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에도 몸 안 벌어지는 방법

으음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17-10-24 15:54:28
아이 하나 있어요
둘 낳으면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냥 제 경험이니 가볍게 읽어 주세요^^

제가 요가 발레 이런 거 좋아해서
임신 전에도 꾸준히 하다가
임신하고 나니 그냥 정적인 임산부 요가 이런건 못다니겠더라구요...

그래서 임신부들 대상으로 하는
필라테스 같은 거 다녔어요

그때 물어봤는데

애낳고도 충분히 돌아올 수 있다
근데 그러려면

임신해서 배나오면 그냥 배나온 대로 긴장풀고 다니잖아요
그럴 게 아니라

배가 나와도 허리를 빼지 말고
바른 자세로 다녀야 허리도 안아프고 그렇다고

실제로 거기서 한 운동이
배에 무리가지 않는
허벅지근육운동 복근운동
이런거였어요
마사지도 같이 받고

출산 후엔 근육 조여주는 운동 해주고요
특히 몸통
이건 호흡이에요 흉곽을 조이는 호흡
골반 조여주는 운동이랑 그런 거...

뼈는 근육에 붙은 거라
근육 조여주면 돌아와요

사실 전
타고나길 그리 훌륭한 몸은 아니지만
일단 키가 작아서요 ㅋㅋ
그래도 몸매는 거의 안무너졌어요

그리고 초산인데 완전순산했었네요 딱히 운동때문인진 모르지만...

근육이 있어야 애도 잘 낳는다며
거기서 참 열심히 운동을 시켰음...

쓰다보니 기승전운동인데 ㅜㅜ

임신전 몸만들고
임신때 살넘안찌고 운동하고
낳고나서 운동하면

몸은 별로 변하지 않아요...

IP : 211.104.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4 4:24 PM (152.99.xxx.38)

    저도 출산 두번 했는데 몸 안벌어졌어요. 여전히 가늘가늘 해요. 그냥 타고난거 같아요.

  • 2. 나는나
    '17.10.24 4:37 PM (39.118.xxx.220)

    제 경우 첫애 때는 돌아왔어요. 그런데 둘째 때는 운동 열심히 해도 안돌아오더라구요. 저도 넘보기에는 크게 차이 안나요. 하지만 본인은 알죠. 노력 안해서 안돌아오는게 아니랍니다.

  • 3. ...
    '17.10.24 4:38 PM (93.217.xxx.61) - 삭제된댓글

    낳고 나서 두달은 운동할 컨디션이 안되던데요..
    독박이라 운동은 커녕 *눌 시간도 없어 치질 왔음 -.-

  • 4. ..
    '17.10.24 4:40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 거죠.
    저는 처녀때 50킬로 결혼식때 48킬로
    큰애 낳고 6개월에 48킬로
    작은애 낳고 1년만에 50킬로 되고
    그 후 23년 50~52로 사는데
    임신 전, 임신 중 , 출산 후 운동 전혀 신경 안썼어요.
    기념으로 결혼때 맞춘 옷 몇벌 가지고 있는데
    유행이 돌아와 30년이 지난 지금도 입고다니네요.

  • 5. ..
    '17.10.24 4:41 PM (124.111.xxx.201)

    타고나는 거죠.
    저는 처녀때 50킬로 결혼식때 48킬로
    큰애 낳고 6개월에 48킬로
    작은애 낳고 1년만에 50킬로 되고
    그 후 27년을 50~52로 사는데
    임신 전, 임신 중 , 출산 후 운동 전혀 신경 안썼어요.
    기념으로 결혼때 맞춘 옷 몇벌 가지고 있는데
    유행이 돌아와 30년이 지난 지금도 입고다니네요.

  • 6. 저두 뭐,
    '17.10.24 4:43 PM (220.123.xxx.111)

    애 둘낳고 그냥 몇년지나면 예전이랑 똑같이..

    이제 유전적인면이 젤 큰듯해요

  • 7.
    '17.10.24 4:50 PM (125.185.xxx.178)

    울엄마 4명 낳았는데 처녀적 원피스 그대로 입으셨어요.
    타고 태어난거

  • 8. ...
    '17.10.24 5:03 PM (115.161.xxx.119)

    타고나지 않은 사람한텐 좋은팁일수 있겠네요. 전 둘째 임신중인데 그런 부지런한 운동 하려는 마음가짐고 타고나는것같아요 ㅜ

  • 9. 저기
    '17.10.24 5:17 PM (118.127.xxx.136)

    전 운동 하나도 안했는데도 첫째 땐 살도 금방 빠지고 변화 거의 없었어요. 제 주변도 대부분 다요. 문제는 육아로 제대로 된 식사도 운동도 힘든 상태에서 둘째를 가질때에요.

    대부분 변화가 있다는 사람들도 다 둘째 이후의 일이었구요.

  • 10. 어떤
    '17.10.24 5:22 PM (210.177.xxx.145)

    호흡법인지 알려 주시겠어요?

  • 11. 둘째
    '17.10.24 5:49 PM (58.127.xxx.251)

    둘째타령하는 사람들~
    하나낳고 몸매무너진상태에서 둘째를 갖던 첫째낳고 살다뺀상태에서 둘째가져낳던 애하나 임신하기전에도 몸매가 별로였는지도
    그러다 몸매관리안하고 그대로 나이들어가니 나이살붙은거겠죠
    둘째핑계댈 사람들은 어차피 애하나만 낳았어도 몸매망가진채로 방치됬겠죠 악착같이 몸관리하는사람은 하나건 둘이건 다하더만.
    돌아와서,
    원글님 말이 맞아요 임신전 운동하던사람들이 임신중,후 운동 놓지않으면 당연히 몸매 변화없겠죠
    운동없이 돌아왔다는 사람 몸보다는 탄력이랑 라인이 틀리겠죠

  • 12. 타고난다
    '17.10.24 6:12 PM (175.223.xxx.114)

    에 한 표
    목욕탕 가서 보면 정말 얼굴만큼이나 몸매 다양해서
    놀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50 부산수영구 시민들 홍위병이라며 법적책임 묻겠답니다. 8 부산일보한패.. 02:57:52 361
1668949 2년이나 지난 em 발효액 사용못할까요 2 .... 02:40:01 105
1668948 11월 18일 여야합의 내용.. 2 ..... 02:35:51 382
1668947 집구경 좀 해보실래요? ㅎ 4 02:14:10 1,048
1668946 내란수괴 공동정범 거니의 걸음 모양 12 볼케이노쥴리.. 02:12:10 1,317
1668945 오랜 친구들과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8 서글픔 02:06:12 729
1668944 가슴을 울리는 명 연설이네요(대구집회 자유발언중) 5 .. 02:05:32 482
1668943 최상목 기대를 접었습니다 8 scv 02:05:26 990
1668942 장인수 기자가 본 9 01:43:17 1,024
1668941 강릉은 권성동이 뭔짓을 해도 찍어주기때문에 13 권성동 안심.. 01:33:56 1,215
1668940 딸의 남친 41 속상해요 01:31:15 1,920
1668939 강릉불매 13 01:30:38 808
1668938 최상목이 한덕수처럼 한다면?민주당은 플랜B 있다. 5 내란공범 01:29:41 1,155
1668937 본인들 나쁘게 한 언행은 잊고 모르나봐요 1 정말 01:27:13 391
1668936 서울의 봄 모지리 국방부장관이란 인간 4 .. 01:25:08 800
1668935 서울봄 이태신 사령관 궁금한거 7 ........ 01:22:17 735
1668934 윤석열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벌어졌을 일들 4 윤석열내란범.. 01:10:06 1,190
1668933 동성찐친과 동성연인은 뭐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까요? 9 ".. 00:59:19 956
1668932 정청래 사이다 영상 보시고 속푸세요! 4 아이고 후련.. 00:57:04 1,150
1668931 머리 안아프게 사는 사람이 어디았냐 8 무례 00:54:12 694
1668930 호주 동포들, 헌재 제출 위한 윤석열 엄벌 탄원서 운동 시작 3 light7.. 00:52:48 481
1668929 죄송) 인하대vs항공대 어디가 나을까요? 10 .... 00:51:29 853
1668928 중절수술했던 때가 쥴리 20대였군요 9 모회장의첩 00:50:43 3,344
1668927 서울의봄) 끔찍 행주대교 장악됐어요ㅜㅜ 8 ..... 00:49:03 1,925
1668926 기숙 재수학원 입소 시기는 보통 언제쯤인가요? 1 /// 00:44:27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