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과 기다리며 초조한거 완화방법 있을까요
마음가짐 조언좀 부탁드려요
시간이 너무 더디네요..
1. ;;;;;
'17.10.24 3:01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집에서 기다리는 거라면 음악 잔잔하게 틀어 놓고 미뤄둔 집안일 하세요.
정리 아무리 아무리 해도 시간이 너무 안가서 일 정말 많이 할 수 있거든요2. 약국가서
'17.10.24 3:01 PM (110.13.xxx.194)마시는 우황청심환 한병 사드세요.
3. 그냥
'17.10.24 3:03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자는거. 아니면 깊이 없는! 킬링타임용 이면서 정신사라운...스릴러 영화 보는 거.
4. 차라리
'17.10.24 3:11 PM (118.36.xxx.236) - 삭제된댓글바쁘게 움직이세요
뇌 쓰는일은 어차피 안돼고 육체노동같은거요
청소..베란다 정리..걷기 ..몸을 마구 움직이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요사이 아이 입시 결과 놓고 초조 불안 할때는 그냥 미친듯 육체노동을 하니 시간이 잘가더라구요5. ....
'17.10.24 3:26 PM (211.108.xxx.216)전에 중요한 시험 보고 기다리면서 그런 적 있어요.
나중엔 열이 올라와서 머리가 터질 것 같고 얼굴이 벌개지길래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나가서 걸었어요.
낮에도 시간 되면 걷고, 일 있어서 못 걸을 땐 밤에라도 열 내릴 때까지 몇 시간이고 걸었어요.
다른 어떤 방법보다 효과 좋았습니다.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까지 걸어 보세요.
그리고 내가 걱정해봤자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결과가 달라지진 않는다는 사실을 계속 상기하는 것도 도움 됐어요.6. 그냥
'17.10.24 3:28 PM (175.209.xxx.57)음악 들으면서 걷거나 자전거 타기 등. 뭔가 눈에 풍광이 보이는 걸 하세요.
7. ㅇㅇ
'17.10.24 4:47 PM (152.99.xxx.38)으아 그 긴장감 정말 답이 없죠. 전 나가서 계속 음악들으면서 걸었어요. 근데 진짜 미칠노릇이더라구요. 무슨일인진 모르지만 좋은소식 오길 바랍니다.
8. ㅎㅇ
'17.10.24 5:43 PM (175.115.xxx.174)따뜻한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9. 재수생 아들
'17.10.24 5:46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수시 다 떨어지고 마지막 정시 추가 번호 받고 기다릴 때
주문처럼 외운 말..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부모가 겪는 일이야.
나만 겪는 일이 아니야.
끝이 있는 기다림일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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