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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반지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티파니 조회수 : 31,243
작성일 : 2011-09-13 15:42:04

시동생이 결혼하는데, 신부 예물반지로 티파니를 했더군요.

다른건 다 빼고 반지만 1캐럿 해달라고 했다는데, 그저께 봤더니 티파니....

저도 예물은 종류별로 몇세트 했습니다.동네 금은방에서....

그때와 시세는 물론 다르지만, 반지 하나로 제 예물 몽땅 합친 가격도 넘을듯....

로렉스 받았다고 로렉스 시계도 했다고....

쿨 하게 넘어가려했는데, 왠지 저한테 쉬쉬 하는게 기분나빠요.

 

가격은 얼마나 하나 보려했더니 잘 모르겠던데요...

제가 물어볼곳은 82뿐....

1캐럿이나 5부....정도면 티파니 웨딩링 얼마나 하나요.....

 

동서 하나 생기는데,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동서 될 아가씨는 괜찮은데, 시어머니한테 무지 많이 기분 나쁜일이 자꾸 생겨요.

IP : 59.12.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3 4:18 PM (125.138.xxx.215)

    좀 많이 비쌀 것 같은데요...1캐럿이면 한 3천정도 하지 않나요...그리고 로렉스면 아무리 싸도 천은 할 텐데 예물로는 그것보다 훨씬 좋은 걸로 할 듯...반지, 시계 최소 5천...

  • 2. dd
    '11.9.13 4:19 PM (175.196.xxx.50)

    예전에 그냥 구경삼아 무역 현대랑, 반포 신세계 티파니 가서 물어 봤었는데
    1캐럿은 등급에 따라 최하 4천 정도부터 시작이라고 들었어요.

  • 3. ..............
    '11.9.13 4:24 PM (59.13.xxx.211)

    우와....1캐럿에 3,4천이나 하는군요...

  • 4. 동서될 아가씨는
    '11.9.13 4:47 PM (114.30.xxx.153)

    아마 시동생 예물을 그만큼 하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예단을 배로 빵빵하게 해오던가..

  • 5. ..
    '11.9.13 4:48 PM (125.152.xxx.43)

    어떤 분이....보험 하시는데.....1캐럿 다이야 반지......본인이 돈 벌어서 끼고 다닌 거 봤어요.

    보고....허걱~ 했다는......그때가 14년 전.....ㅋㅋㅋ

  • 6. 나리
    '11.9.13 4:53 PM (218.39.xxx.38)

    얼마 전 동생이 악세사리로 낀다고 티파니 삼색링 기본으로 했는데 180만원대였거든요. 올해 올랐다네요.
    근데 다이아가 박히면 가격대가 천만원대로 뛰더군요. 캐럿단위면 보통 3-4천만원 정도로 알고 있어요
    더 올랐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기본세트 뭐 이런 종류로 예전에 했는데 요즘은 또 평소 갖고 싶은 한 두개로 맞추는 게 트랜드에요.
    나와 여동생 때도 몇 년 차이로 예물비용과 문화도 달라시는데...
    동서될 분 시동생네 일이니 알아서 하게 예민하지 마세요.~ 결혼 전에는 다들 예민할 텐데
    안 그래도 얼굴에 티나 다 날 수 있거든요. 쉬쉬하는 건 원글님 혹시 알아서 마음이 상할까봐
    그런 거 같아요. 대놓고 넘 자랑하고 좋아하는 것보단 나은 거 같은데요

  • 7. ㅂㄲㅈ
    '11.9.13 4:54 PM (114.205.xxx.62)

    그런거 비교하지 마세요. 본인만 힘들어져요. 예단이니 신혼살림도 똑같이 하고
    결혼식장 신혼여행 다 같은곳 가실거 아니잖아요.
    받는만큼 또 많이 해야겠죠.
    그리고 살다보면 티파니니 로렉스 샤넬 이런거 별거아니에요
    기분푸세요.

  • 8. 신선놀음
    '11.9.13 5:00 PM (121.161.xxx.45)

    그냥 쿨 ~ 하게 넘어 가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 9. 아이고~
    '11.9.13 8:00 PM (116.120.xxx.116)

    티파니 반지 1캐럿에 로렉스정도면..윗님들 말씀대로 최소 5천들었겠네요.

    티파니1캐럿에 4천하더라구요.
    시계 그냥 그냥..한 로렉스..1천하고요~

  • 10. 티파니
    '11.9.13 8:41 PM (110.10.xxx.78)

    쿨~하게 넘어가려했는데 이번명절에 울컥 하는게 있어서 저도 자꾸 꽁해지네요.
    다른분 말씀대로 동서될 사람이 살고있는 전셋집 아파트가 신혼집이 되는 결혼이라 집을
    신부쪽에서 하게되는결혼이니 예단 많이 해온거 맞구요.....
    시어머니 말실수때문에 제 기분이 영 아니라.....
    쿨하고 대범해지도록 노력해볼께요.

  • ㅂㄱㄱㅈ
    '11.9.14 12:29 AM (114.205.xxx.62)

    원글님 잘생각허셨어요
    앞으로 살다보면 시어머니 동서 그밖의 친척들로 말 많고 신경쓸일 더 많을텐데
    이럴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비교금지'에요.
    시어머니 말실수라고 하신걸 보니 일부러 고의는 아니신거 같은데
    시어머니 입장에서도 이번에 아들 장가보내느라 여러가지 힘드실거에요.
    연휴도 끝나가는데 후딱 잊고 내일부터 재미나게 보내세요.
    새로 동서 들어오면 사이좋게 잘 지내시구요. 집안에 경사네요.
    미리 축하드려요^^

  • 11. dd
    '11.9.13 9:59 PM (175.196.xxx.50)

    여자가 집을 해 왔으면....
    예물로 티파니 캐럿 반지 받을만도 하네요.
    전 또 형님이랑 동서랑 엇비슷한 예단 해 왔는데, 어머님이 차별하시는 건줄 알았네요.
    전셋집 해 온 거에 비하면 티파니 반지가 과한 예물 아니에요.

  • 12. oloolo_a
    '20.2.8 5:11 PM (24.84.xxx.239) - 삭제된댓글

    몇년전 글이지만 1캐럿 3천까진 안하구요, 대략 2천정도 합니다. 얼마전에 1캐럿 조금 안되는 티파니 약혼반지 받았는데 대략 1천 5백정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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