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들끼리 워낙 서로 친하고 야근도 본인들 내킬때마다 우르르 하자 분위기라
진짜 회사 다니기 힘들었는데 신입 직원 한명 왔는데 나이도 되게 어려요ㅋㅋ 20대 중반
이분 조용하신데 성격 있으시네요 ㅋㅋㅋ
다같이 야근하는데 화장실에 한시간 가까이 숨어있어서ㅋㅋㅋㅋ
사수가 가라고 하고..
어제도 퇴근 시간 땡 되자마자 (진짜 1분도 안지남)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도도하게 걸어가면서 퇴근하겠습니다 하고 가버렸대요ㅋㅋㅋㅋㅋ
저는 밑에 있어서 못봤는데 다른 직원분이 보니까 가방 둘러메고 도도하게 걸어갔다는 ㅋㅋ
사람들이 당황해서 인사도 못하고ㅋㅋㅋ
이분 덕분에 저도 일찍 회사 가고ㅋㅋ 회사 다니기 편하네요
야근도 야근인데 상사가 술자리를 좋아해서 매일 회식 자리 불려다니느라 너무 불편했거든요.ㅜㅜ
안가니까 눈치 주고 그랬는데 저분은 아예 안어울리겠다는 식으로 나오니 넘 맘이 편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