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한 표정인 사람인데 친구 결혼식 사진

....... 조회수 : 3,073
작성일 : 2017-10-25 01:14:05

예쁘면 우는것도 예쁘잖아요
그런데 제가 못생기다보니 웃으나 가만히 있으나 뚱해보이고 화나보이고 못생기고 이상해보여요


이번 주말에 친구네 신혼집 집들이 놀러가서 웨딩 앨범 구경하면서 결혼식 친구들 단체사진 찍은것 봤는데요

웃는사람도 있고
다른사람들도 웃지않고 그냥 무표정인데
저도 웃지않고 무표정인데 게다가 뚱해보여서 화난것처럼 보이고
이상하게 사진이 나왔네요ㅠㅠ

혹시 친구가 저때문에 결혼사진 망쳤다고 생각할까요??ㅠㅠ

내색은 절대 안하던데
친구가 친구남편이랑 욕할까봐요

간혹가다보면 친구 옷색깔이나 친구가 자기가족 어린아이들 데려와서 사진찍어서 아님 다른이유로 사진 망쳤다는 게시글이 보여서
친구네 결혼식 친구단체사진보고 그생각이 떠오르고 걱정되어서요


왜이리 뚱하고 화나보이는 못생긴 얼굴인지ㅠㅠ
저도 제가 싫으네요

이럴경우 욕먹나요? 상관없나요?
그냥 와줘서 축하해주고 사진찍어준것만으로도 감사해줄까요..??
모르겠어서요

생긴것 자체가 그런거니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쓸데없는걱정이었으면 좋겠어요ㅠㅠ
IP : 211.36.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7.10.25 1:19 AM (211.36.xxx.174)

    ㅋㅋ 그 앨범 잘 들춰 보지도 않아요.
    결혼식 왔던 친구가 집에 왔으니까 같이 꺼내서 본 모양인데..
    제 남편은 결혼앨범 들이대면 민망해서 못 보겠다고 얼굴 돌리고 눈 감아버려요 ㅡㅡ;

    와서 사진 찍어준 것만으로도 고맙죠
    욕하는 게 이상한 거예요

  • 2. ...
    '17.10.25 1:20 AM (39.121.xxx.103)

    입에 살짝 힘을 주고 있어보세요.
    그러면 입꼬리가 축져지지않고 올라가서 덜 뚱해보여요.

  • 3. ㅇㅇ
    '17.10.25 1:22 AM (124.59.xxx.56)

    차라리 친구가 낫네요 내가 왜 그놈의 친척 결혼식 가서 박대 당했을까

  • 4. ㅋㅇㅋ
    '17.10.25 2:05 AM (122.32.xxx.151)

    결혼식 앨범 보면서 친구들 얼굴 어떻게 나왔나 자세히 안봐요ㅎㅎ
    그리고 제가 요즘 느끼는건데.. 아무리 못생기고 안이쁜 사람도 활짝 웃으면 가만히 있을 때보다 훨씬 이뻐 보이던데요 누구나 다요

  • 5. ...
    '17.10.25 3:59 AM (131.243.xxx.8)

    님아. 세상사람들은 남의 일에 관심이 없어요.

  • 6. 앞으로
    '17.10.25 12:02 PM (121.140.xxx.73) - 삭제된댓글

    님은 사진 찍을 때, 속으로 김치...하세요.
    그럼 약간 웃는 표정 나옵니다.
    그리고, 입을 약간 벌리면서 김치~ 하세요.
    스마트폰으로 연습 사진 몇장 찍어 보세요.
    자신의 예쁜 표정은 만들어야지요

  • 7. 원글이
    '17.10.25 3:49 PM (211.36.xxx.29)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583 나가라고 했더니 짐싸서 낼름 나가네요 91 남편한테 2017/10/25 25,986
741582 개나 고양이 만지면 22 병아리도 2017/10/25 3,705
741581 임신보다 출산후가 더 편하신분계세요? 11 2017/10/25 3,004
741580 시아버지 등 밀어달라는 글 3 ... 2017/10/25 3,961
741579 뚱한 표정인 사람인데 친구 결혼식 사진 7 ........ 2017/10/25 3,073
741578 미쉐린 타이어 같은 패딩 말고 4 ㅇㅇ 2017/10/25 2,236
741577 앞으로 어떻게 살죠? 28 ... 2017/10/25 9,762
741576 돼지껍데기 먹고싶어요! 3 껍데기 2017/10/25 1,401
741575 체중 많이 나가는 아이 키워보신 나이 좀 있으신 분들요. 28 뚱뚱한 2017/10/25 2,972
741574 요새 뭐 맛있나요? 9 요새 2017/10/25 2,714
741573 옻그릇이 좋은건가요? 3 ㅇㅇ 2017/10/25 1,091
741572 저는 MBC 뉴스데스크 내부자입니다 4 고딩맘 2017/10/25 3,277
741571 환취일까요 3 .. 2017/10/25 1,139
741570 경찰의 날 행사...진짜 멋있네요. 4 우리 대통령.. 2017/10/25 1,212
741569 최시원 개는 지금도 최시원네 집에서 키우는 건가요? 5 ㅇㅇ 2017/10/25 3,602
741568 패키지여행시 일정표 6 ddd 2017/10/24 1,746
741567 명동 맛집 추천해 주세요!! 9 .. 2017/10/24 1,852
741566 나이 52인데 요리학원 다니면.... 17 참나 2017/10/24 5,360
741565 우리나라는 과일이 비싸서 슬프네요 71 ... 2017/10/24 15,565
741564 대통령 간담회에 불참한 민주노총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 2 어쩐일이지 2017/10/24 752
741563 설리의 브라없이 옷입기 16 해석하기나름.. 2017/10/24 21,842
741562 부모덕에 살려는 아들들 7 ... 2017/10/24 3,986
741561 고양이의 습성을 이야기 해 주실 분... ? 9 익명中 2017/10/24 1,963
741560 하룻강아지들 때문에 개짜증~~ 2 이러지마라 2017/10/24 883
741559 현 중2 대입에서 자소서.교사추천 폐지라는데 8 궁금 2017/10/24 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