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 주 이사인데 넋놓고 있어요

.. 조회수 : 3,479
작성일 : 2017-10-25 23:20:13

제가 지금 별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서 꼭 해야 할 일만 겨우 하고

나머지는 침대에 누워 쉬고 있거든요.

뭔가를 정리하는 게 힘에 부칩니다.

다음 주에 이사해야 하는데 냉장고랑 책이랑 잡동사니 같은 것들 정리를 별로 못하고 있어요.

짐도 많은 편인데 이대로 이사해도 포장이사면 다 알아서 해줄까요?

버려야 할 게 있다면 이사 가서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천천히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이삿짐 센터에서 흉보지는 않을까.. 이런 걱정을 하고 있어요 ㅠㅠ

그래도 꼭 챙겨야 할 게 있다면 뭔지 좀 알려주세요~~~

IP : 39.118.xxx.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요한 물건만 챙기시면
    '17.10.25 11:21 PM (115.140.xxx.180)

    되요 나머지는 이삿짐센터에서 다 알아서 해줄거예요

  • 2. ..
    '17.10.25 11:24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내 몸이 우선입니다.
    길게 아프면 부모도 자식도 싫다해요.
    귀중품과 속옷만 챙기고 이삿짐센터에 일임하고
    나머지는 쓰레기까지 다 싸들고 가서 건강 회복한 후에 천천히 정리하세요.

  • 3. ..
    '17.10.25 11:25 PM (39.118.xxx.12)

    그리 말씀해 주시니 안심이 되어요. 감사합니다~

  • 4. ~~
    '17.10.25 11:29 PM (1.247.xxx.110) - 삭제된댓글

    통장·저금통·보석류‥등등 챙겨놓구요ㅡ
    불안하시면 핸드폰으로 물건위치 내용물등등 찍어놓으세요.
    전 3개월전 이사해놓고 짐정리하다보니 예전쓰던 휴대폰 두개가 없어졌어요.귀중품은 아니지만 좀 찝찝하기도하고‥괜한 사람 의심하는거같아 계속찾고는 있는데 없네요‥

  • 5. 웃픈일
    '17.10.25 11:33 PM (1.224.xxx.99)

    흉보지는 않는데요. 혹시 남편이라던가 없나요.
    나중에 버려야지 하지마시고 지금 가져다가 조금씩 버리세요. 저는 광에 있는것들 버릴것 몽땅 거실에 쏟아놓고 야금야금 가져다 버리니깐 그 많던것들이 이틀사이에 다 없어졌어요.
    홀가분하게 이사하니깐 재빨리 자리잡고 별로 옮길것도 없었어요.
    포장이사라도 버릴건 버리고 대청소 제자리에 놓고 기다려야 그들도 그것 그대로 옮겨놓을수 이써요.

    이사가기 전 집을 남편이 그래서 제일 좋아해요. 집안이 꺠끗하다고요..ㅠㅠ

  • 6. 웃픈일
    '17.10.25 11:35 PM (1.224.xxx.99)

    저도 허리다치고 몸 아픈사람 이에요. 아파도 조금씩 움직여 보세요...
    큰짐들 버릴것들은 미리 동사무소가서 스티커 사다가 붙여노흐면 이삿짐에서 버려줍니다. 미리 다 붙여놓고 기다렸어요.

  • 7. ..
    '17.10.25 11:43 PM (39.118.xxx.12)

    남편은 세세한 건 못 챙기는 편이라서요. 그렇다고 고분고분 지시 받는 사람도 아니고요..^^
    다행히 큰 짐이나 가구는 버릴 게 없고 잡동사니가 걱정이에요.
    답글 참고할게요~

  • 8. ㅇㅇ
    '17.10.25 11:51 PM (182.212.xxx.220)

    박스나 바구니 받으셨죠?
    거기에 옷가지나 자잘한 것들 대강 넣으면 센터에서 알아서 해줘요
    그릇도 알아서 포장해주더라구요..
    책장 정리 같은 것도 필요 없어요
    귀중품만 잘 챙기세요

  • 9. ..
    '17.10.25 11:56 PM (39.118.xxx.12)

    박스나 바구니는 못받았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10.
    '17.10.26 12:13 AM (116.1.xxx.45)

    포장이사는 어쨌든 다 옮겨줘요
    나중에 힘날때 정리하세요

  • 11. 냉장고
    '17.10.26 12:22 AM (220.85.xxx.127)

    저도 두달전 이사라 이사전날밤 꼴딱새고 냉장고, 김냉 청소했어요. 평소 청소 잘 하셨으면 크게 문제될 건 없을것 같은데 저희집 냉장고는 정말 엄청났어요.ㅠ 냉장고정리상태 안 좋으시면 냉장고는 미리 정리한번 하시는게 좋아요. 다른건 실온이니 다 옯겨주거던요.

  • 12. ..
    '17.10.26 12:45 AM (39.118.xxx.12)

    아 냉장고는 좀 정리해야겠군요ㅜ
    다행히 이사 염두에 두고 요즘 많이 사넣지는 않았지만
    정리를 깜박했어요.

  • 13. 버릴건만
    '17.10.26 8:06 AM (211.195.xxx.35)

    메모붙여놓으세요. 관리실에서 다 합쳐서 폐기물 스티커 받나 물어보세요. 힘들게 사서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 14. ..
    '17.10.26 10:21 AM (39.118.xxx.12)

    그렇군요. 저도 관리실에 문의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513 급여보다 개인 시간이나 가정생활을 중요시하는 취업경향 12 ㅇㅇ 2017/11/13 1,985
748512 코스코에 커클랜드 냥이 사료요 8 궁금 2017/11/13 861
748511 뱃살 빼고파요... ㅜㅜ 6 쭈117 2017/11/13 2,486
748510 한서희 논란을 보면서 드는 생각 4 신노스케 2017/11/13 3,511
748509 마트에서 지금 최악의 김여사를 봤어요 60 ........ 2017/11/13 25,764
748508 88사이즈 언니 옷사주고 싶은데요 13 ㅇㅇㅇ 2017/11/13 3,099
748507 막힌 남서향 1층에 볕이 들까요? 3 햇빛 2017/11/13 1,441
748506 차없이 전라도(군산부터..) 여행하고 싶어요.가능할까요? 1 ... 2017/11/13 804
748505 나랑 진짜 안맞는형 12 혈액형 2017/11/13 2,705
748504 회사에서의 인간관계 얼마나 중요할까요? 7 00 2017/11/13 2,092
748503 수능시계 작년에 구입한거 사용해도되겠죠?? 9 수능 2017/11/13 2,401
748502 자식집에 와선 시어머니 간섭 7 ... 2017/11/13 2,630
748501 계단운동 하시는분들 다른 입주민 눈치 안보이나요? 4 운동 2017/11/13 2,425
748500 수포 전문 병원 괜찮은 데 있을까요. 1 ㅇㅇ 2017/11/13 429
748499 한살림 김장김치 맛있을까요? 2 8만원 2017/11/13 1,597
748498 “장동건 대주주 회사, 조세도피처 통해 영화 투자” 3 oo 2017/11/13 2,754
748497 자세교정 PT, 필라테스 어떤거? 7 문의 2017/11/13 2,911
748496 슬개골 안좋은데 무릎보호대가 도움이 될까요? 1 베이 2017/11/13 802
748495 이명박출국금지8만명청원 촛불수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다 2 고딩맘 2017/11/13 769
748494 서울랜드 주차장 유아 사망사건 청원 서명 부탁해요. 13 케이트 2017/11/13 3,322
748493 방금 아파트전기공사로 냉장고 고장났는데.. 2 누구잘못? 2017/11/13 1,208
748492 대학생 아들이 원룸을 구한다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9 민돌 2017/11/13 1,668
748491 괌vs제주도 고민이에요. 조언 좀 해주세요 21 여행고민 2017/11/13 2,834
748490 맬여사는 피부에 파우더 안바르나요? 17 메컵 2017/11/13 5,967
748489 카페라리 팬분들 없나요? 앤틱좋아하는 분들 가보세요 15 카페라리 2017/11/13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