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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사귈때는 진심으로 헌신하는 여자를 우습게

조회수 : 9,969
작성일 : 2017-10-24 21:01:58
보다가 헤어지고나면 잊지 못하나봐요

제가 한번 빠지면 물불 안가리고 빠져드는 스탈이라 남자들이 도망가는
~ 좀 질려하는 스타일이예요. 그런데 계산하거나 밀당 이런거
못하고 마음에 가는대로 솔직히 표현하는 스타이라서 사귈때는 항상
을인데 헤어지고 나면 전남친들은 저를 못 잊네요

십년이 8년이 넘었는데도 연락응 해와요...흠~~~
IP : 39.119.xxx.21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4 9:03 PM (125.185.xxx.178)

    좋은거 아닌데요.
    또 호구짓받고 싶다는 거죠.

  • 2. 착각하지마세요
    '17.10.24 9:03 PM (117.111.xxx.28)

    한 번 할 수 있을까봐
    찔러보는 경우 많습니다.
    다 주는 여자라면 더 만만하죠

  • 3. ....
    '17.10.24 9:05 PM (211.246.xxx.78)

    못잊는거 아니구요 엄청 만만해서 그래요

  • 4. 만만한
    '17.10.24 9:05 PM (114.204.xxx.212)

    맘대로 되는 을인 여자가 그리운거죠

  • 5. ...
    '17.10.24 9:05 PM (175.208.xxx.136)

    호구라서 그런거죠. 좋아서가 아니라

  • 6.
    '17.10.24 9:05 PM (39.119.xxx.213)

    호구짓 받고 싶다기보다 자길 진심으로 좋아해주었던 사람을 못 잊는 거 같아요. 다른 나라 살고 있어요

  • 7. ....
    '17.10.24 9:05 PM (221.164.xxx.72)

    헌신하는 상대방을 하찮게 생각하는 것은 남녀구별이 없습니다.

  • 8. 원래
    '17.10.24 9:06 PM (1.234.xxx.4)

    후회없이 다 준 쪽은 미련이 없어요. 받기만 한 쪽이 미련이 많이 남는거죠..

  • 9. 아니죠
    '17.10.24 9:08 PM (202.30.xxx.226)

    사귈때도 헌신하더니..

    깔끔하게 정리못하고 연락 받아주는 것 까지도 그 연장선인거죠.

  • 10. 아이고
    '17.10.24 9:11 PM (121.130.xxx.60)

    남자들이 원래 못잊는 여자는 자기를 찬 여자에요
    차이면 억울하기도하고 슬퍼하다가 시간이 지남 추억속에 좋게 포장된 결코 가질수없었던 그녀가 되는거에요

    반면, 나한테 무지막지 잘해준 여자
    헤어지고 못잊는게 아니라 걍 나 좋다니까 본전치긴데 잘받아주고 걍 연락하는거에요
    호구는 계속 호구고 헌신짝은 헌신짝으로 남는거에요
    그게 못잊어서 오는건줄 알고 받아주는거 대착각이에요
    못잊어서가 아니라 계륵인거에요
    자기 기분대로 자기가 좋아질 여자 생김 걍 바로 갈아타는법

    원글처럼 간쓸개 다 빼주고 좋아해준 여자면 8년 아니라 10년 넘어도 걍 한번 연락해볼껄요?
    걍 찔러보기도 얼마나 편하고 쉬워요 다른 나라가 문제가 아니라 걍 원글은 계속 만만한 여자인거에요

  • 11. ㅇㅇ
    '17.10.24 9:11 PM (117.111.xxx.13)

    이분 맨날 남자 얘기만 하시는 분

  • 12. ....
    '17.10.24 9:15 PM (182.212.xxx.220)

    못 잊고 그리우면 다시 만나서 잘 되고 싶어하지 그냥 연락만 종종 하는 건 만만하고 지 심심해서 그러는 거예요
    심심할 때 연락하면 받아주니까..
    남자고 여자고 똑같아요
    안 받아주면 연락 안 옵니다..

  • 13. 남자들도
    '17.10.24 9:22 PM (220.73.xxx.20)

    자기를 사랑해주고 챙겨줄 여자를 원하는 것 같아요
    살아보니 그런 여자 없으니 그제서야 아쉽고 후회가 되는거죠

  • 14. 윗분 맞아요.
    '17.10.24 9:2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친구관계도 그렇고 잠시 잠깐 스쳐 지나가는 관계라 해도
    내마음이 가는데로 행동하면,주저 없이 해보면
    깨지고 나서도 미련이 없어요.
    마음을 표현 못하거나 되지도 않은 자존심 겉으로 내걸고
    그러면 훗날 마음이 참 쓰라리던데요.
    처음부터 별 마음이 안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어차피
    내곁에 있거나 없거나 별 허전함도 없겠지만요.
    난 할만큼 했어 그래도 안되면 어쩔수 없지머,거나
    니가 그만 싫어졌어, 깨진거에 대한 쓰라림은 있으나
    상대에 대한 미련은 별 안남아서 정리가 훨 쉽고 빚진게
    없으니 찜찜하지도 않고요.
    난 누군가와 그만보고 싶으면 그동안 좋았던거 가만히
    생각해보고 제대로 한번 밥을 사든 경조사에
    제대로 후하게 한 다음 내마음에서 그만보기로
    정해요.싸운다거나 그런 나뿐방법은 절대 쓰지 않아요.

  • 15. ㅋㅋㅋ
    '17.10.24 9:32 PM (211.186.xxx.154)

    멍청한 남자들의 특기죠.

    뒷북치기.


    비웃으면서 무시해주면 됩니다.

  • 16. 끝까지 우습게 보는거 아닌가요?
    '17.10.24 9:37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헤어졌는데 도데체 왜 연락을 해요? 것두 여기 사는 것도 아닌데. . 전화로 수다라도 떨자는 건가요? 받아주는 것부터 이해안됨요.

  • 17. 그....
    '17.10.24 9:44 PM (203.226.xxx.108) - 삭제된댓글

    헤어지면 다 원수가 되나요? 헐

    그냥 대화해요 요즘 공부하는 거에 대해
    준비하는 거에 대해
    생활에 대해

    현재 둘다 남친여친이 없는 상태여서일수도 있고

  • 18. ...
    '17.10.24 10:10 PM (49.142.xxx.88)

    우습게 보는거죠. 얘는 아직 내가 연락해도 다 받아줄거야라는 기대에서 하는건데, 호구로 보는...

  • 19. ....
    '17.10.24 10:18 PM (175.195.xxx.221)

    그렇게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하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 20. 흠....
    '17.10.24 10:20 PM (121.145.xxx.150)

    날위해 헌신하고 좋아해줬던 여자에게서
    위로받고 싶은거예요...
    그만큼 현실은 팍팍하기에 ..

  • 21. 왠지
    '17.10.24 10:22 PM (39.116.xxx.164)

    지어낸 얘기같은 느낌적인 느낌

  • 22.
    '17.10.24 10:22 PM (119.82.xxx.208) - 삭제된댓글

    친구가 님같은 금사빠라 남자들이 다 도망처럼 헤어지는데요. 가끔 그리 연락이 오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진짜 제 친구 중 유일하게 뭐랄까 여자같지가 않아요. 걍 이상한 존재 같아 보여요. 제가 걔연애얘기 듣다 속이 터질꺼 같아 카톡차단하고 돌려돌려 그만 연락해라 눈치줬는데도 눈치를 못채요. 사람은 나쁘지 않은데...근데 저도 유일하게 그 친구한테 뭔가를 내려놓고 말하게 되요. 걔가 편하게 들이대니 저도 좀 편한 거죠. 근데 전 그렇게 편한 것의 끝이 막대하게 될 위험이 있다 생각해서 저 스스로 조심해요. 아무튼 제 말은 원글님의 그런 패턴이 결코 좋은 사람이라서 만은 아닌 것 같다는 거에요.

  • 23. ----
    '17.10.24 10:40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못잊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만만해서 그러는거에요.
    연락해서 나 아직 살아있다 그런거 느끼는거 내 정복지 돌아보는것처럼. 남자심리임.
    어려운 여자한텐 감히 연락 못하구요.
    진짜 못잊는거면 8년이 아니라 진작 헤어지고 자서 계속 연락하고 용서해달라 기달려서 결혼하지 8년 내내 다른사람들이랑 놀다 연락해보고 그러지 않죠.

    저도 만만한 옛 남친들에게 가끔 연락할때 있어요 ㅋ
    근데 진짜 좋아했던 사람에겐 못그러죠.

  • 24. ----
    '17.10.24 10:43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여자는 남자가 헌신해주면 사랑 느끼지만 남자는 못느껴요.
    남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상대에게 잘해주면서 자아실현 느끼지 남아 잘해주는건 내가 잘나서 잘해주는거로 그냥 위계만 의식함.

  • 25. ----
    '17.10.24 10:45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여자는 남이 나에게 해주는게 내 가치측정이지만
    남자는
    내가 할수있는게 내 능력 가치입니다.
    서로 이걸 자기가 그러니
    이성이 반대로 느낄거라 착각을 자주해서 자기가ㅡ받고싶은걸 해주는 경우가 많죠.
    원글님같은 사람에게 남자들이 반하기
    힘들어요 나르시스트들 빼곤. 근데 그들은 남을 못사랑하죠

  • 26. ..
    '17.10.24 11:54 PM (49.170.xxx.24)

    자기에게 헌신해주던 그여자를 그리워하는거예요.

  • 27. 원글님 항상 행복하시길
    '17.10.25 12:55 AM (121.167.xxx.243)

    원글님의 고운 마음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셔서 항상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를 알아보는 법이죠.

  • 28. 못잊겠지요
    '17.10.25 8:38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누구한테 그런 사랑 받겠어요. 한 번 만나기도 힘든데..
    저는 반대스타일인데.. 어쩌다 연락되면 부들부들거리던데요. 당했던 기억이 되살아나나봐요.
    사랑의 감정은 세월지나면 사라지는데. 받았던 사랑이나 상처받은 기억은 남는 것 같아요.
    그러니 상처만 남아 부들거리고 연락 자체를 꺼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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