 있다면 거기에 같이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명절 전날과 아침에 혼자 계신다면 얼마나 쓸쓸하겠어요.

    양가 다 혼자이고 같이 있어줄 자식이 없다면 각자 집에 가야겠구요.
    앞으로는 차례 같은건 없애고 외식이나 하고 거기서 더 부모를 생각한다면 모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는게 최선일거라 생각해요.

  • 13. 아무래도...
    '17.10.27 7:28 PM (61.83.xxx.59)

    제사 문제 이전에 명절에 어머니 홀로 있다면 거기에 같이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명절 전날과 아침에 혼자 계신다면 얼마나 쓸쓸하겠어요.
    양가 다 혼자이고 같이 있어줄 자식이 없다면 각자 집에 가야겠구요.

    앞으로는 차례 같은건 없애고 외식이나 하고 거기서 더 부모를 생각한다면 모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는게 최선일거라 생각해요.

  • 14. 그냥
    '17.10.27 7:33 PM (211.248.xxx.147)

    장손에 장녀인데 시댁차례 새벽에 지내고 아침에 울집가서 또 지냐요

  • 15. dd
    '17.10.27 7:40 PM (211.215.xxx.146)

    명절차례는 갈수록 없어질꺼구요 부모님 기일 제사만 챙기면되죠 친정쪽뿐만 아니라 시댁쪽도 양가 다 돌아가심 명절때 차례지내는집 없을꺼에요 앞으로는요
    그냥 명절아침 먹고 바로 친정으로 보내주심 되요

  • 16. ..,,
    '17.10.27 7:45 PM (39.115.xxx.2)

    제가 딱 그런 집 장녀인데 아버지 몇 년 안 가 가실 거 같은데 우린 제사 안 지낼 거예요. 명절 때.. 차례도 아마 안 지낼거고 어차피 양쪽 다 서울이라 지금도 친정 먼저 갈 때도 있고 해서 별 상관 없음.

  • 17. 그 상황이면
    '17.10.27 8:07 PM (222.110.xxx.31) - 삭제된댓글

    제사 안지내더라도 명절날 아침에 친정 갈거에요. 혼자 계신 엄마가 눈에 밟힐 듯 하네요

  • 18. .....
    '17.10.27 8:07 PM (110.70.xxx.145)

    친정아버지 기일에는 오빠랑 새언니 둘다 장모님댁에 가봐야죠..
    명절은..
    최소한 돌아가시고 첫 명절은 그냥 오빠랑 새언니 둘다 장모님댁으로 보내드리고
    그 후로는 뭐 남자쪽 먼저 가더라도..
    아니면 설은 시댁 먼저 추석은 장모님댁 먼저 이런 식은 어떨런지..
    일단 장모님 혼자서 차례상 차리시면 분위기가 말이 아닐 듯요... ㅠ

  • 19.
    '17.10.27 8:17 PM (175.117.xxx.158)

    원래 딸만있는집은 ᆢ대끊긴거라 원칙적으로 지낼사람없어요ᆢ부모죽고나면ᆢ

  • 20.
    '17.10.27 8:19 PM (175.117.xxx.158)

    그래서 다들 ᆢ제사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죠ᆢ시댁이나 친정이나ᆢ

  • 21. ......
    '17.10.27 8:22 P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제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며칠 후가 설날이였는데
    친정에 못가게 하려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쓰던
    시어머니가 어찌나 원망스러웠던지....
    결국엔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화내고
    친정으로 가기는 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일로 서운해서
    시어머니랑 멀어졌어요
    명절때마다 반복되는 일이거든요

    반면 제 여동생시어머니께서는
    명절때 친정 먼저 다녀오라고 하셨대요
    친정아빠 혼자 계시는게 마음에 걸린다고요
    시어머니의 마음이 고마워서
    평소에 엄청 잘해요
    용돈도 많이 드리고 여행도 자주 같이 가고
    평소에 자주 찾아뵙더라구요

    저는 이미 정이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생신이랑 명절외에는 안뵙니다
    엄마 돌아가실때까지도 제 마음 후벼파는 일이 많아서
    제 남편도 이해해요

  • 22. 제사
    '17.10.27 8:24 PM (211.109.xxx.76)

    제사가 문제가 아니라.. 돌아가시고 첫명절에는 새언니네 친정 먼저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아빠돌아가신 장녀인데 저는 어릴때 돌아가셔서 엄마가 지내셨고 지금은 명절엔 안지내고 돌아가신날만 제사 지냅니다. 제사가 중한게 아니라 명절에 친정엄마 혼자계시는게 그렇죠.

  • 23. 명절 차례를 없애면
    '17.10.27 8:41 PM (121.132.xxx.225)

    해결되겠네요.

  • 24. 장남, 장녀인데요
    '17.10.27 10:26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구정땐 시댁서 아침먹고 나와서 친정가구요.
    추석때는 남편은 시댁으로, 저는 친정으로 가요.
    제사없고 아버님 큰집 아니구요.
    따로 간다고하면 제친구들은 부러워하고 남사친들은 황당하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희 친정에도 제사없어요.. 남편이 대부분 추석 담날 일찍 와서 같이 시댁갔다 친정갔다해요

  • 25. 할수없지요
    '17.10.28 1:04 AM (39.7.xxx.228)

    출가외인이란말
    달리나오나요?제가 그런데요
    시집제사지내고 아버지제사 오후에 친정오거나 제집서 지낼겁니다
    제 계획은

  • 26.
    '17.10.28 8:02 AM (182.215.xxx.3)

    번갈아가요.
    설은 친정, 추석은 시댁. 혹은 일정에 따라서 반대순으로요.
    시어른께 사정이 이러이러하니 배려해달라고 이야기드렸어요.
    첨에는 추석전 일찍 친정 혹은 시댁같다가 추석전날 오후에 움직였는데 거리가 멀고 차가 밀려서 요즘은 한곳만 가네요..
    첨에는 우리집차례도 못지내면서 내가 왜 남의집에서 이러고있나 부글부글했는데 잘 조율한 후에는 친정에 안가더라도 그닥 속상하거나 하지 않네요. 맘이 좀 편안해진거죠...

  • 27.
    '17.10.28 8:06 AM (182.215.xxx.3)

    그리고 보수적인 시어른들이 그렇게 배려해주시면 굉장히 감사한 맘이 들어요.. 첨에 시어머니가 가끔씩 친정차례지내고 오라고 하시기도 하고 시댁 차례끝나면 설거지도 못하게하고 사돈 혼자 계신데 빨리 가라고 성화셨거든요. 갠적으로 유교적인 명절문화를 굉장히 싫어하긴 하지만 저도 한국여자라 시댁의 배려가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감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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