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으로 알게 되서 만난 남자와의 호칭 문제말이에요.

duftlagl 조회수 : 4,175
작성일 : 2017-10-24 22:55:18

작년 11월 6일에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만났고 다음달에 결혼해요.

계속 서로 존대말 했는데 늦 여름이후에 절 만나면 편하지만은 않다면서

그 전에도 언젠가 말 놓을거라고 하더라고요. 나이는 저보다 5살 많고요.

어느날부터 놓았고 저는 계속 존대말 썼어요. 다른 결혼한 부부들 봤는데

둘다 반말 하니까 말도 막하고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그런 부부들이 참 안 좋아 보였거든요,

제 눈에. 어떤 일로 의견 차이가 났는데 "듣고 있냐?" , "맘에 안 드냐?" 이러더라고요.

제가 머라고 제 할말 하니까 대든다. 라고 하데요.

그 일이 끝나고 전화하다가 반말 하니까 "이젠 말 탁탁 놓네?" 이래서 또 같이 놓으면

서로 선 넘을까봐 그냥 존대말 했어요.

그리고 뭘 설명할 때 " 니" 라고 저를 호칭하는데, 그게 기분 나쁘고요. 한번씩 "야" 라고도

해요. 제가 높일려면 둘다 높이던가, 놓을려면 둘다 놓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듣기 그렇데요. 자기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말을 막 놓고, 전 "제가.." , "~~ 하실래요?" 이러고.

엄마에게 얘기하니 나이고 어리고 이제 결혼한다고 그런다고. 하시네요.

말을 서로가 높였을때는 절 만나도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데요. 선으로 만났는데 말이 너무

편한게 아니냐고 하니까 선으로 만난거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언제까지 예의만 차릴거냐고 하데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말 놓을려고 하는데, 이제. 전 드라마 보면 " 여보, 물 가져와요."

이런거 보고 나도 저래야지... 생각했는데. 마트에서 서로 반말하는 부부. 참 별로로 보였는데,

그런 부부가 잘 싸우데요. 보니까.

저보고 착하다고 하데요. 착해서 사람 만만히 보고 그러는거 같은 생각도 들고요.

못된 여자같으면 설설 거릴 인간이... 사람 봐가면서 ㅈㅈㄹ 하나 싶어서 기분도 많이 비참해요.

난 왜이리 착하게 태어났을까... 싶어서 부모님도 원망스럽네요.

IP : 125.137.xxx.10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소리래요
    '17.10.24 10:57 PM (58.123.xxx.199)

    착한거 아니예요.
    무른거예요.

  • 2.
    '17.10.24 10:58 PM (45.64.xxx.176)

    말이 은근 사람기분나쁘게해요..
    근데 전 저말투 너무싫어요..남자분말투요

  • 3. 니라니!
    '17.10.24 11:04 PM (49.161.xxx.87)

    저는 8살차인데요 상호존대합니다.
    존대해도 불편한거 하나도 없고요 싸울거 다 싸우고 그럽니다.
    암튼 애교로하는 반말도 봐줄까말깐데 니라뇨. 대든다뇨.
    어디서 감히... 아 제가 다 열받네요.

  • 4. ...
    '17.10.24 11:04 PM (121.189.xxx.148)

    그런 남자랑 왜 결혼해요?

  • 5. 결혼
    '17.10.24 11:05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하고 나면 지금보다 험한 꼴 100배로 당할 가능성 100프로.
    반말을 하더라도 듣고 있어? 맘에 안 들어? 이런 말투랑 저런 말투는 그 사람의 잠재된 폭력성을 드러내는 단서.

    그리고 여자를 여자로 대할 줄 모르는 남자한테(예 야! 냐? 등) 여자 대우 받을 기대는 아예 접으세요.

  • 6. ....
    '17.10.24 11:06 PM (125.177.xxx.227)

    첨 보고 나서 사귀기로 하고도 계속 존댓말 쓰자고 남자쪽에서 말해서 결혼해서 지금까지 쭉` 존댓말쓰고 있어요. 남자가 한살 연하에요. 늘 내 기분 살펴주고 배려해주고 하는 말 하는 행동에 날 사랑하고 존중해준다는 느낌이 들어요. 말 뿐만아니라 늘 서로 존중하고 또 존중할려고 늘 애쓰고 있어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합니다. 감사하구요. 우린 아주 늦게 만난 만혼 커플이에요.

    글 쓰신걸로 봐서 ㅠㅠ 님이 앞으로도 더 힘들어질거같아요..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일방적인 남자에요.. 말은 그사람의 행동이나 생각을 보여주는 거거든요 ㅠㅠ 한달 전이지만 심각하게 생각해보세요.

  • 7. ......
    '17.10.24 11:06 PM (218.236.xxx.244)

    저희는 둘 다 야, 자 해요. 너 죽는다~ 이런 말도 매일 하구요. 그냥 친구같이 매일 툭탁거리며 지내요.

    그런데 남들 앞에서는 그런말 절대 안 씁니다. 진짜로 싸울때도 평상시 쓰는 용어 남발 안해요.
    남들 앞에서는 저도 남편에게 존댓말 하고, 남편도 저를 칭하면서 이 친구는...하면서 그 분위기 내에서
    최대한 높여주려고 하구요.

    지는 예비신부한테 야, 자 하고 막하면서 나이 많다는 이유 하나로 지한테는 그러지 말라니...
    그냥 찌질한 꼰대일뿐이네요. 원글님도 지금 뭔가 쌔~ 하니까 여기에 이런글 쓰고 있을거 아니예요.

    연애할때 상대에게 받는 최악의 대접이 결혼 후에는 일상이 된다....이거 만고의 진리예요. 명심하세요.

  • 8. 말을
    '17.10.24 11:19 PM (182.226.xxx.159)

    놓는것과 함부로 하는건 다른거지요

    말을 편하게 놔도 상대방 배려하며 말하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원글님 남자친구가 뭔가 대단히 착각하고 있는게 분명한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하면 더 맘 놓고 함로 말할 타입인듯요

    결혼전에 바로 잡으세요~

  • 9. 대든다..
    '17.10.24 11:21 PM (185.89.xxx.230)

    저는 살면서 어린 애한테도 이 말 쓴 적 없어요. 이 단어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문제잖아요. 자기보다 밑이라고 까는.

    이런 말 하는 사람 가치관이 문제 아닌가요??

    존대를 할 수도 있고, 반말을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 남자는

    인성이 글러먹은 것 같아요. 남한테 그래도 정 떨어질 판에

    결혼 앞둔 여자한테 저런다는 건..얼마나 무시한다는 건지;;

    존중하는 태도가 없잖아요. 살면서 의견 다를 일 없겠어요?

    이건..힌트 줘도 모르면, 인생 구렁텅이인 거예요. 파혼 고려하세요.

  • 10. T
    '17.10.24 11:2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결혼할 남녀 사이에 나이차로 반말과 존댓말을 나눈다구요?
    원글님 결혼하실분은 나이가 적으면 상사한테도 반말할 분이시군요.
    이결혼 격렬하게 반대요.

  • 11. 그런데
    '17.10.24 11:24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정말 사랑하세요?
    다음달에 결혼한다기에는 친밀도가 그다지...호감도 없어 보이는데요. 전 남편이 다섯 살 많고, 제가 스무살 신입생때부터 봤는데도 결혼하고는 존대해줘요. 저도 기본 존대에 반말을 섞어하죠. 물론 가끔 반말로 서로 친밀한 감정을 나누지만 '야','니'는 15년 넘게 살면서 못들어봤어요. 그렇다고 제 남편이 배우자로 엄청 만족스럽냐하먄 면 그것도 아니에요. 그정도는 보통이라고 생각해요.
    스스로를 존중하세요.

  • 12. 서로
    '17.10.24 11:26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지 궁금해요222
    애정이 안느껴져요

  • 13. 님 무슨
    '17.10.24 11:28 PM (110.70.xxx.66)

    하자있어요?

    남자가 대놓고 님 하대하는데
    저런 놈이랑 결혼한다고요?

    왜요?
    도대체 왜요?

  • 14. ....
    '17.10.24 11:31 PM (211.246.xxx.78)

    그런이상한사람과 결혼을 왜 하려고

  • 15. ...
    '17.10.24 11:32 PM (222.110.xxx.137)

    근데...무슨 대접을 받더라도 결혼식을 하고 결혼헀다고 신고하고 해야하나요?
    선보면 다 결혼해야해요?

    남자가 결혼하자고 한다고 결혼해야하나요?
    그남자....정말 별로네요.
    나이부심있는 사람치고 제대로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인간관계 잘 맺는 사람 ..아닌것 같아요

    선보고 결혼하자면 결혼해야 할 무슨 이유가 있더라도..
    이 결혼..반대...
    다시 생각해보세요.

    남자가 자기가 꽉 잡고 무슨대접이든지 해도 안대들 만만한 여자니까
    결혼하자고 한것 같네요
    그 남자가 여자가 만만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요?
    술먹고 외도하고 외박해도 ..돈 안갖다줘도..집안일 같이 안해도..
    자기 하고싶은대로 종처럼 부려먹고 자기 효도할것 며느리로 대신 잘 할것 같아서
    결혼하자고 한것 같네요

    무슨 여종을 뽑아가는것도 아니고..
    이결혼 격렬하게 반대요 2222

    괜히 문열린 감옥 속에 들어가지 마세요. 자유와 존중이 없는..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지 ..왜 스스로 종처럼 대접하는곳에 가서 속상해 하면서
    눈물흘려가면서 살려고 하세요

  • 16. ㅇㅇ
    '17.10.24 11:35 PM (121.165.xxx.77)

    남편이 다섯살 연상이에요. 결혼하고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남편한테 존댓말 써본 적 없어요. 남편이 저한테 말 놓기때문에 저도 말 놔요. 만약 남편이 결혼하고서 저한테 존대했으면 저도 존대했을거에요. 제 남편은 제 반말에 전혀 개의치않아요. 부부니까 반말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 17. ㅡ ㅡ
    '17.10.24 11:36 PM (211.109.xxx.76)

    왜 결혼해요???? 대든다니 미친거 아니에요? 말놓을거면 같이놔야죠
    너무 이상해요 완전 꼰대

  • 18.
    '17.10.24 11:42 PM (223.62.xxx.159)

    훤히 보이는 지옥길로 걸어들어가지 마세요.

  • 19. duftlagl
    '17.10.24 11:48 PM (125.137.xxx.106)

    웨딩촬영비, 결혼식 계약금, 집 계약금, 남자집 예단한 것, 남자 예물 사주고 혼수 몇천만원 날리고,
    니 인생은 끝나는거다.
    닌 이제 결혼 못하고 혼자 살아야 된다고. 인연이 나타나면 하지. 그러니까 무슨 돈으로 결혼하냐고
    몇천만원을 니가 모을 수 있냐고 나이먹은 여자 이제 36 되는데.
    40까지 모을래? 라고 하네요.
    그 집은 받을 거 다 받고 남는 장사 했다고..
    우리 가족 비웃음 당한다고 하네요.

  • 20. duftlagl
    '17.10.24 11:49 PM (125.137.xxx.106)

    결혼은 한번은 해봐야 되지 않냐고 해서 끝내든 하라고.

  • 21. 누가요?
    '17.10.24 11:51 PM (110.70.xxx.66)

    누가 그렇게 말 하던가요?

  • 22. ㅇㅇ
    '17.10.24 11:51 PM (121.165.xxx.77)

    결혼하고나서 끝내면 몇천만원이 안사라지고 그대로 돌아온다고 하던가요?

  • 23. 노노
    '17.10.24 11:55 PM (61.254.xxx.132)

    저는 만나는 사람 따라 반말했던 적도 있고 존대했던 적도 있고 저만 존댓말 썻던 적도 있고 다 다른데요..
    님께서 말씀하신 문제는 반말이냐 아니냐가 아닌거 같네요.
    대든다니.. 어이없네요.
    반말해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기본이죠.
    예전에 저런 남자 만난 적 있는데 자기 말에 말대꾸 한다고 저한테 그러길래 너무 어이없어서 바로 헤어졌어요. 전 그냥 제 의견을 얘기했을 뿐인데 말이죠.
    대화하는 걸.. 대든다는 식으로 여기는 남자와 어찌 평생을 살려구 하세요.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구요.
    대체로 저런 마인드의 남자는 말만 그런 게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하고 살려는 경향도 강한 거 같아요.
    님 선택이지만.. 저는 결혼은 못할 것 같네요.

  • 24. duftlagl
    '17.10.24 11:57 PM (125.137.xxx.106)

    엄마가요.
    몇천만원 들였고 거의 1억 손해 보는데, 여자가 먼저 안한다고 하면 남자쪽 배상물어야 한다고 하데요?
    남자가 먼저 안한다고 하면 여자쪽 배상 해줘야 되는거고요.
    혼수 들인걸로 살다가 위자료도 몇년 살아야지 준다면서.
    그 위자로 뜯어내서 혼자 먹고 살 길 찾을까는 생각도 해요.
    제가 직업이 지금 없거든요.
    직업 없는 여자 남자들 절대 결혼 안할려고 한다네요. 직업 어디 다닌다고 거짓말 하면
    다 알아볼건데, 이 남자는 안 그랬으니까.

  • 25. ㅇㅇ
    '17.10.24 11:59 PM (121.165.xxx.77)

    위자료는 거저 준답디까........에휴 (절레절레)

  • 26. 에휴
    '17.10.25 12:01 AM (110.70.xxx.66)

    여기 언니들말 들어요.
    엄마 너무하네.....

  • 27. 엄마가
    '17.10.25 12:03 AM (182.226.xxx.159)

    저런 말을 하다니~~@@

  • 28. 판례에 따르면
    '17.10.25 12:05 A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결혼후 1년 이내 이혼하면 예단비와 예식비용 등 결혼관련 비용 상당을 손해배상이나 원상회복으로 돌려받읗 수 있습니다

  • 29. ..
    '17.10.25 12:13 AM (180.65.xxx.52)

    서로 말 놓지만
    배우자에게 야, 니 라는 단어를 쓰다뇨..
    악에 받쳐 싸울때도 야, 니 라는 단어는 안 씁니다.

    남자 별로예요. 대든다뇨...
    찍소리 못하고 살아야되겠는데요..

  • 30. ....
    '17.10.25 12:26 AM (58.143.xxx.210)

    지금 2017년이예요~ 20년전이나 저런 방식으로 결혼했겠어요~
    동등한 관계아니고 종속인데요..남편한테 복종하고 하늘처럼 섬기고 살 자신있어요?

  • 31. 님의 현실이 그렇다면
    '17.10.25 12:41 AM (185.89.xxx.229)

    싸우세요. 끝내자는 말은 절대 먼저 하지 마시고요.

    남자는 지금 님이 그 동안의 태도 - 본인이 착하다고 표현한 - 를 보고

    만만하구나 하고 결혼을 결심한 거예요. 그러니

    뒷일 고민 마시고 싸우세요. 어디 대든다는 표현을 쓰냐,

    부인이 네 하녀인 줄 아냐? 존댓말 쓰지 말고 막 싸우세요.

    제가 아무리 나이 차이 많이 나도 존댓말 못 쓰기 때문에

    남자에게 감정 이입이 됐는데, 이 경우는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님이 착하든 소심하든 조심스럽든 꽉 막혔든

    진심으로 마음 열고 친해질 때까지, 혹은 친해진 뒤에도

    죽어도 말 못 놓겠고 존댓말을 써야겠다면, 그걸 존중해주고

    같이 노력하는 남자를 만나야 하는 거예요. 결혼 못하면 마는 거지,

    지금 상황에는 어머니가 편 들어줄 생각이 없어 보이니

    각오 단단히 하세요. 필요하면 변호사도 만나고

    파혼하고 집에서 나와 살 방법도 알아 놓으세요.

    이후 어떤 일이 벌어져도 결혼보다는 나아요.

  • 32. duftlagl
    '17.10.25 12:59 AM (125.137.xxx.106)

    윗님
    먼저 끝내자고 말하지 마라고요? 여자가 먼저 안한다고 하면 남자쪽 배상 물어줘야 된다고 엄마가 그러네요.
    근데 어떻게 파혼을 해요?
    변호사 만날 돈은 없어요.

    위에 어느 분이
    1년 이내 이혼하면 예단비, 예식비 돌려받는다고 하시는데 여자가 먼저 이혼하자고 해도
    받을 수 있나요?
    귀책사유가 누구에게 있어야지 받을 수 있어요?
    결혼안하고 결혼전에 예단비, 집 계약비, 예물비 돌려받을 수는 없나요?

  • 33. 싸워서 남자가 먼저
    '17.10.25 1:30 AM (185.89.xxx.230)

    끝내자는 얘기 나오게 만들라고요..

    스스로 착하다, 존댓말 호칭 문제다 할 때

    좀 어벙한 건 알았지만..진짜 좋은 사람 만나야겠어요. 안 그러면

    윽박 지르고 구슬러서 사기 쳐먹기 딱 좋은 유형이네요.

    사태 본질을 파악 못하잖아요. 변호사 한 시간에 10-20만원이면 돼요.

    지금 어머니가 돈 액수 들먹이며 얘기하니 꼼짝 못하겠죠?

    일도 안하고 있고, 뭐 하나 제대로 혼자서 대처도 못하겠죠?

    이럴 때 찾아가는 게 전문가예요. 결정은 스스로 하는 거고요.

    파혼하고 집 나와 고시원에서 편의점 알바라도 할 각오 하세요.

    물론 편의점이라고 일이 쉽지 않아요. 담배 이름만 해도 참 많죠.

    어머니가 왜 결혼을 강행시키려고 하는 것 같아요?

    딸이 골치 아픈가보죠. 남보기 부끄럽나보죠. 그래도 이건

    내 인생이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돌파해야 해요, 어벙한 아가씨..

  • 34. 나도
    '17.10.25 2:24 AM (182.239.xxx.117)

    남편과 나이차 꽤 있지만 반말하고요...
    그래도 서로 막말한적도 야 너라고 서로 해 본적도 없어요
    자기나 당신이라고 하지
    사람 나름이예요 우린 25년 큰 소리 낸적도 없고 남편이 쌍욕 한적도 없음 오히려 내가 운전하며 쌍욕 더 잘함 ㅠ

  • 35. ....
    '17.10.25 3:26 AM (131.243.xxx.8)

    옆에서 뭐라하던 엄마가 이랬으니 그말이 맞다고 생각하시는건지요.

    부부는 평등한 관계입니다. 잘 싸우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옆에서 보기에 어떻게 보이는지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원글님 어머니는 무슨 매몰 비용때문에 눈이 먼 투자자 같네요. 손절매 안하면 쫄딱 망하는 수가 있어요.

    원글님 하나도 안 착해요. 자기 생각이 없는 걸 착하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 36. 열받네
    '17.10.25 3:57 AM (61.102.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는 동갑부부인데도 야, 너, 니, 했냐? 이런 말투는 안씁니다. 저건 나이차도 뭣도 아니고 인간에 대한.... 반려자에 대한 예의 아니에요?????????
    상대방한테 저런 표현과 대든다느니... 그런말 쓰는 사람과 어떻게 사시려고................. 님이 착해서 무르게 보는거 맞아요. 님 착한거 귀하게 볼 줄 알고 님이 봐도 답답할 만큼 착한 사람 만나세요... 제발 좀..

  • 37. ...
    '17.10.25 5:41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머라고 제 할말 하니까 대든다. 라고 하데요.
    -------
    여기서 아웃이네요.
    대든다는 표현은 10살 이하 어린애가 어른한테 버릇없게 할때 쓰는 표현 아닌가요?
    성인끼리, 예비신부에게 쓸 말은 아니예요.
    그남자가 님을 어떻게 보는지 드러내는 말이네요.
    살면서 인격적인 존중도 못받을거 같고 10살짜리 어린애 취급받으며 살거 같네요.
    그남자가 님에게 야, 자, 하면서 님은 그남자에게 꼬박꼬박 존댓말 요구하는 것도 같은 연장선이고요.
    존중은 상호적인거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예요. 일방적인존중은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 밖에 없어요.
    남자분 41살 같은데 저보다 두살이나 어린 분이 이렇게 꼰대스럽고 여성비하적 사고를 가졌다는데 놀랍고
    이 일에 가장 속상해야 할 부모인 어머니가 딸을 돈갖고 결혼 협박하는게 2차적으로 안타깝네요.
    저라면 딸을 저런 결혼 안시키고 저라도 저런 결혼 안해요.
    이 결혼 안하면 몇천 날리지만 하면 평생 인격적 대접 못받으며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텐데요. 불행할게 뻔한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몇천 때문에 자기 인생을 불행하게 할건지요.
    법적인 문제는 저도 모르지만 그남자가 집 계약에 일억 썼다면 결혼 안해도 그집 갖고 있지 날아가는거 아니잖아요. 결혼과 무관한 그남자 재산이고, 신혼여행이나 예식장은 취소하면 규정따라 돌려받는거죠. 예식장 취소하는 남녀들 얼마나 많은데요.

  • 38. ...
    '17.10.25 5:43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머라고 제 할말 하니까 대든다. 라고 하데요.
    -------
    여기서 아웃이네요.
    대든다는 표현은 10살 이하 어린애가 어른한테 버릇없게 할때 쓰는 표현 아닌가요?
    성인끼리, 예비신부에게 쓸 말은 아니예요.
    그남자가 님을 어떻게 보는지 드러내는 말이네요.
    살면서 인격적인 존중도 못받을거 같고 10살짜리 어린애 취급받으며 살거 같네요.
    그남자가 님에게 야, 자, 하면서 님은 그남자에게 꼬박꼬박 존댓말 요구하는 것도 같은 연장선이고요.
    존중은 상호적인거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예요. 일방적인 존중은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 밖에 없어요.
    근데 저 남자는 일방적 존중을 요구하네요.
    그래서 아웃이라는 겁니다.
    남자분 41살 같은데 저보다 두살이나 어린 분이 이렇게 꼰대스럽고 여성비하적 사고를 가졌다는데 놀랍고
    이 일에 가장 속상해야 할 부모인 어머니가 딸을 돈갖고 결혼 협박하는게 2차적으로 안타깝네요.
    저라면 딸을 저런 결혼 안시키고 저라도 저런 결혼 안해요.
    이 결혼 안하면 몇천 날리지만 하면 평생 인격적 대접 못받으며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텐데요. 불행할게 뻔한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몇천 때문에 자기 인생을 불행하게 할건지요.
    법적인 문제는 저도 모르지만 그남자가 집 계약에 일억 썼다면 결혼 안해도 그집 갖고 있지 날아가는거 아니잖아요. 결혼과 무관한 그남자 재산이고, 신혼여행이나 예식장은 취소하면 규정따라 돌려받는거죠. 예식장 취소하는 남녀들 얼마나 많은데요

  • 39. ...
    '17.10.25 5:46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머라고 제 할말 하니까 대든다. 라고 하데요.
    -------
    여기서 아웃이네요.
    대든다는 표현은 10살 이하 어린애가 어른한테 버릇없게 할때 쓰는 표현 아닌가요?
    성인끼리, 예비신부에게 쓸 말은 아니예요.
    그남자가 님을 어떻게 보는지 드러내는 말이네요.
    살면서 인격적인 존중도 못받을거 같고 10살짜리 어린애 취급받으며 살거 같네요.
    그남자가 님에게 야, 자, 하면서 님은 그남자에게 꼬박꼬박 존댓말 요구하는 것도 같은 연장선이고요.
    존중은 상호적인거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예요. 일방적인 존중은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 밖에 없어요.
    근데 저 남자는 일방적 존중을 요구하네요.
    그래서 아웃이라는 겁니다.
    남자분 41살 같은데 저보다 두살이나 어린 분이 이렇게 꼰대스럽고 여성비하적 사고를 가졌다는데 놀랍고(저는 43 여성입니다)
    이 일에 가장 속상해야 할 부모인 어머니가 딸을 돈갖고 결혼 협박하는게 2차적으로 안타깝네요.
    딸이 백수라 시집 못갈까봐 그러는건가요?
    직업부터 가지셔야 겠네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
    저라면 딸을 저런 결혼 절대 안시키고 저라도 저런 결혼 안해요.
    이 결혼 안하면 몇천 날리지만 하면 평생 인격적 대접 못받으며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텐데요. 불행할게 뻔한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몇천 때문에 자기 인생을 불행하게 할건지요.
    법적인 문제는 저도 모르지만 그남자가 집 계약에 일억 썼다면 결혼 안해도 그집 갖고 있지 날아가는거 아니잖아요. 결혼과 무관한 그남자 재산이고, 신혼여행이나 예식장은 취소하면 규정따라 돌려받는거죠. 예식장 취소하는 남녀들 얼마나 많은데요

  • 40. ...
    '17.10.25 5:48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머라고 제 할말 하니까 대든다. 라고 하데요.
    -------
    여기서 아웃이네요.
    대든다는 표현은 10살 이하 어린애가 어른한테 버릇없게 할때 쓰는 표현 아닌가요?
    성인끼리, 예비신부에게 쓸 말은 아니예요.
    그남자가 님을 어떻게 보는지 드러내는 말이네요.
    살면서 인격적인 존중도 못받을거 같고 10살짜리 어린애 취급받으며 살거 같네요.
    그남자가 님에게 야, 자, 하면서 님은 그남자에게 꼬박꼬박 존댓말 요구하는 것도 같은 연장선이고요.
    존중은 상호적인거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예요. 일방적인 존중은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 밖에 없어요.
    근데 저 남자는 일방적 존중을 요구하네요.
    그래서 아웃이라는 겁니다.
    남자분 41살 같은데 저보다 두살이나 어린 분이 이렇게 꼰대스럽고 여성비하적 사고를 가졌다는데 놀랍고(저는 43 여성입니다)
    이 일에 가장 속상해야 할 부모인 어머니가 딸을 돈갖고 결혼 협박하는게 2차적으로 안타깝네요.
    딸이 백수라 시집 못갈까봐 그러는건가요?
    직업부터 가지셔야 겠네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
    서빙이든 알바든, 적은 돈이라도 취직부터 하셨음 하네요.
    저라면 딸을 저런 결혼 절대 안시키고 저라도 저런 결혼 안해요.
    이 결혼 안하면 몇천 날리지만 하면 평생 인격적 대접 못받으며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텐데요. 불행할게 뻔한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몇천 때문에 자기 인생을 불행하게 할건지요.
    법적인 문제는 저도 모르지만 그남자가 집 계약에 일억 썼다면 결혼 안해도 그집 갖고 있지 날아가는거 아니잖아요. 결혼과 무관한 그남자 재산이고, 신혼여행이나 예식장은 취소하면 규정따라 돌려받는거죠. 예식장 취소하는 남녀들 얼마나 많은데요

  • 41. ...
    '17.10.25 5:52 A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머라고 제 할말 하니까 대든다. 라고 하데요.
    -------
    여기서 아웃이네요.
    대든다는 표현은 10살 이하 어린애가 어른한테 버릇없게 할때 쓰는 표현 아닌가요?
    성인끼리, 예비신부에게 쓸 말은 아니예요.
    그남자가 님을 어떻게 보는지 드러내는 말이네요.
    살면서 인격적인 존중도 못받을거 같고 10살짜리 어린애 취급받으며 살거 같네요.
    그남자가 님에게 야, 자, 하면서 님은 그남자에게 꼬박꼬박 존댓말 요구하는 것도 같은 연장선이고요.
    존중은 상호적인거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예요. 일방적인 존중은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 밖에 없어요.
    근데 저 남자는 일방적 존중을 요구하네요.
    그래서 아웃이라는 겁니다.
    남자분 41살 같은데 저보다 두살이나 어린 분이 이렇게 꼰대스럽고 여성비하적 사고를 가졌다는데 놀랍고(저는 43 여성입니다)
    이 일에 가장 속상해야 할 부모인 어머니가 딸을 돈갖고 결혼 협박하는게 2차적으로 안타깝네요.
    딸이 백수라 시집 못갈까봐 그러는건가요?
    직업부터 가지셔야 겠네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
    서빙이든 알바든, 적은 돈이라도 취직부터 하셨음 하네요.
    저라면 딸을 저런 결혼 절대 안시키고 저라도 저런 결혼 안해요.
    이 결혼 안하면 몇천 날리지만 하면 평생 인격적 대접 못받으며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텐데요. 불행할게 뻔한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몇천 때문에 자기 인생을 불행하게 할건지요.
    법적인 문제는 저도 모르지만 그남자가 집 계약에 일억 썼다면 결혼 안해도 그집 갖고 있지 날아가는거 아니잖아요. 결혼과 무관한 그남자 재산이고, 신혼여행이나 예식장은 취소하면 규정따라 돌려받는거죠. 예식장 신혼여행 웨딩 취소하는 남녀들 얼마나 많은데요

  • 42. ...
    '17.10.25 5:55 AM (61.252.xxx.51)

    제가 머라고 제 할말 하니까 대든다. 라고 하데요.
    -------
    여기서 아웃이네요.
    대든다는 표현은 10살 이하 어린애가 어른한테 버릇없게 할때 쓰는 표현 아닌가요?
    성인끼리, 예비신부에게 쓸 말은 아니예요.
    그남자가 님을 어떻게 보는지 드러내는 말이네요.
    살면서 인격적인 존중도 못받을거 같고 10살짜리 어린애 취급받으며 살거 같네요.
    그남자가 님에게 야, 자, 하면서 님은 그남자에게 꼬박꼬박 존댓말 요구하는 것도 같은 연장선이고요.
    존중은 상호적인거지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예요. 일방적인 존중은 주종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 밖에 없어요.
    근데 저 남자는 일방적 존중을 요구하네요.
    그래서 아웃이라는 겁니다.
    남자분 41살 같은데 저보다 두살이나 어린 분이 이렇게 꼰대스럽고 여성비하적 사고를 가졌다는데 놀랍고(저는 43 여성입니다)
    이 일에 가장 속상해야 할 부모인 어머니가 딸을 돈갖고 결혼 협박하는게 2차적으로 안타깝네요.
    딸이 백수라 시집 못갈까봐 그러는건가요?
    직업부터 가지셔야 겠네요, 결혼을 하든 안하든.
    서빙이든 알바든, 적은 돈이라도 취직부터 하셨음 하네요.
    저라면 딸을 저런 결혼 절대 안시키고 저라도 저런 결혼 안해요.
    이 결혼 안하면 몇천 날리지만 하면 평생 인격적 대접 못받으며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텐데요. 불행할게 뻔한 결혼을 왜 해야 하는지, 몇천 때문에 자기 인생을 불행하게 할건지요.
    법적인 문제는 저도 모르지만 그남자가 집 계약에 일억 썼다면 결혼 안해도 그집 갖고 있지 날아가는거 아니잖아요. 결혼과 무관한 그남자 재산이고, 신혼여행이나 예식장은 취소하면 규정따라 돌려받는거죠. 예식장 신혼여행 웨딩 취소하는 남녀들 얼마나 많은데요. 님이 그남자 돈을 물어줘야 된다는것도 납득이 안되고요. 따지자면 파혼의 책임은 그남자죠.

  • 43. 야, 니 , 할 적 마다
    '17.10.25 6:01 AM (42.147.xxx.246)

    그런 말 하지 말라고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당당하게 말 하세요.
    대든다고 하면
    그런 말은 동생에게도 쓰기 힘든 말인데 상호간에 조심해야 할 말 아닌가 하세요.

    님 밥그릇은 님이 찾아아서 먹어야 해요.
    남자가 윽박지른다고 그대로 쭈구리고 앉아서 네 네 거리면 나중에
    아주 깔아 뭉갤 겁니다.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세요.
    그런 게 싫다고 하면 저절로 헤어지는 거 겠죠.

  • 44. 땡땡
    '17.10.25 6:17 AM (117.111.xxx.197)

    그냥 끝내세요...

    진심 충고드려요

    인격 완전 드러운 새끼네요

    결혼해 울지말고 끝내세요

  • 45. 에고
    '17.10.25 6:39 AM (175.223.xxx.99)

    며칠 옆에서 붙잡고 코치 해주고싶다.
    그 남자하고 앞으로 어찌 살지가 보이는데.
    어떻게 그런 교양없고
    마초근성에
    뭣같은 남자를 만났어요.
    한 가지라도 얘기해줘 봐요 여기 사람들 속 좀 뚫리게.
    그 사람하고 님이 결혼할만큼의 장점이 뭐요?

  • 46. 헬게이트 오픈
    '17.10.25 7:13 AM (92.104.xxx.115)

    나이를 그렇게 먹고도 이리 멍청하다 수준의 순진함이라니.... 님은 착한 게 아니에요. 호구인거죠. 저 새끼 호구하나 잘 물었네. 어디서 저런 남이 안 주워가는 쓰레기 같은 새끼를 남자라고 만난대요.. 님의 그 낮은 자존감은 엄마가 줬네요. 엄마랑 같이 사나요? 님 엄마는 정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요. 시집 가면 인생 끝인가요. 가서가 더 지옥인데 지금 돈 몇 푼 손해보는 게 대수예요? 나중에 이혼하면 뭐 다를 거 같은 가요. 혼수에 결혼식에 예단에 기타등등은 지금 물리면 최소한 절반은 회수되겠지만 이혼하면 진짜 아무것도 못 건져요. 위자료요? 그거 남편 과실이 아무리 커도 3000이고 재산 분할? 혼인하고 몇 십년은 되어야 분할되요. 그리고 이혼은 쉬운 줄아세요? 근데 거기 애까지 딸리면 어쩔 거 같아요.
    아니다 싶으면 하루 전에도 파혼 해요. 그깟 돈 몇푼 아까워 인생을 가져다 버리네. 결혼생활 진짜 좋은 사람 별로 안 많고요. 대개는 이혼 못해서 살아요. 좋아 죽어 결혼해도 대부분이 저런데 저런 찌질이랑 하니 미래가 훤하네요.

  • 47. ..
    '17.10.25 8:45 AM (180.230.xxx.90)

    님 사고가 좀 편협하신 듯 해요.
    부부가 반말 한다고 함부로 하고 존댓말 한다고 서로 대우하는거 아닙니다.
    제 주위는 거의 서로 반말 하는데 사이 좋은 부부가 ㅇ삲아요.
    저도 20년차 반말 부부지만 반말이라도 저렇게 애 한테 말하 듯
    ~했냐? , 니가, 야.
    이런 단어는 안 씁니다.
    ~했어? , 자기가, 당신이, 여보, 자기야 라고 해요.
    부부 사이는 아주 좋고요.
    반말이건 존댓말이건 하려면 서로 같이 하는게 좋긴 하구요.
    남자가 나이 많다고 여자만 존댓말 쓰는거 남이 볼 땐 남편이 매우 권위적으로도 보이고 좀 우스워요.
    존댓말을 하더라도 제가, 하실래요. 등은 무슨 상하관계 같아 보기 안 좋아요. 내가, ~ 할래요. 정도면 충분해요.

    했냐, 니가, 야. 이건 아니죠.

  • 48.
    '17.10.25 9:16 AM (1.253.xxx.9)

    4살차이인데 같이 반말해요
    대신 니,야 이런 말은 안 써요
    호칭을 자기야,여보야라고 불러요
    전화할땐 존댓말 쓰기도 하고 반말도 해요
    결혼하면 동등한 관계인데 서로 존대하든가 같이 반말해야죠

    제가 님이라면 반말해요
    애교 섞어서 반말 해보세요
    님이나 님 남친이나 너무 맹숭맹숭해요
    한 달 남았으니까 반말도 해보고 편하게 대해보면서 남자쪽 반응을 함 보세요

    이혼보단 파혼이 낫고
    우리야 글로 읽는 거니
    님이랑 님남친 상황을 다 알기힘들잖아요
    결혼 전에 갈등상황도 가보고 하세요
    남친 태도도 보고...36이면 살 날이 엄청 길어요

  • 49. ㅠㅠ
    '17.10.25 9:46 AM (125.142.xxx.19)

    힘드시겠어요.그런데...
    그남자를 뚝 떨어져서 바라보세요.
    제가보기엔 기싸움으로 기선제압인듯한데,
    그사람과 결혼을 생각하신게 앞으로 결혼못할까바인지,사랑하거나 좋은사람이어서인지....
    전자라면 끝내시는게 옳습니다.
    결혼 안해도 그리 아쉬운거없는 세상입니다.
    자존감부터 회복하시고 다시생각하세요.

  • 50. ..에고...
    '17.10.25 11:24 AM (14.52.xxx.4)

    결혼하면 힘드시겠어요..남녀 부부는 동등한 존재인것을...대든다 표현을 하다니... ㅠ_ㅠ
    앞날이 훤한데...
    그냥 님은 결혼 진행하시겠죠?.....
    똑바로 제대로 호칭에 대해 얘기하고..그 부분에 대해 나아지는 것이 없다면 결혼다시 생각해보겠다 하세요.
    남자는 이미 다 넘어온 마당에..예단이다 뭐다 다 된 마당에 니가 설마 엎겠어? 이런 마음으로
    지맘대로 하는듯 합니다.
    님..그냥 결혼하면...앞으로 제대로 존중 못받고 종년 처럼 네네..거리면서 살아야 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092 좌든 우든 돈 많은 사람 넘쳐나네요 30 ... 2017/10/25 6,646
742091 요즘 어떤 과일 맛있게 드시나요..? 18 과일좋아 2017/10/25 3,629
742090 고구마 직화구이 냄비 너무 좋아요. 21 2017/10/25 5,787
742089 중학생 상담이요 상담 2017/10/25 665
742088 제 인생 망한것같은데 어떻게 하면 다시 역전할수 있을까요? 18 지혜 2017/10/25 12,899
742087 왜? 미국과 미국관련영토 가려면 공항에 일찍 오라는 1 이건뭐지!!.. 2017/10/25 1,031
742086 바질씨앗뿌려서 새싹이 났는데요 그다음에어찌해야되나요^^;;; 2 잘될꺼야! 2017/10/25 983
742085 면이 특별히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11 ㅇㅇ 2017/10/25 1,869
742084 우리 대통령 야구인생 30년 짤 15 ........ 2017/10/25 3,459
742083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확정인가보네요 3 .. 2017/10/25 1,923
742082 야구장에서 치킨 흡입 중인 커플 43 ........ 2017/10/25 24,741
742081 쇼핑몰에 있는 사진을 카톡에... 2 초상권 2017/10/25 1,319
742080 월세 부동산에 화재보험 가입하셨나요 3 고민 2017/10/25 1,448
742079 성범죄 교사 10명 중 4명, 아직 학교에 남아있다 1 샬랄라 2017/10/25 424
742078 나꼼수에 나왔던 맥커리라는 회사?? 4 ㅇㅇ 2017/10/25 1,170
742077 10월에 돌아가신 분 노령연금은? 5 노령연금 2017/10/25 1,643
742076 저 소심한가요? 1 sdfsdf.. 2017/10/25 852
742075 앞다리살이 많은데.. 냉동해도 맛 괜찮나요? 7 자취생 2017/10/25 1,235
742074 남편이 당구장에서 살아요 15 울화 2017/10/25 2,799
742073 대파나 잔파 미리 썰어서 냉동해둬도 되나요? 9 요리초보 2017/10/25 2,326
742072 당 떨어진다는 말 일반적이지 않나요? 15 돌핀 2017/10/25 4,042
742071 강된장에 돼지고기 다짐육 넣으면 별로일까요? 2 .. 2017/10/25 955
742070 시판 레몬즙 뭐가 좋을까요? 레몬 2017/10/25 692
742069 시진핑같은 남자 만나보고 싶어요 9 nn 2017/10/25 3,432
742068 깻순 나물을 했는데 흙이 씹혀요 ㅠㅠ 3 .... 2017/10/25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