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ᆢ김치 그냥 사먹어도 될까요ᆢ종가집으로다가
1. 내 평생
'17.10.22 3:21 PM (182.239.xxx.248)김치 사막을 일 없다
결심했었는데..,.
요즘 종가집 포기 김치 열무 김치
온갖거 사먹고 살아요2. ‥
'17.10.22 3:21 PM (223.33.xxx.141)결과물이 별로면 사먹는게 식구들이 좋아할거에요ㅋ
3. 곰손
'17.10.22 3:22 PM (175.117.xxx.158)좀지나면 ᆢ김장철이고 한데ᆢ여지껏 나름 사다나른 재료가 아까워요ᆢ맛이 못따라줘서ᆢT.T
4. dd
'17.10.22 3:2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김치 주로 먹는 사람이 저뿐이라
사먹어요5. 그게
'17.10.22 3:23 PM (58.127.xxx.89)뭐그리 미안할 일인가요?
6. 저도 동감
'17.10.22 3:23 PM (14.32.xxx.19)김치를 하면 김냉도 필요하고 보관료까지 다하면 저도 그냥 그때그때 맛난걸로 사먹고말래요
7. @@
'17.10.22 3:23 PM (121.182.xxx.168)2년전 스탠김냉 고장나서 버리고 여태 안 샀어요...
그러니 김치 담글 일도 없고...묵은지가 아쉽지만.
전 코스트코 종가집이 제일이던데요..8. 00
'17.10.22 3:33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저 2년 되가요 사먹은지...
1년내내 종가집 전라도김치랑 알타리는 계속먹고
나머지 김치는 동네 반차나가게에서 사먹어요
전에는 소금사다가 3년 간수빼고 새우젓 직접 만들고
디포리등등 들어간 육수까지내서 전부 제 손으로
채칼도 안쓰고 정성을 들여 만들었어요
지금은 겨울에 김장안하는것만으로
행복지수 30%증가한것 같아요9. ,,,
'17.10.22 3:41 PM (121.167.xxx.212)나이 먹은 사람이고 김치 사먹는건 상상 할수도 없었고
내 가족은 내가 만들어 먹이자 그러면서 된장 고추장 간장 다 만들어 먹었어요.
처음 김치 사먹은 계기는 장애인 농장에서 농사 지어서 김장을 해서 파는데 사달라고 해서
사먹게 되었어요. 한 삼년 사먹었는데 맛있고 먹을만 하더군요.
판매하던 분이 외국으로 가서 종가집거 사먹기 시작 했는데 먹을만 해요.
김장철에 일년치 한꺼번에 사서 김냉에 보관하고 일년 먹어요.
배추도 김장철 배추가 제일 맛있고 가격도 일년 중 제일 싸고
많이 사면 할인도 되서요. 바로 생김치 김냉에 넣으면 일년 동안 먹어도 시지 않고
먹을만 해요.10. 오홍
'17.10.22 3:50 PM (182.239.xxx.248)윗집 팁 감사
11. 평소에는 사먹고
'17.10.22 3:59 PM (118.32.xxx.208)대신 김장은 해요. 김장김치는 그나름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12. 계속 사먹어야
'17.10.22 4:13 P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김치공장이 안밍하고 우리 딸들도 사먹을수있을테니..
13. 계속 사먹어야
'17.10.22 4:13 PM (124.49.xxx.151)김치공장이 안망하고 우리 딸들도 사먹을수있을테니..
14. 김장
'17.10.22 4:27 P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김치를 사먹으면 마냥 편하긴 한데
찌꺼기, 국물까지 싹싹 비우게 돼요.
맛있어서라기 보다 아까워서...
사먹으면 김치찌개라든가 김치볶음 해 먹기가
너무 아까워요. 헤프게 들어가서요.
일년에 한 이삼일 나 죽었다 치고 김장을 하면
볶음, 찌개, 만두 맘껏 해먹을수 있어 좋더라구요.15. 48맞벌아줌
'17.10.22 4:46 PM (218.153.xxx.233)종가집 사먹는데 더 싸게 먹히지 않아요?
종가집 김치 사먹고 김치찌개랑 김치찜도 사먹는 저로서는...16. 잘 하는 건
'17.10.22 4:48 PM (14.52.xxx.249)만들어 먹고 못하는 것은 사다먹는게 낫죠. 나이 드니까 설겆이만 해도 손목이 아파요. 몸은 젊어서 부터 아껴야 하는데 명언인거 같아요.
17. ..
'17.10.22 4:52 PM (110.70.xxx.95)종가집김치.. 맛이 좀 달라진거같아요
특히 맛김치 특유의 시원한맛이 없어졌어요 ㅜㅜ18. ..
'17.10.22 7:12 PM (119.149.xxx.230) - 삭제된댓글오십 넘도록 진짜 김치 한번 안 담가봤어요.
엄마가 담가주고, 아는 분들이 김장했다고 여기저기서 주니까,
식구 둘에 굳이 김치 담글 필요가 없어서 담그질 않았는데,
이젠 하도 얻어 먹다보니 미안해서 십여년전부터 다 사양하고 사 먹습니다.
종가집, 풀무원, 한복선 등등등 웬만한 김치 다 사먹었는데,
요새 필 꽂힘 김치가 마녀김치라고 우연히 인터넷으로 주문 했는데, 맛있었습니다.
특히 알타리김치가 예술인데,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남편도 좋아하고, 여기저기 선물 했는데, 평들이 나쁘진 않네요.
종가집보다 오히려 맛이 제 입맛으론 괜찮았습니다.
광고는 아니구요.
진짜 추천하고 싶어서 씁니다.19. 마녀김치
'17.10.22 7:20 PM (119.149.xxx.230)오십 넘도록 진짜 김치 한번 안 담가봤어요.
엄마가 담가주고, 아는 분들이 김장했다고 여기저기서 많이 주셨어요.
그러다보니 식구 둘에 굳이 김치 담글 필요가 없어서 담그질 않았습니다.
나중엔 하도 얻어 먹다보니 미안해서 십여년전부터 다 사양하고 사 먹습니다.
종가집, 풀무원, 한복선 등등등 웬만한 김치 다 사먹어 봤습니다.
시켜 먹은 김치들이 먹을만은 한데, 꼭 집어서 맛있다 뭐 이런 느낌은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마녀김치라고 인터넷으로 주문 했는데 서울김치같이 시원하고 맛이 괜찮았어요.
특히 알타리김치가 맛있는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남편도 맛있다고 잘 먹었더군요.
저렴해서 여기저기 선물 했는데, 평들도 나쁘진 않았구요..
종가집보다 오히려 맛이 제 입맛으론 괜찮았습니다.
광고는 절대 아니구요.
진짜 추천하고 싶어서 씁니다.20. ..
'17.10.22 11:37 PM (219.254.xxx.151)사십중반인데 한번도 안담가봤어요 친정엄마 워킹맘이고 시어머니는 제도움없이담그시는데 다치셔서 작년겨울부터 사먹어요 집김치보단 못하지만 어쩌겠어요 솜씨도없으시다면서요 가족들에게 미안할일은아니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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