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묻혀버린 "공지"글을 복사해 올려봅니다.
연휴여서도 아니고,
82에 드나드는 분들이 줄어서도 아닙니다.
게다가 성의 없는 공지문은 다른 글 사이에서 눈에 띄지도 않네요.
원래 공지글은 맨 앞에 굵은 글씨로 보이지 않았었나요?
희망수첩에 새 글도 올라왔던데
이 내용에 대해선 언급도 없으신 것으로 보아
김대표님도 아직 모르고 계시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답답하고 좀 화가 나서 복사해 다시 올려봅니다.
[공지] 시스템 개선작업 중 게시글 일부가 삭제되었습니다.
방금 게시판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작업중 자유게시판 게시글 일부가 유실되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작업중 부득이 하게 벌어진 일이니 양해바랍니다
지난 밤, 게시판 프로그램 개선 작업중에
제글이 그래서 안보이는군요...
강아지 키우는 문제 조언받고 있었는데..ㅠㅠㅠㅠ
어쩐지;;; 사람들이 죄다 추석보내러갔나...글이없어 이상했다는;;
3. ..글이 유실된 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만
연휴인데도 관리자분들의 고생이 많으시네요. ^^;;;
저도 글 올리고 답 달아 주신분도 있었는데 갑자기 뭔일인가 했네요
5. 어이구..ㅡ.ㅡ 어쩐지.. 전 제 컴이 이상한줄 알고 미친듯이 왔다갔다 거렸네요..
솔직히 쫌 뭐하네요..
아침부터 조금 전까지 올라온 글들이 모두 삭제되었네요.
연휴에 고생하시는 건 알겠는데,
"안녕하세요 82쿡 관리자입니다.
방금 게시판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작업중 자유게시판 게시글 일부가 유실되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작업중 부득이 하게 벌어진 일이니 양해바랍니다. "
이 내용만으론 참 성의 없는 공지문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지금까지 리뉴얼 과정에 대해서 불만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아직 과정 중이니 좀더 지켜보자는 의견들이 많았는데요...오늘 이 상황은 좀 불쾌합니다. 실수야 그렇다 쳐도, 도대체 하루치 글을 모두 날려먹을 정도로 "작업중 부득이 하게" 벌어진 사항이 무엇인지 회원들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성의 있는 대처 바랍니다.
동감.
마지막말은 참...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멀.. 그렇게까지나
이해하면 될 것을
어쩐지 갑자기 오늘글들이 안보인다 했어요.
명절까지 수고많으십니다.^^
이해는 하지만 오늘글 다 날려버렸군요.....아이코야...
9. ......이 김에 좀 여쭤볼게요 예전 글은 언제쯤 복구되나요? 혹시 복구 안되는 건가요?
되는데 늦어지는 건지 아님 안되는 건지 확실한 답 좀 주세요.
(공지 읽으란 말은 사양합니다 공지내용이 너무 짧고 애매해서 묻는 거니까요)
혹시 댓글 달렸나 지금 보니 역시 반응이 없네요.
아~ 정말 절대 반응을 안하시네요 ㅋㅋ
이 문제 문의하는 글이 한두개가 아니었던 걸로 아는데 어쩜 이리 무시로 일관하시는지...
저게 뭐 그렇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이렇게 무시하시나요?
아님 저게 뭐 회원으로서 못 물어볼 질문이라도 되나요???
기분나쁘네요 이젠
재벌 딸년들...명품 샵 한다고.....강남에 이곳 저곳에 빌딩 사 들여.....임대료만 2배로 올라 장사하는 사람들 장사 접는 내 글도 사라졌구나..ㅡ,.ㅡ;;;;
11. ㅇㅇ어머.. 어쩐지 뭔가가 이상하다 했네요..
아까 저도 글 보던게 하나 있었는데 그 글도 사라졌.. ;;;
제 글은 아니지만 댓글 좀 참고하려고 전부치다가 와서 한번 들여다보고 했었던글인데
왜 아침글이 보이나 했더니;;;
뭐 이 늦은 밤까지 고생하시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참..
ㅠㅠ
작업중 부득이 하게 벌어진 일이니 양해바랍니다.
푸하하하.. 관리자가 이런 글을 다 쓰네.. 차라리 마지막 줄은 쓰지를 말든가..
아 놔~ 글 올려놓고 답글 보려고 땀나게 뒤지고 있었는데..정말 허무하게 만드시네요..ㅠㅜ
14. 제이엘아휴~ 어쩐지..... 이제 막 퇴근하고 들어와서 봤더니... 제 글도 없어졌더군요...
솔직히 하고픈 말은 많지만, 관리로 고생하시는거 알기에...
암튼 알겠습니다.
내글 다 없어졌어
16. 한번 없어지면복구 불가능한가요? 백업 같은 것도 없나요?
17. 씁쓸합니다.오늘(어제가 되었네요)... 신생아중환자실에 있던 80일된 아가를 하늘로 보내고
슬픔에만 잠겨있을 수 없다며 이곳 회원들에게 장례절차를 물어봤던 아가엄마가 있었어요.
많은 회원들이 위롤도 해 주고, 자기 경험도 얘기해 주었는데....
아가엄마는 댓글들을 읽었을까요?
이처럼 절박한 상황에서 자기 글을 찾지 못한 아가엄마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오늘 그 글 읽고 덩달아 마음이 안 좋아 틈틈이 드나들며
댓글들 내용 확인하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고...
처음엔 내 컴이 뭐가 잘못되었나 뒤적뒤적하다가
처음에 올린 공지문을 발견하고 솔직히 82에 좀 정이 떨어졌어요.
두번째 올린 공지문도 뭐 별다르지 않구요.
자초지종 설명 없이 "부득이하게 발생한 일이니 양해 바란다"고요...
제가 보기엔 부주의했던 것뿐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뒷처리 방식마저 무성의하구요.
뭐...이건 우리가 매일 비판했던 그들의 일처리 방식과 다르지 않네요.
이번 기회에 이 곳이 회원들에게 어떤 의미의 공간인지
한번 진지하게 반성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애써 올리신 분들 입장에서는 어이없고 아쉬운 일이라 생각듭니다.
전 요즘에 다른 입장에서 82에 자주 오지 않게 됩니다. 이 것도 시스템 변경과 관련있습니다.
예전에, 시스템이 변경되기 전에는, 자게에 오면 댓글들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지금처럼 원글에 대한 댓글, 그리고 그 댓글에 대한 댓글을 달지 않은 형태였는데, 전 그게 더 좋았습니다.
지금 시스템은 원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그리고 그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또다른 의견들을 1:1로 개진할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산만하게 느껴집니다.
댓글 제목란의 색깔도 너무 흐려서, 며칠날 올린 글인지 아이피가 어디인지 잘 알아보지를 못하겠습니다.
82에 오면 거의 자게글만 보고 나가는 저로서는, 이번 시스템변경이 적응이 잘안되고 짜증이 납니다.
저만 그런 것일까요??
일부가 삭제된게 아니라..어제 하루글이 몽땅 다.. 삭제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