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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나이에 다시 공부하고 싶은데 어떡하지요ㅠ

35세 엄마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17-10-24 20:39:16
제 나이 35세
아이도 둘있고
젊었을 때 꿈은 바래지질 않고
배우고 싶은 분야로
다니고 싶은 학교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생각해보기도 하는데요
어울려다니기 힘들거라는데
제 나이에 너무 무리하는건지
저 같은 경우이신 분이나
이 글을 읽으시고 리플적어주시면
감사히 재밌게 읽을게요~~^^


IP : 125.178.xxx.13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4 8:44 PM (125.177.xxx.227)

    다시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에요.

  • 2. 음.
    '17.10.24 8:46 PM (183.98.xxx.88)

    저도 공부관련된 글 쓰려고 했었어요.
    전 35살이면 공부시작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공부하는 엄마 보면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 3. 흑 부럽네요
    '17.10.24 8:46 P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저 50인데 이제 시작합니다
    그 나이면 abc부터 시작해도
    뭔가 이룰 나이입니다

  • 4. ....
    '17.10.24 8:52 PM (211.246.xxx.78)

    아직 충분히 젊은데요 ㅎ

  • 5. 00
    '17.10.24 8:53 PM (114.206.xxx.28)

    40대도 대학원에 많이 오십니다. 빠르면 5,6년 학위과정 후 박사받고 시간 강의 하세요. 대학 강의도 하시고 문화센터 평생교육원 다양한 일자리가 있으시더군요. 편입보다 대학원 추천합니다.

  • 6.
    '17.10.24 8:54 PM (125.178.xxx.137)

    제 나이가 이렇게 희망적인 나이인가요?ㅠ
    친구들은 교수도 되던걸요
    저는 음악계통 이에요
    아이키우느라 10년이 송두리째 날아갔고
    이제라도 정신 다잡으려고 눈을 크게 떴는데
    제 나이 40이 다가와요 ㅎ
    마흔 되기전에 뭔가 이루고싶은 열망이 있어요
    돈 벌 기회도 내려놓고
    돈도 안되는 열정에 치열히 고민중이에요
    근데
    제가 워낙 돈이 다가 아니라는 사람이라;;;;

  • 7. ceci
    '17.10.24 8:54 PM (114.203.xxx.154)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
    뭘 망설이세요? 지금 시작 않으면
    후회해요. 대학원이라면 동년배도 잇어요.

  • 8. 동료이야기
    '17.10.24 8:57 PM (118.32.xxx.208)

    아이들 대학보내고 다 키워놓고 지금 학부과정 다니셔요. 일하면서요. 재밌으시대요.

  • 9. ....
    '17.10.24 8:59 PM (1.218.xxx.111) - 삭제된댓글

    그..37에 로스쿨도 가는데요...
    그 요즘에 나오는 직장내 성희롱 전문 변호사 그분 37에 로스쿨 입학하셨었다네요...

  • 10. 대학원들어간다해도
    '17.10.24 9:01 PM (125.178.xxx.137)

    2ㅡ3년은 걸려요
    제가 전공을 바꿔서 가는것이라 예상 준비기간이요

  • 11. 말씀들 들어보니
    '17.10.24 9:05 PM (125.178.xxx.137)

    대학원 희망적이네요 ㅎㅎ

  • 12. ··
    '17.10.24 9:10 PM (58.226.xxx.35)

    형편만 된다면 저같으면 해볼래요!

  • 13.
    '17.10.24 9:16 PM (220.78.xxx.36)

    저32에 대학원 들어갔어요
    그때 동기들 나이가 거의40대랑50대였어요

  • 14. berobero
    '17.10.24 9:19 PM (118.41.xxx.44)

    저 올해 39... 이제서야 공부가 하고 싶어요..
    애 하나 전업이요.. 서른 다섯만 되도 좋겠어요...

  • 15. 저도 웃긴게
    '17.10.24 9:21 PM (125.178.xxx.137)

    첫 애 낳고는 멘탈털려서
    애만 보이더니(맡길데도 없었음)
    다 낳고나니 애들 어느정도 크니
    제 자아가 보여요
    저는 음악연주쪽입니다

  • 16. 꼭하세요
    '17.10.24 9:37 PM (110.70.xxx.210)

    고민만 하다 시간 다 보내고 43살 되었습니다.
    35세면 절대 늦지 않아요

  • 17. ....
    '17.10.24 9:42 PM (139.0.xxx.85)

    학비는 친정에서 받아오시는거죠?
    입장바꿔 남편이 공부 한다고 해도
    딱 좋은 나이라는 댓글이 달릴지 궁금하네요.

  • 18. 누누뚜뚜
    '17.10.24 9:43 PM (211.36.xxx.107)

    오 저도 그래요.. 전 34세에요.
    전 미국에 넘어가고 싶어요. 미국 간호사요.
    뭐 비자 받기 힘들다는데.. 이미 뉴욕 간호사셤 봐서 붙어있는지라... 무튼.. 요새 너무 고민이 많네요..
    대학원 가긴 싫구...
    암튼 화이팅입니다!!

  • 19.
    '17.10.24 9:50 PM (211.104.xxx.40)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
    맞더라구요^^ 저 경험자
    잘 알아보시고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

  • 20. 아우
    '17.10.24 9:56 PM (223.62.xxx.197)

    내가 원글님 나이였으면 이렇게 물어보는것도 안하고 일단 질렀어요 ㅋㅋㅋ

  • 21. ··ㅋㅋ
    '17.10.24 10:05 PM (58.226.xxx.35)

    꽈배기드신분 한분 계시네요.
    애가 둘이나 있는 35세에
    형편이 충분이 되니 공부 생각도 해보는거지
    그런거 아니면 고민 자체를 안합니다.

  • 22.
    '17.10.24 10:12 PM (119.82.xxx.208) - 삭제된댓글

    얼마전 대학원 편입했다 자퇴했어요. 30후반인데 체력이 바쳐주질않더라구요. 허리가 안좋아 앉아있는 것도 힘들고 일끝나고 밤에 왔다갔다하기도 힘들고 돈 생각도 나도...공부는 때가 있구나 절실히 느꼈어요.

  • 23. 40인데
    '17.10.24 10:34 PM (114.204.xxx.21)

    공부 시작하렵니다

  • 24. 내년 50 석사 4학기
    '17.10.24 10:50 PM (223.62.xxx.46)

    체력과 애들 문제가 아니라면
    어울려 다니는거 전혀 문제없어요
    내년 50인 저도 20대 30대 초반인 애들하고 언니 누나라 불리며 잘 어울려 공부해요
    심지어 두분 빼고 다들 저보다 어린 교수님들하고도 문제없고요. 해보세요 나이들어 공부하니 더 재미있네요
    저는 스튜디오도 있고 프로젝트도 많은 전공이라 학교서 밤샐일도 많고 애들하고 같이 하는 일이 많은데 전혀 문제 없어요
    전혀 늦지 않으니 햐보세요^^

  • 25. ..
    '17.10.24 11:34 PM (106.102.xxx.237)

    저 학사 2개, 석사 하나 있어요.
    요즘 공부하고 싶은거 있어 다시 대학원 다니고 싶어요.
    40 후반 입니다..

  • 26. ..
    '17.10.24 11:38 PM (106.102.xxx.237)

    저도 음악 쪽 이에요.
    학부때 30대 언니가 열심히 공부하던 생각나네요.
    35이면 충분히 할수 있어요.

  • 27. ..
    '17.10.24 11:57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80까지 산다고 하면 이제 절반 사셨네요.

  • 28. ..
    '17.10.24 11:58 PM (49.170.xxx.24)

    곧 마흔이라니요. 공부 끝나야 마흔이네요.

  • 29.
    '17.10.25 12:47 AM (223.62.xxx.28)

    36세, 애 둘, 회사도 다녀요
    대학원다니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후회없어요.
    저도 예술계통. 생각만하고 후회하는것보단 뭔가 저지르고 후회하는게 나아요.

  • 30.
    '17.10.25 12:49 AM (223.62.xxx.28)

    참고로 저희 과에 저 중간이에요. 더 나이 많은 분도 많고, 다른분야인데 이쪽 공부 하시는 분도 많고. 고민하는 분들보다 실행하는 분들이 많아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자극이 되요.

  • 31. 딱 그때..
    '17.10.25 12:49 AM (121.133.xxx.250)

    저도 대학원 다녔는데 후회하지 않아요.선택의 폭이 넓어지네요..
    저랑 같이 논문쓴 학생들 어리지만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요ㅎㅎ 고생을 같이하니 친해지나봐요. 나이는 큰 문제 없어요.

  • 32. apple
    '17.10.25 12:09 PM (221.155.xxx.124)

    음악을 원래 전공하셨는지...클래식인가요 실용음악인가요?
    저는 원래 전공하다가 중퇴하고 결혼해서 살다가 30넘어 다시 공부시작했는데요.
    공부할땐 좋았는데 이 길로 나가려고 하니 많이 힘드네요. ㅠㅠ
    어려서부터 꾸준히 해 온 사람들하고 경쟁하려니 너무 벅차고 저는 생활비도 조달해야해서 쉽지않아요.
    대학원 학비도 넘 비싸서 가고싶은데 못갔어요. 저는 연주는 아니고 작곡쪽인데요.
    졸업 후 진로까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음악하다보면 자존감떨어질때도 너무 많고 취미로 즐길때가 훨씬 좋았다라는 생각이 엄청 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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