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다니며 아이 특목 외고 보내는 직장맘 시간 어떻게..ㅠㅠ

골치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7-10-26 09:07:44

전 입시관련이나 아이들에게 미리 깔아서 해줘야하는거

정말 너무 못하겠더라구요

돈으로 학원 보냈더니 애들이 너무 싫어해서

혼자 인강하고 진행하게는 했는데

외고 특목 전형도 일이년전부터 스트레스..

그러다가 자소서 면접 준비부터..

아무튼 이 모든 일을 학원에서 도움 받더라도 결국 엄마가 대부분 해야하더라구요

자소서 아이가 쓴거 검토하는데

이래저래 너무 괴롭네요

도대체 다들 시간이 어떻게 나서 이것들을 진행하셨는지... ㅠㅠ

IP : 175.116.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0.26 9:54 AM (125.176.xxx.13)

    저희 아이 혼자했어요
    유투브에 자소서 작성방법 찾아서 듣고
    혼자 작성하더라구요
    그리고 5부 프린트해서
    평소 친분있던 학교 담임선생님과 교과목 선생님께 조언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첨삭해주시더라구요

    그거 선별해서 고치니 훌륭한 자소서가 되더라구요

  • 2. ???
    '17.10.26 9:54 AM (110.70.xxx.234) - 삭제된댓글

    자소서 아이가 쓰고 부모가 앞뒤 안 맞는 문장 정도만 봐 주시면 돼요.
    면접은 부모님이랑 한두번 연습하고 막판에 대비 학원에서 2-3회 해 보면 되고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자소서를 혼자 못 써낼 정도의 아이면 특목고나 전사고는 들어가도 힘들어요.
    수행평가 비롯 후다닥 글 써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 3. ㅡㅡ
    '17.10.26 9:55 AM (125.176.xxx.13)

    책도 참고했구요

  • 4. 원글
    '17.10.26 10:10 AM (175.116.xxx.169)

    윗님들 말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안하고 있어 재촉하다가 받긴 했는데
    제가 넘 심각하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는거 같긴 하네요 ㅠㅠ :)

  • 5. ....
    '17.10.26 11:06 AM (59.7.xxx.140)

    원래 부모도움 없이 알아서 잘하는 애들이 입학하고나서도 잘지내고 대학도 잘가더군요. 넘 걱정마세요. 부모노력 필요하다고 말들 많으나..... 사실 애가 잘하는 건 절대로 못따라가요

  • 6. 넘 걱정마세요
    '17.10.26 11:12 AM (218.148.xxx.171)

    전 정말 1도 도움을 주지 못한 엄마인데요. 자소서도 아이가 혼자 썼고. 첨삭은 선생님이 도와주셨고
    담임쌤이 토요일에 불러서 면접 준비도 시켜주셨어요. 어차피 엄마에게 손벌릴 상황아니라는거 아이도 잘 알아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방향 지시만 해주셔도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810 피겨 페어팀...2년간 피나는 훈련 허사 되나요 19 ........ 2018/01/12 3,349
767809 갑자기 아버지가 눈이 안보이신다고.. 18 ㅇㅇ 2018/01/12 4,391
767808 2012년 추위 기억하세요?? 32 그해가최강 2018/01/12 5,801
767807 허동준, 음주사고후 "내가 누군지 아냐"에 야.. 16 샬랄라 2018/01/12 4,278
767806 팟캐스트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모여지는 건가요 2 잘될꺼야! 2018/01/12 762
767805 앞으로 불치병 있으면 여수로 가면된다고 하네요 6 다행이다 2018/01/12 4,106
767804 아주아주사소한팁 5 ... 2018/01/12 3,824
767803 가상화폐 문제 가벼이 볼게 아니예요. 26 .. 2018/01/12 5,015
767802 [더러움 주의]날추워 문득 생각난 아찔했던 경험 12 공유해봐요 2018/01/12 1,157
767801 집에 몰래 카메라 1 ..... 2018/01/12 3,278
767800 너무 추워서 길고양이들 어쩌나 했는데 4 야옹 2018/01/12 2,239
767799 영어회화 배우고 싶네요 아짐 2018/01/12 508
767798 회냉면 맛있는곳 아세요? 1 ㄱㅇ 2018/01/12 762
767797 어머니가 중요합니까? 아내가 중요 합니까? 20 겨울 2018/01/12 6,348
767796 서해산 문어 손질 4 .. 2018/01/12 588
767795 1987당시 조선일보는 별 일 안한건가요? 4 어머 2018/01/12 954
767794 오늘(1/12) 오후 3시 현재 국민의당 상황.jpg 14 오유펌 2018/01/12 2,057
767793 유부초밥이랑 잘 어울리는 음식 하나만 추천해주신다면? 17 유부 2018/01/12 19,797
767792 북경오리도 싸네요~ 3 배고파 2018/01/12 1,027
767791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것은 체질인가요? 20 ... 2018/01/12 7,147
767790 시중은행 가상계좌 정리 움직임에 가상화폐 업계 '패닉' 8 샬랄라 2018/01/12 1,425
767789 코타키나발루 여행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여행 2018/01/12 1,118
767788 40평 정도 되는집 난방온도 및 난방비 18 2018/01/12 8,483
767787 인천 국제공항이나 김포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4 꽃보다생등심.. 2018/01/12 777
767786 실손보험료 얼마내세요? 5 52세 2018/01/12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