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단결석 유급
미친 사춘기 한창입니다.
이번 학기만 무단결석을 10번정도 했어요
무단 조퇴, 지각도 있구요.
몇회 이상이면 유급 인가요?
여기 중고등 선생님 들도 계시던데
정확한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학교를 안가고 있는데도 학교에선 조치 취해주는거 하나 없네요. 어떻게든 보내야하는데 속수무책이예요..
1. ......
'17.10.25 8:24 AM (207.244.xxx.204)낳고 키운 부모도 못보내고 있는데
학교가 무슨 수로 조취를 취하나요?2. 속터진만두부인
'17.10.25 8:25 AM (117.111.xxx.237)1년간 결석일수만 60일 입니다.
수업일수에 한해서요.
저요, 학교 안가는 애들 때문에 속터지다 해탈하고 그래 엄마랑 사이좋게만 지내자며 해탈한 만두부인입니다.
10일은 껌이에요 ㅠㅠ3. 속터진만두부인
'17.10.25 8:27 AM (117.111.xxx.237)그래도 담임선생님과 꾸준히 연락은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아이의 상황, 상태 등등..4. ..
'17.10.25 8:3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학교가 무슨 죄인가요?
5. ..
'17.10.25 8:33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그것도 학교에 알아보지 않으시면서
학교에 무엇을 바라시는지요6. 오늘 네이버에 뉴스 있어요
'17.10.25 8:39 AM (210.183.xxx.241)10일 이상 무단결석학생이 1만 7천 명이 넘는대요.
3일째 되는 날 가정방문을 하라고 되어있는데 거의 실행이 되지 않나봐요.
그런데 원글님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뭘 해주길 바라기보다는
원글님이 직접 선생님께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서 물어보는 게 더 낫지 않나요?7. 위로 드립니다
'17.10.25 8:40 AM (223.32.xxx.225) - 삭제된댓글특히 해탈하셨다며 덤덤하게 답글 다신 만두부인님께 리스펙트~!!
원글님 속 썩여도 모범적이어도 자식이죠
힘 내시길 바라요8. 755
'17.10.25 8:58 AM (117.111.xxx.10)학교 탓 하지 마시고요...
9. 학교에서
'17.10.25 9:05 AM (59.6.xxx.151)가정 방문을 한다해도
징벌이 있을 건데요,, 그것도 아이가 벌 자체를 두려워해야 먹히죠ㅜㅜ10. ....
'17.10.25 9:25 AM (125.186.xxx.152)유급은 수업일수 기준 연간 1/3 이상일때.
방학 석달 빼면 대략 3개월 쭉 결석했거나..
띄엄띄엄이면 60일 정도..11. ..
'17.10.25 9:49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학교에서 아이 학교 못오게 하였나요
왜 학교 탓을 하시는지요
아이가 가기 싫어서 안갔는데
학교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요
언제부터 학교를 그렇게 믿었는지요
학교 선생들은 봉급받고 그 시간에 그냥 아이들 가르치는 사람들일 뿐이지요
그렇게 생각 안하시나요
선생들 보면 아무 생각도 없는데ㅛ
학교도 마찬가지고요12. 네 그렇군요
'17.10.25 5:34 PM (39.115.xxx.72)1년에 60일정도 되나보네요
앞으로도 많이 결석할거같아서 걱정입니다.
학교탓을 하는건 아니고요..
학교에서도 이렇게 장기결석 하는 애들을 독려차원에서
출석하게끔 상담이라던지 교무주임등의 겁주기말씀(계속 안나오면 너 진급못해.. 이런말들이요)
등을 해주시면 조금이라도 의무감이 생겨서 가지않을까 하구요..13. 애 사춘기로
'17.10.25 6:02 PM (39.115.xxx.72)죽음의고통을 견디는 중입니다.
속터진만두부인님
그래도 아이와 소통이되는가봅니다.
그시기가 곧 끝나고 잘 되길 기도합니다.14. 로긴
'17.10.26 8:49 AM (59.9.xxx.170)저희 아인 무단결석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결석이 30일이 넘었습니다.
담임과 문자로 상황 자주 주고 받고 있고 담임샘이 불러서 상담을 자주 하십니다.
엄마가 아이를 포기하거나 무관심하게 되면 담임샘도 포기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관심가지시고 어머니께서 학교 상담샘과도 상담해 보세요15. ..
'17.10.26 10:3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요즈음은 겁주기 말등도 못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다가 언어폭력이라고 신고라도 들어가면
그날로 끝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좋은 말로 상담만 할 수 있답니다
우아한 말로16. ..
'17.10.26 11:4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애 겁주었다가 신고 당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17. 로긴님
'17.11.8 12:49 AM (221.151.xxx.17)감사합니다
이제 댓글을 읽었습니다
담임과는 그럭저럭 잘 소통하고있습니다.
담임샘이 매우 고지식하기만한 젊은분(초저엄마) 이라 얄짤없이 무단결석 처리 해버리지만
제가 진심으로 선생님과 대화를 하고(주로 전화통화로하고 두번정도 찾아가서 뵈었습니다) 아이를 위해 상담 등 하고있다고하니
그래도 아이에게 조언이 되는 말씀들을 해주시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