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아들이 수시를 다 쓴 후에 정말 학교를 안갑니다.
안가는게 아니라 11시 늦은막에 일어나 아빠가 깨워서 마지못해
학교를 갑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면 학교샘이 문자가와요. 아들이 아직도 학교에 오지않았다고
전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밤새 잠도 안자고 게임에 sns하다가 새벽 3시나 잠들고 그러니 아침에 못일어나고
저모양이네요.
대학은 간답니다. 그래서 금요일 서울 대치동으로 면접학원에 간다고 접수해 놓았습니다.
문제는
저런 정신으로 대학에 가서 공부할 수 있을까요? 대학 기숙사나 원룸생활해야되는데
저런 정신으로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