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중에 이상한일 경험... 올려봐요

하루 조회수 : 4,985
작성일 : 2017-10-24 18:32:09
추석연휴중이었고 집에 가는길이었는데
잠간사무실에 들려야한다고해서
우리가족 다같이 회사빌딩에 가게되었는데요
그때가 밤10시도 넘은 한밤중이어ㅛ고
당근 빌딩엔 아무도없었죠.

어두운복도를 지나 사무실에 들어갔고
일끝난후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사무실은 5층이었고 우리는 지하1층을 눌렀고..
엘리베이터가 내려가기시작하자마자
금방 멈추는거에요.
뭐지? 하는순간 4층에서 문이 열리는거에요 ....
문밖은 깜깜하고 아무도 없는데
4층에서 열린거에요.

연휴였고 우리만 있던 빌딩에서
왜 하필 4층에서 사람도 없는데 문이 열렸던걸까요
오싹했지만 애써 별거아니야 하고 집에왔지만..
가끔 생각나요.
대체 왜... 별 희안한일이었어요

그런거 막 믿지는 않는데 이일은 이상했어요
무슨 엘리베이터괴담같네요.
근데 실제 겪은일이네요..



IP : 175.198.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4 6:33 PM (49.167.xxx.131)

    귀신타는거라고 진실은 아니고 만화에서 봤어요 ㅋ

  • 2. 무시라
    '17.10.24 6:35 PM (211.172.xxx.154)

    귀신이 돌아다니는군요 ㅎㅎ

  • 3. 이런
    '17.10.24 6:36 PM (112.154.xxx.5)

    날아다니면 편할것을..

  • 4. 00
    '17.10.24 6:3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가족 중 누가 버튼근처에서 기대다가 눌러진듯

  • 5. 평소에 4층에서
    '17.10.24 6:40 PM (42.147.xxx.246)

    사람을 내려주던 버릇이
    나왔네요.

    소금을 들고 다니세요.

  • 6. ,,
    '17.10.24 6:49 PM (175.115.xxx.92)

    빌딩안에 아무도 없었다고 백프로 장담못하죠.
    사람이 눌렀다가 안탔거나 버튼고장이거나
    윗분 말마따나 모르고 눌러졌거나겠죠. 진짜로 귀신이 눌렀겠어요?

  • 7. 귀신이
    '17.10.24 6:59 PM (211.245.xxx.178)

    느긋한가보네요.
    엘리베이터 기다렸다가 타다니..
    그냥 쑥 내려가면 될걸..

  • 8. ...
    '17.10.24 7:25 PM (112.152.xxx.97)

    4층에 잊은물건 가지러왔던 사람이 내려가는 버튼 눌렀는데 엘베가 5층까지 올라가니 놀라서 계단으로 뛰어내려간 것일지도...ㅎㅎㅎ

  • 9. ㅋㅋㅋ
    '17.10.24 7:59 PM (115.161.xxx.119)

    누가있었나보죠..ㅋㅋ 귀신이 그렇게 한가한가..엘베도 기다릴줄 알고 문화시민이네요

  • 10. 쓸개코
    '17.10.24 9:02 PM (14.53.xxx.217)

    느긋한 귀신 ㅎㅎ

    예전에 회사다닐때 엘리베이터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여름 어느날 저는 회사에 남아 혼자 야근을 하고 있었죠.
    7층짜리 건물이었는데 한층에 한회사.. 이랬어요.
    그리고 마지막 퇴근하는 사람은 그 층의 불을 전부 끄고 나와야 했어요.
    안그럼 경비아저씨가 아주 잔소리 잔소리를;;
    일을 마치고 사무실 불을 다 껐어요.
    저희 사무실은 5층..
    아 근데 복도의 불을 끄고 있기가 너무 무서운겁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제 짧은 팔을 뻗으면 스위치에 닿질 않았어요;

    7층에서 엘리베이터는 내려오고..
    어쩔까 하다.. 검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옆트임이 길게 있었거든요.
    다리를 스트레칭 하듯 쫙~ 벌려 중간에 서 있다 5층에 도착하는 벨이 띵동 울리는 순간
    얼른 스위치를 내리고 엘리베이터쪽으로 갔어요.
    근데 그순간 ㅎㅎㅎㅎ
    엘리베이터안에는 세남자분들이 타고 있었거든요.
    사람이 없는 줄 알고 있다가 갑자기 옆에서 검은옷을 입은 여자가 소리없이 나타나니 ㅎㅎㅎㅎㅎ
    엘리베이터 안이 불을 하나 더 밝힌것 같은 느낌ㅎㅎ
    정말 얼굴이 사색이 되었다는게 뭔지를 봤어요,
    얼굴들이 백짓장처럼 하얗게 되셨더군요.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웃음도 나고^^;

  • 11. 괴담
    '17.10.24 9:34 PM (124.111.xxx.199)

    5층짜리 건물 2층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혼자 야근을 끝내고
    퇴근하려니 계단을 비롯한 다른 층은 불이 다 꺼진 상태.
    불꺼진 계단이 무서워 엘베를 타려고 누르니 엘베가 5층에서 출발.
    분명히 건물에 아무도 없는데 4층에서 띵~ 서고 또 3층에서 띵~ 서더니 드뎌 2층 도착.
    엘베 문이 열렸는데 텅 비어 있어서 탔더니 "만원입니다" 하더라는!!!

  • 12. ...
    '17.10.24 9:40 PM (115.161.xxx.119)

    괴담이아니고 고장인데 넘 무섭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540 두돌아기가 닭봉뼈를 씹어 먹었어요.. 1 흐미 2017/10/24 1,136
741539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 4 영어 2017/10/24 1,830
741538 구반포가 신반포 잠원보다 좋은 이유가 뭘까요? 12 구반 2017/10/24 3,956
741537 정치뉴스보면서 너무 즐거워요~~ 진짜 신나요. 11 완전 꿈잼 2017/10/24 1,956
741536 수시가 성적순으로 줄 세우기가 되는 거에요? 6 ........ 2017/10/24 1,689
741535 양파즙먹고 냄새 어쩌면 좋을까요? ..... 2017/10/24 631
741534 집 빨리빼야하는데ㅜㅜ 5 . . 2017/10/24 2,368
741533 류여혜 길거리나갔다 태극기에 맞음ㅎ 6 폭력박사모 2017/10/24 2,269
741532 "수은, MB때 다스를 '히든챔피언' 특혜 선정&quo.. 2 샬랄라 2017/10/24 523
741531 디카프리오 이번엔 19세 금발모델 9 ... 2017/10/24 4,099
741530 요즘 여자 연예인들은 대부분 자매 같다 5 ㅋㅋㅋㅋㅋ 2017/10/24 2,623
741529 뉴욕가고 싶어요 13 ㅋㅋㅋ 2017/10/24 2,767
741528 산신령 복장은 어디서 빌릴수 있을까요? 2 곰손 2017/10/24 1,079
741527 갈수록 엄마음식이 맛이 없어요 11 arb 2017/10/24 3,609
741526 도토리묵 무침도 많이 먹음 안 되겠죠? 10 다이어터 2017/10/24 3,036
741525 진짜 촛불1주년 기념 행사 장소, 시간 확정 (여의도 jpg)... 15 더레프트님포.. 2017/10/24 1,523
741524 조윤선 측 "국감 당일 선서하지 않았다..위증은 무죄&.. 6 여러가지한다.. 2017/10/24 1,754
741523 밤중에 이상한일 경험... 올려봐요 12 하루 2017/10/24 4,985
741522 초등 행정실 근무하던 분이 영어를 가리치신다는데 17 2017/10/24 4,981
741521 페이스북 친구 추천 안받는 기능 있나요? 아이 2017/10/24 415
741520 을지대학교가 4년제 아닌가요? 4 ... 2017/10/24 3,135
741519 28일 촛불집회 10 ??? 2017/10/24 979
741518 차 긁힘 어찌해야 하는건지요? 2 차량 2017/10/24 2,124
741517 어릴때 학대하던 엄마라는 사람이 위암중기랍니다 24 ㅇㅇ 2017/10/24 7,735
741516 일본사는 친척분이보낸 택배 받아도될까요? 12 123456.. 2017/10/24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