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절실) 승진 포기해야할까요?

승진가능한가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17-10-23 12:45:43

나이먹은 직딩녀입니다.

재작년. 작년에 승진에 물먹고

가만보니 저희 최고상사에게 어떤 선배님이 제 승진추천을 말리도록 설득하셔서...

 

올해도 마찬가지 상황인듯합니다. 여성험오도 있는 것 같고..

매년 반복되는 상황.

일이나 성과는 인정

학연, 지연, 혈연, 아무 인연없음.

아마 그래서 더 열심히 일했겠죠.

 

그 선배님은 제게 섭섭하신게 있는 듯하고

쉽게 풀리진 않을 것 같아요.

 

승진을 포기하고. 내려놓으면

견제도 안받고. 욕도 안먹고. 제 단점도 털리지 않을 거고.

일한게 아깝기도 하고...

 

조언, 경험담, 위로

모두 받습니다...

 

IP : 61.108.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3 12:49 PM (61.39.xxx.196)

    그 선배가 딴지거는 이유는 뭘까요?

  • 2. 저같으면
    '17.10.23 12:49 PM (110.70.xxx.133)

    이직할듯해요.

  • 3. ...
    '17.10.23 12:53 PM (106.208.xxx.247) - 삭제된댓글

    납득이 안가는 이유로 날 승진에서 누락시킨다면
    최고상사에게 고충을 얘기해보세요
    어떤 선배에 대해 욕하라는게 아니라
    내가 회사에 이만큼 성과가 있는데 왜 번번히 승진에서 누락데는건지 설명을 듣고 싶다구요

  • 4. ...
    '17.10.23 12:53 PM (106.208.xxx.247)

    납득이 안가는 이유로 날 승진에서 누락시킨다면
    최고상사에게 고충을 얘기해보세요
    어떤 선배에 대해 욕하라는게 아니라
    내가 회사에 이만큼 성과가 있는데 왜 번번히 승진에서 누락되는건지 설명을 듣고 싶다구요

  • 5. .....
    '17.10.23 12:56 PM (175.211.xxx.197) - 삭제된댓글

    참 속상하겠네요,

    다른사람의 승진을 방해하는 사람이 쌓은 나쁜업이
    그 사람에게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 6. ..
    '17.10.23 1:16 PM (223.38.xxx.215)

    그분이 원글님보다 직장내 위치가 탄탄하면 급복하기 어려워요. 더 확실한 분이 원글님을 밀면 모를까
    일 확실히 하면서 이직을 준비하세요.

  • 7. ...
    '17.10.23 1:16 PM (223.62.xxx.88)

    계속누락된다는건
    결국 빕줄끊을수도있는건데ㅡ공무원아님.

    누가 섭섭하다고
    그런게 가능한게 어이없네요.

  • 8. 悲歌
    '17.10.23 1:29 PM (183.108.xxx.92)

    최고상사도 문제 있네요 사람을 평가 하는데 있어 타인의 의견을 중요시 한다니.....
    속상하시겠네요.....
    그 선배라는 사람 이겨 먹어야 겠네요
    그사람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사람보다 더 나을 부하직원도 있다는 것을 다른 상사분들이 느끼게끔
    작전을 잘 짜셔야 할듯요.....물론 그 사람을 밟고 일어나는 건 절대 안되구요~ㅎ
    힘내세요~

  • 9. 승진이뭐길래
    '17.10.23 1:36 PM (152.99.xxx.14)

    4년째 내시간 내노력 올인하여 승진만 해바라기 하는지라
    님의 괴로움 십분 이해합니다. 위로 드려요.
    승진에 관심 가져 보니 승진은 90%가 운발이더군요.
    승진을 꿈꾸는 이들은 모두가 열심히 하고 노력하기 때문에
    그 중에 되고 안되고는 사주팔자? 뭐 이런거 아니고는 별로
    설명이 안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나 님처럼 인맥없고 주변에 훼방꾼까지 있는 경우, 하아~~
    정말 막막하죠.
    전 하늘이 무심하고 세상이 싫어지기까지 하던데...ㅠ

    하지만, 지금 원글님이 승진에 대한 고충에 가득 싸여 있는 건
    승진이 그만큼 가까이 있다는 거 아닐까요?
    정상 아래 9부능선이라 그만큼 숨차고 힘든 것이고요.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 하세요. 지금까지 해온 것이 아깝잖아요?

  • 10. 원글이
    '17.10.23 5:25 PM (61.108.xxx.131)

    정말 진심담긴 조언이 위로가 됩니다. 괴롭지만. 꿋꿋하게. 밤새며 일하던 정신력으로..고민하고 실행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115 일산 강촌마을 2단지(한신2차) 어떤가요? 7 .! 2017/10/27 1,979
743114 제가 서운한게 이해 되세요? 23 ..... 2017/10/27 6,411
743113 출산 후 망가진 몸 언제 회복될까요? 9 ㅂㄱ 2017/10/27 2,288
743112 집순이님들 하루종일 집에서 뭐하시나요? 12 2017/10/27 6,129
743111 늦둥이의 기준이 뭔가요? 3 늦둥이 2017/10/27 2,293
743110 이선희 예쁜 얼굴인가요? 18 가수 2017/10/27 5,283
743109 홍영재 산부인과, 목영자 산부인과 둘 다 없어졌나요? 5 병원 2017/10/27 4,708
743108 오늘 중등아이가 현장학습을가요. 5 부모맘 2017/10/27 1,115
743107 아이같이 해맑은 사람이 부러워요. 9 안그래도 2017/10/27 6,711
743106 흰다리새우도 항생제 투성이에요???ㄱㅛ 1 양식산 2017/10/27 2,111
743105 유럽 한나라만 가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26 유럽 2017/10/27 5,808
743104 삶이 벅차요.친구들은 놀러다니는데 4 40후반 2017/10/27 3,127
743103 소방공무원 2년 뒤 국가직 전환..시·도 자치경찰 도입 .. 2017/10/27 778
743102 기력이 약한 건 타고 나는 건가요 9 소음인 2017/10/27 3,045
743101 항상 머리묶는 사람인데 어떤 파마 하면 예쁠까요 13 ㅇㅇ 2017/10/27 4,887
743100 핸드메이드 안감없는 코트는 언제 까지 입나요? (사진) 8 40대 2017/10/27 2,841
743099 다단계 권유하는 친구 제 종교를 이용해야 할까요? 14 2017/10/27 3,119
743098 어서와 ᆢ인도친구들 넘재밌네요 5 좋다 2017/10/27 3,586
743097 한살림 화장품 좋네요~ 5 즐거운 인생.. 2017/10/27 3,583
743096 수영 강습때 수영복 질문 5 aa 2017/10/27 2,078
743095 올래길 걷기복장 좀 문의드립니다 3 올러길 2017/10/27 908
743094 멀쩡한데 디자인 살짝 지나버린 옷들.. 어떡하죠? 13 괴롭다 2017/10/27 4,348
743093 아파트 친한엄마들 부질없죠? 10 2017/10/27 6,870
743092 인생을 갈아치우고 싶어요. 28 .. 2017/10/27 7,007
743091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을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17 2017/10/27 7,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