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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의 응응응 거리는 전화응대 지적해줘도 되겠죠?

직딩 조회수 : 7,199
작성일 : 2017-10-20 08:08:12

그 사람의 습관이기도 하지만 업무태도입니다.

옆에서 통화내용이 들리는데 너무 거슬리는 태도가 있어요.

상대방과 대화중에

" ,,응응응 어쩌고저쩌고 응응응..."

상대방의 말을 듣고 호응하고 알아듣는다는 반응같은데

그 상대가 항상 나이 많은 어르신입니다.

응응 이라는 말을 꼭 짧게 세번씩 그것도 대화중 수없이 여러번  합니다.

너무 거슬리고 듣는데 스트레스네요.

보통 이해하고 알아들을때 "음...." 같은 추임새?는 가끔 할 수 있죠.

근데 이건 너무 자주 남발하는데 도저히 들어줄 수 가 없어요.

오늘 조용히 불러 이야기 할까 하는데 오지랍인가요?

IP : 128.134.xxx.8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0 8:09 AM (223.62.xxx.47)

    네 오지랖 입니다
    님이 상사면 모를 까 동료라면....

  • 2. ..
    '17.10.20 8:12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냅둬유.....

  • 3. ....
    '17.10.20 8:12 AM (211.246.xxx.78)

    그러거나말거나

  • 4. 친하시다면
    '17.10.20 8:12 AM (219.115.xxx.51)

    조언 해주세요. 물론 기술적으로, 아주 중립적으로 말씀하셔야겠지요. 직접하시기 힘드시면 상사를 통해서라도. 그 분 도와주는 겁니다.

  • 5. ..
    '17.10.20 8:13 AM (110.12.xxx.157)

    진짜 별의별사람 다 있는듯
    남의말에 뭐하러...

  • 6. 원글
    '17.10.20 8:13 AM (128.134.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그사람의 그러한 전화응대습관이 잘못된것은 맞죠?

  • 7. 원글
    '17.10.20 8:14 AM (128.134.xxx.85)

    그사람의 전화응대 태도가 잘못된 것은 맞지않나요?

  • 8. ..
    '17.10.20 8:16 AM (223.62.xxx.102)

    냅둬요. 언젠가는 호되게 당할겁니다.
    제가 홈쇼핑 상담원이 그렇게 응대하길래
    뭐라고 했어요. 왜 자꾸 응응 대냐고, 당신 지금 반말하는거냐, 무슨 고객응대가 그러냐, 민원접수하겠다고.
    바로 사과하긴하던데, 그거 쉽게 못 고쳐요.

  • 9. ...
    '17.10.20 8:18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그게 업무적으로 손실을 끼치는 행동이면 지적
    하셔도 될듯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과도한 간섭으로
    보일것 같네요.

  • 10.
    '17.10.20 8:19 AM (110.47.xxx.25)

    '당신이 상대의 단점을 지적해주면 상대는고맙게 생각하며 고칠 것이다.
    하지만 그후 상대가 당신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를 바라라.
    상대가 당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때 상대는 당신을 죽이고 싶어질테니까.'

    어떤 책에서 공감하며 읽었던 내용입니다.
    단점을 지적 당해서 진심으로 고맙고 유쾌할 사람은 없습니다.
    님 역시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안좋은 버릇 한 두가지는 있을테고요.
    님이 완벽해서 남들이 지적 안하는 게 아닙니다.
    함부로 지적질 하는 건 님을 무시하는 행동이라서 참고 있을 뿐이죠.

  • 11. 원글
    '17.10.20 8:20 AM (128.134.xxx.85)

    옆에서 듣는데 열불이 나요.상대가 연로하신분들이 대부분인데 20대 젊은사람이 응응응,,,,
    속터져 죽겠어요.

  • 12. ..
    '17.10.20 8:21 AM (223.62.xxx.137)

    오지랍입니다.

  • 13. ...
    '17.10.20 8:24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그걸 말하는 순간 " 너만 참는게 아니다 "가 실현되는겁니다.
    원글님도 뭐가 있어요.
    듣기 싫은건 이해합니다.
    동료나 상사는 안건드려요.
    아랫사람도 안건드립니다만 저한테 얘기할때 말이 반토막인건 지적합니다.

  • 14. ...
    '17.10.20 8:25 AM (119.71.xxx.61)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그걸 말하는 순간 " 너만 참는게 아니다 "가 실현되는겁니다.
    원글님도 뭐가 있어요.
    나의 무엇인가를 그 사람이 참고 있다는 생각을 해야해요.
    듣기 싫은건 이해합니다.
    저는 동료나 상사는 안건드려요.
    아랫사람도 안건드립니다만 저한테 얘기할때 말이 반토막인건 지적합니다.

  • 15. .....
    '17.10.20 8:25 A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당신이 상대의 단점을 지적해주면 상대는고맙게 생각하며 고칠 것이다.
    하지만 그후 상대가 당신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를 바라라.
    상대가 당신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할 때 상대는 당신을 죽이고 싶어질테니까.'

  • 16.
    '17.10.20 8:28 AM (92.109.xxx.55)

    오지랍입니다 222 훈장질이죠. 그러다 뭔일이 나도 다 본인이 온전히 감당하게 두셔야죠. 가르치는 사수 아닌이상 그런 소리는 결국 관계만 나빠지게 만들어요. 님의 안 좋은 습관도 남들이 님을 존중해서 참고있는거에요 222

  • 17. 대부분
    '17.10.20 8:30 AM (125.177.xxx.11)

    연로하신 분들이니
    누군가 거슬리는 고객이 있을거고
    언젠간 지적받겠지요.
    가족끼리도 지적질하면 욱 하는데
    하물며 남이면 ..
    분위기 싸해지는 거 각오해야죠.

    원글님이 사수이거나 상관이면
    고객응대도 업무니까 말해도 될것 같기도 해요.

  • 18. ................
    '17.10.20 8:30 AM (115.94.xxx.219)

    본인도 알고있지만 못고치는 사람 본적 있어요. 하지만 그런 단점을 상쇄시킬 매력이 있어서 사회생활 잘 해

    나가고 있더라구여.

    신경쓰이겠지만 호흡고르시고 무신경으로 대응하소서

  • 19. 성인
    '17.10.20 8:31 AM (118.127.xxx.136)

    그 사람도 알걸요? 이미 다른데서도 많이 지적당했을거에요. 못 고쳐서 당하는 불이익은 그 사람 몫이니 그냥 지켜보세요. 원글이가 총대 안 매도 조만간 욕 먹을거에요.

  • 20. 그거
    '17.10.20 8:33 AM (211.210.xxx.216)

    나이든 사람중에는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네네하는거 보다
    더 친밀감을 느끼게 만들기도 해요
    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 21. 요즘
    '17.10.20 8:33 AM (58.235.xxx.67)

    20대 말투가 그렇더군요

    제가 본 직업군은 유치원 교사, 간호사가 많이 그랬어요
    처음엔 기분 나쁘다가 호응할때 쓰는 추임새길래 내버려 뒀어요

  • 22. 오지랖
    '17.10.20 8:35 AM (121.133.xxx.195)

    임자 만나 호되게 당하고 고치덩가 일을 관두덩가
    냅두세요
    또 모르죠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면
    평생 임자 안만나고 응응거리며 살다
    아무리 응응거려도 책잡히지
    않을 나이 될테죠 ㅋㅋ그건 그사람의 복

  • 23. 오지랖
    '17.10.20 8:36 AM (121.133.xxx.195)

    홈쇼핑 호스트들도 그러는 미친것들 많던데요 뭐

  • 24. 플럼스카페
    '17.10.20 8:39 AM (182.221.xxx.232)

    저라면 안 할래요. 아마 원글님 아녀도 누군가 지적할지도 몰라요. 원글님이 사수거나 상사가 아니고 동등한 동료라면 더더욱 말립니다.

  • 25. ...
    '17.10.20 8:39 AM (58.79.xxx.138)

    저는 as 기사가 실제로 그렇게 응대한적 있는데 괜찮던데요^^;;;;
    그리고 노트북 일체형 배터리 갈고싶다고하니
    아직 쓸만한거니 괜찮다고.
    친근감에다 신뢰감도 들었어요
    아마 동료도 괜찮게 생각하는 고객있겠죠

  • 26. ㄴㄴ
    '17.10.20 8:40 AM (1.252.xxx.68)

    무슨 20대 말투예요 저사람이 특이한거죠ㅋㅋㅋ
    단 원글님이 지적하실때 후폭풍도 생각하셔야죠
    님을 씹고다닌다거닌하는..

  • 27. ....
    '17.10.20 8:43 AM (125.137.xxx.253) - 삭제된댓글

    그 동료가 잘못된 건 확실 분명 하지만, 굳이 님이 나서서 지적할 필요는 없지요.
    아마 원글님 아녀도 누군가 지적할지도 몰라요.22222

  • 28. .....
    '17.10.20 8:44 AM (14.39.xxx.18)

    그걸 들으면서 속터져하는게 더 웃기네요. 물론 속으로 쯪쯪 거릴 수는 있지만 그게 뭐 그리 속터질 일인가요?

  • 29. 쭈117
    '17.10.20 8:45 AM (211.33.xxx.129)

    저희 회사 사람 생각이 나네요.
    통화할때 어. 어. 어. 하는 추임새 넣는데,
    별명이 '영턱스클럽'이라죠. ㅎㅎ

  • 30. 대화중 응응대는 인간들
    '17.10.20 8:54 AM (223.38.xxx.5) - 삭제된댓글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덜떨어져 보이고 그게 얼마나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지 모르나봐요
    그래도 저는 남에게 지적은 안할래요
    지적한다고 고칠 인간이면 그런 짓을 아예 안하죠

  • 31. ..
    '17.10.20 8:55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피아노 학원 하는데요
    젊은 엄마들이 왜 이렇게 반말을 하는지요
    말꼬리를 자르더라고요
    아니 그런데 응 왜----

  • 32.
    '17.10.20 8:55 AM (223.62.xxx.203)

    부모가 지적하고 잔소리해도 못고치는게 인간인데 하물며 동료를 고치려 지적질이라니요.
    저는 응응거리는 그 버릇없는 동료보다 원글님 같은 동료가
    더 싫어요. 내가 누군가를 고쳐야한다는건 교만하다는 뜻이고 그런 삶의 태도라면 이 인간 덜성숙했네 친해지긴 힘들겠다 정도.
    다들 왜그리 형식에 얽매이시는지...기분 나빠도 그 반말 듣는 상대가 할 이야기이고 어떤 식의 대화가 오고갔는지 알수도 없구요.
    원글님께도 반말하면 그때 이야기하세요. 나는 반말 듣기 싫으니 나한테는 하지 말라구요. 그 외 타인에게 하는 행동까지 지적질 하는건 완전 오지라퍼.

  • 33. ,,,,,,
    '17.10.20 8:56 AM (221.146.xxx.12)

    지적해도 소용없어요
    꼰대소리들으실거에요, 백프로

  • 34.
    '17.10.20 8:56 AM (223.33.xxx.236)

    냅둬유~~~

  • 35. ...
    '17.10.20 9:03 AM (1.245.xxx.179)

    전화상담원이...
    응응응
    하면서 전화받던데..
    진심 재수없었어요.

  • 36.
    '17.10.20 9:08 AM (115.20.xxx.151)

    이런 경우는 대놓고 동료에게 지적하기가 좀 ㅠ
    여튼 요즘 저런 습관 가진 젊은 분들 많더라구요.
    얼마전에 로드샵에 젊은 직원이 응응응 하는데
    무례하게 들리고 기분이 별로던데요.
    추임새를 넣을거면 네네네 하면 안되나요?

  • 37. ...
    '17.10.20 9:18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회사 이미지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데 당연히 얘기해야할 부분 아닌지.
    가끔보면 이상하게 전화응대하는 사람들 있어요.
    콧소리내면서 에?에? ~데요. 아닌데요~ ~~거든요.
    이렇게 말하는 젊은 여성들
    뭐가요?~ 라고요? ~ 잖아요. 건방떠는 젊은 남자들
    말끝흐리고 원글에 나온 사람처럼 이상하게 반 반말하는 사람들.
    당하는 입장에선 상당히 기분나쁘고 거래하고 싶지 않아요.
    같이 일하는 입장이면 얘기해줘도 될거 같아요

  • 38. ...
    '17.10.20 9:19 A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영턱스클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9. 알아요
    '17.10.20 9:21 AM (220.68.xxx.85)

    그거 얼마나 듣기 실흥ㄴ지.
    동료라서 거슬리면 한 마디 하겠어요.
    영혼없이 계속 상대방 말하는데 중간에 응응응 거리는 말투.
    전화 빨리 끊고 다시 연락 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말투

  • 40.
    '17.10.20 9:26 AM (39.7.xxx.19)

    듣기싫어도 그사람 습관인듯한데 말한들 쉽게 고쳐지지않을꺼같은데 얘기마세요. 틱일수도있고

  • 41. 차라리
    '17.10.20 9:52 AM (118.127.xxx.136)

    상관에게 말을 하시던가요. 회사 업무용 전화라면요. 상관이 경고하는게 낫죠.
    듣기 전혀 괜찮지 않아요. 친밀감은 무슨.. ㅡㅡ

  • 42. 놔두세요
    '17.10.20 9:55 AM (119.65.xxx.195)

    노인네한테 응응거리다 된통혼나게 ㅋㅋ
    저희 직원(사장딸)하나도 지 아버지뻘 되는
    사람들과 통화중 네 도 아니고 응 응 응
    그러던데 ㅋㅋ 무시해서 그런건 아니고 습관인듯
    걍 놔둬요 내가 혼날게 아니니까
    듣기 싫으면 응 소리 날때 자리를 뜨시거나
    이어폰 꼽으시면 돼요
    함부러 지적했다가 화살이 원글님꼐 올수도 있어요

  • 43. ..
    '17.10.20 10:19 AM (211.177.xxx.16)

    몇년 전 일산 ~오 미용실 디자이너가 나보다 한참 어린데도
    나는 그랬어요 저랬어요 하면 응 응 그래 하던게 생각나요
    솜씨는 괜찮았는지 손님은 있었지만 ㅎㅎ

  • 44. JJ
    '17.10.20 10:37 AM (218.148.xxx.42) - 삭제된댓글

    전 제 남편이 그러해서 정말 진심 싸운적 있어요
    그걸 친밀하며 상대방 얘기를 잘 들어주는거라고
    착각을 하는건지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한거냐
    받아치더라구요.본인이 그러하니 제가 입장 바꿔서
    남이 당신에게 그러하면 기분 좋겠냐 물어보니
    자신을 합리화 해야하니 그게 뭐 어때서 라고
    하더군요 . 본인이 그러하니 주변이 딱 그 수준이라
    생각해요 그러니 어느 무구하나 지적하지 않아
    당연한줄알고 지적하는 제가 유난한 사람이
    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제 앞에서 통화할때 긴장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불편함을 너는 참 별거 아닌걸로
    본인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고치기 쉽지 않아요

  • 45. joylife
    '17.10.20 11:16 AM (210.104.xxx.62)

    위의 JJ님...어쩜 제이야기 같네요.
    저도 남편이 그래요...얼굴도 보지 않은 사람에게 그러면 실례라고 했다가 크게 싸웠어요...
    설명해줘도 안 통하고...
    근데, 웃긴건.... 다른 사람이 자기 에게 반말 비슷하게 하는건 엄첨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저도 짜증을 내도 몇번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제 앞에서는 조금 조심하는것 같은데...
    아마 다른 곳에서는 자기 버릇 그대로 나오겠지요..
    정말 저런 식으르 통화하는 사람 너무 무례하고 무식해 보여요...

  • 46. 흐음
    '17.10.20 11:37 AM (117.111.xxx.151)

    성별이 같고, 함께 일한지 10년이 다되어가고,
    친자매처럼 친하다....라고 생각되면 뭐 한번쯤?

  • 47. 원글
    '17.10.20 3:43 PM (128.134.xxx.85)

    님들 조언대로 침 한 번 꼴딱 삼키고 그냥 참으렵니다.
    에휴 ....
    배울대로 배운사람이 왜 저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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