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0년 넘은 빌라 보고 왔는데
더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어 마음 단단히 먹고 계약하려고 결정했어요
오늘 남편하고 같이 보고 계약하기로 했는데
남편이 가서 수도물 틀어보니
녹물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꼼꼼하지 못해서 생각못했던 부분이예요
주인이 배관을 갈아준다고 하는데 ㅠㅠ
배관바꾸면 가능한건가요?
어제 30년 넘은 빌라 보고 왔는데
더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어 마음 단단히 먹고 계약하려고 결정했어요
오늘 남편하고 같이 보고 계약하기로 했는데
남편이 가서 수도물 틀어보니
녹물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꼼꼼하지 못해서 생각못했던 부분이예요
주인이 배관을 갈아준다고 하는데 ㅠㅠ
배관바꾸면 가능한건가요?
빌라 전체 배관공사를 해준다는건가요?
아니면 수전과 연결배관만 공사한다는건지?
그정도 년식이면 이디서 잘못됬는지 찾겠지만
배관을 다 뜯어내면 대형공사인데...
살면서 고치는게 아니라 들어가기전에 공사를 마치고 가야하지 않나요?
빌라전체를 하는거 같지는 않고
주인이 저희가 들어가는 전세집만 해준다는데 (이사오기전에요)
잘 몰라서요
세대만 고친다고 되는건지 궁금해서요
녹물의 원인을 모르니...일부교체인지 전체 공사인지
배관공사 간단한거 아니예요.
수돗물 타 틀어 보셨어요? 화장실, 주방 세탁실 베란다 등등...
전체에서 녹물인지 부분인지 확인을 해보셔야할것 같네요
고쳐봤어요 공사는 하루잡았구요
배관이래야 보일러실,싱크대,화장실관이라 생각보다는 많이 안뜯었어요
주로 벽쪽으로 뜯었던 기억이 나요
물이 깨끗해졌어요
수도공사에서 일부 지원해주더라구요..집으로 들어오는 배관을 윗분이 말씀하신부분정도만 뜯어서 새로운걸로 집어넣더라구요..우리집도 담날부터 물이깨끗해졌어요..공사는 아침시작해서 4-5시쯤 끝났고 ...
욕실 아침 물틀면 기본 황토색물이었는데 신기하게 깨끗해지더라구요
올~~ 감사해요^^
저희는 88년도에 지은 아파트 살때 늘 녹물이 나왔는데
배관공사 한 집들도 저 아래서 물이 올라올때 이미 녹슨 관을 거치다보니
계속 녹물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빌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내 집만 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닐거 같은데...
주방 수도꼭지에 정수되는 꼭지 끼우고 사용하면 덜해요.
화장실은 연수기 사용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