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꿈 얘기하는 걸 금기시하는 얘기들어본적 있으신가요

,,,, 조회수 : 5,111
작성일 : 2017-10-27 10:20:57
우리집이 그랬어요
어릴때부터 그렇게 세뇌되어 그런지 가끔 아침에 82쿡 들어와서 꿈얘기가 제목에 올라와있는걸보면
우리집만 그랬나싶네요
IP : 115.22.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7 10:26 AM (180.224.xxx.210)

    그런 미신이 있죠.

    전 미신신봉자 집안에서 자랐는데도 미신같은 거 전혀 안 믿고 무시해요.

    부모님들이 무식자도 아니고 다들 가방끈 긴 분들인데도 아주 평생을 미신에 사로잡혀 사셨어요.

    그런데, 믿진 않지만, 생활의 지혜에서 비롯된 미신들도 있다 생각해요.
    아침에 꿈얘기 말라...도 그런 종류라 생각하고요.

  • 2. ..
    '17.10.27 10:31 AM (223.62.xxx.141)

    저도 그런얘기들었어요 딱 들음 안좋은꿈을 제목에다 쓰는건 몬지~~ 좋은꿈은 세세히 얘기잘 안하잖아요~~~

  • 3. 저도
    '17.10.27 10:36 AM (222.236.xxx.145)

    오전에 얘기를 하면 꿈을 파는거라고
    전 미신을 전혀 안믿는 집에서 자라서
    전혀 몰랐었는데
    어느날 브런치수다모임에서 제가
    어젯밤 꿈이 너무 안좋았어 라고 말하니까
    그중 한명이 오전이야 하지만 우리중에게 꿈팔생각 아니라면
    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좋은꿈이든 나쁜꿈이든
    오전중에 얘기하면 그 꿈을 파는거라고 믿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 4. 정정
    '17.10.27 10:37 AM (222.236.xxx.145)

    하지만 하지마로 정정이요

  • 5. ..
    '17.10.27 11:20 AM (124.111.xxx.201)

    저도 오전에 꿈얘기 하지말라 소리 들었어요.
    미신이든 말든 조심하는것 중의 하나에요.

  • 6. ^^
    '17.10.27 11:23 AM (125.181.xxx.81)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그랬어요. 오전중에는 꿈 이야기하지말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점은...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아침 밥 차려야하고, 남편 출근준비돕고, 아이도 준비물 잘 챙겨서 학교 보내고 하느라 진짜 바쁜데! 아이가 엄마붙잡고 " 엄마, 내가 무슨 꿈을 꿨는줄 아세요? 진짜 재밌어요!" 라면서 꿈 이야기를 하면... 바쁜데 아이 이야기나 듣고있을 때가 아닌데^^;;; ' 아, 꿈 이야기를 오전에 하지말라는 말이 ... 엄마가 넘 바쁜데, 한가하게 꿈 이야기나 듣고있을 시간, 여유가 없다라는 뜻이었구나...' 싶었어요. ㅋ

  • 7. 아침에
    '17.10.27 11:36 AM (42.147.xxx.246)

    나쁜 꿈은 아침해가 떠오를 때 동쪽을 보며 꿈이 나쁘니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어떤 나쁜 꿈이라고 해도 나쁜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그러니 좋은 꿈도 아침에 말을 하면 날라간다고 하는 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000 고기를 익혀도 색이 붉어요 ... 3 ^^ 2017/10/27 1,761
741999 아래에 층간소음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14 궁금 2017/10/27 2,551
741998 거미가 내려왔는데요 7 2017/10/27 2,024
741997 혼자 아이 키우며 살 수 있을까요. 14 ... 2017/10/27 3,302
741996 오늘 초미세먼지 대박이네요 7 날씨 2017/10/27 3,605
741995 부암동 복수자 클럽 웹툰 보신분. 결말 얘기해 주세요 3 재밌어 2017/10/27 7,952
741994 초등4학년 1박2일 캠프에 어떤 가방을 가져갈까요? 13 1박2일 2017/10/27 1,071
741993 맛탕을 간단하면서 맛나게 하는법아시는분~ 12 고구마 2017/10/27 2,082
741992 너는 욕받이다 2 미친것들 많.. 2017/10/27 1,284
741991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제보자 육성 공개 3 고딩맘 2017/10/27 1,850
741990 콜라 중독성 있나요? 9 푸푸 2017/10/27 1,230
741989 돌아가신 아버지가 관에서 깨어나신 꿈 3 ... 2017/10/27 2,650
741988 男 41분 vs 女 200.4분…남편들 “다 그렇게 살아” oo 2017/10/27 1,705
741987 구@뽕? 좋아요~ 8 ㄱㄱㄱ 2017/10/27 1,782
741986 비트코인 관련 다단계? 6 ... 2017/10/27 1,911
741985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만 읽어주세요 7 상생 2017/10/27 1,294
741984 지하철에서 머리카락 버리는여자 9 ... 2017/10/27 3,494
741983 교회 다니는 분들 십일조 정획하게 하세요?? 29 $$$$ 2017/10/27 5,381
741982 스타우브 그릴팬 코팅 벗겨지면 어떻게하나요? ㅠ 5 ㅠㅜㅠ 2017/10/27 6,887
741981 자게는 쪽지 보내기 안되네요..?콘래드 오늘 몇신가요? 18 낭패 2017/10/27 2,272
741980 감성적인 사람이 이성적인 사람보다 단점이 더 많은가봐요 12 .. 2017/10/27 11,945
741979 영화 마더 보신분 멀리서 가서 볼만큼 재밌나요? 7 .. 2017/10/27 1,822
741978 문재인 정부의 신적폐 12 문과 닭의 .. 2017/10/27 2,001
741977 유시민의 시국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은 잘 하고 있다. 8 7월 시민광.. 2017/10/27 3,067
741976 수영복 문의 4 동남아여행 2017/10/27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