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내 카드로 도둑질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왜 예전보다 카드 많이 쓰냐고 해서 평상시 만큼 쓰고있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또 그런 소리를 하길래 카드청구서 보여 달라고 했더니 동네 슈퍼랑
편의점 같은데서 내가 물건 사지도 않았던게 여러번 청구가 되어있네요.
우리집 애들 두명 중에서 한명이 나 몰래 내지갑에서 카드 꺼내서 몰래 쓰구서 도로 갖다
놓는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야단을 쳐야할지 모르겠네요...
1. ..
'17.10.25 5:16 PM (61.74.xxx.90)알람신청해놓으세요
2. ㅇㅇ
'17.10.25 5:17 PM (49.142.xxx.181)카드로 도둑질을 하는게 아니고 엄마 카드를 도둑질 해서 즉 몰래 가져가서 쓰는거네요.
편의점에서 물건을 샀다면 주로 먹을거리일텐데.. 먹는건 당연히 부모가 사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몸에 나쁜 식품이 아닌한...
애들에게 차라리 당당히 말하고 사먹겠다 하면 사주겠다고 하세요.3. ..
'17.10.25 5:18 PM (122.254.xxx.93)애 둘다 중학생인데 필요한 교재나 물건 사는거 이외에 뭐 사먹으라고 한달에 20만원씩 용돈줘요..
4. ....
'17.10.25 5:22 PM (211.246.xxx.78)그카드 분실신고하고 재발급받아서 재발급 받은 카드는 다른데 두시고 분실신고된 카드 지갑에 넣어두세요
5. ㅇㅇ
'17.10.25 5:22 PM (49.142.xxx.181)20만원씩이나 주는 돈에서 모자라서 또 카드에 손을 댄다는건가요? 아 그건 문제네요..
윗님 말씀처럼 카드 쓰면 문자로 날라오게 하시고, 아이에게 돈이 모자라면 왜 모자라는지 어디다 쓰는지
물어보시고 혼을 내셔야 할듯..6. ㄷㄷㄷ
'17.10.25 5:22 PM (211.36.xxx.118) - 삭제된댓글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
카드 몰래 훔쳐서 쓰고 다시 몰래 갖다놓는다는 게 더 소름끼치네.
근데 애들이 머리는 나쁜듯.
카드 쓰는 걸 엄마가 모를 거라 생각했나?7. 헐...
'17.10.25 5:29 PM (59.23.xxx.232)중학생 용돈이 20만원이라는데 일단 놀라고요;;;;;;
손버릇 나쁜건 초장에 잡아야죠!!! 아빠한테 이야기 하세요!!!!8. ...
'17.10.25 5:30 PM (175.214.xxx.106)먼저 애들앞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즉시 문자오도록 알람신청을 했다고 말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애들이 느끼는바가 있을텐데 그이후에도 몰래 지갑에 손대거나 하면
눈물쏙빼도록 혼내는방법도 좋을 것 같네요.9. 혹시
'17.10.25 6:05 PM (121.167.xxx.191)애들이 학교에서 돈을 뜯긴다든가 하는 문제는 없나요? 세상이 무서워서 그 걱정부터 드네요.
10. 허리아파
'17.10.25 6:15 PM (1.248.xxx.46) - 삭제된댓글애들한테 말하세요
용돈 부족하냐고요
무슨일로 친구들 억지로 사주는걸수도 있구요
부모가 알았다고 알려야죠11. 걱정되요
'17.10.25 6:48 PM (121.130.xxx.115)학생용돈이 한달에 20만원이라는거에 놀라고
(울집 중2 한달 용돈 2만원)
넉넉히 주심에도 카드를 몰래 가져가 쓰는건
주로 먹는거였을텐데...
그럼 현금인 용돈을 뺏기는건 아닐까 싶기도해요12. 아니
'17.10.25 6:54 PM (211.48.xxx.170)용돈도 넉넉한데 생활비 지출이 눈에 띄게 보일 정도로 썼다면 도대체 얼마를 쓴 건가요?
학교 폭력이나 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 보셔야 하겠어요.13. 저두
'17.10.25 6:59 PM (182.221.xxx.208)중학생이 용돈 20만원도 부족해 카드를 훔쳐 몰래 쓰고있다면
학폭이나 다른문제가 있는듯요
글고 지갑관리좀 잘하심 안될까요
너무 허술하신듯요14. ᆢ
'17.10.25 7:36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돈뜯기는거 아닌가요ᆢᆢ알아보셔야ᆢ20만원 모자르다니요ᆢ주변에 1주에 만원 정도 주는경우도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