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저와 같은 신체 증상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윈디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7-10-19 13:24:54

피곤하거나 춥게 잤을 때, 몸이 안좋으면

 

갑자기 시야 정중앙에 작은 원이 생겨요..

작은 원이 생기기 전 증상은 글자의 일부분이 안보입니다.

이 원이 점점 커져서 (눈감아도 보입니다.) 결국 시야에서 사라져요..

 

그 다음 증상은 두통인데 토하면 나아져요..

몸이 정말 안좋으면 이걸 두번 반복하고 구토를 한 세번은 해야 두통과 속이 가라앉습니다.

 

이때는 운전은 물론, 책도 못보고 그냥 가만히 누워있어야 해요. ㅜㅜ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이랬고 임신 중에는 매일 시달렸구요..

도대체 병원 무슨 과를 가야하는 지를 모르겠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비문증은 아닌 것 같아요..

 

 

 

 

IP : 152.99.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
    '17.10.19 1:33 P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뇌사진 씨티는 찍어보셨겠죠?

  • 2. ㅇㅇ
    '17.10.19 1:43 PM (58.224.xxx.11)

    가정의학과라도 가보시던지요
    문의 안 해봤나요.

    신경과

  • 3. 윈디
    '17.10.19 1:43 PM (152.99.xxx.15)

    아니요. 그냥 좀 큰병원가서 시티찍고 싶다면 찍어줄까요?
    아니면 건강검진을 비싼거 받으면 찍을 수 있을까요..
    이 증상말고는 워낙 건강체질이라 병원을 거의 가본 적이 없어서요.

  • 4. ...
    '17.10.19 1:51 PM (59.7.xxx.140)

    전문안과가서 검진하고 병명이 나오면 치료하고 아니면
    소견서 받고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하셔야죠. .mri찍어봐야죠

  • 5.
    '17.10.19 1:58 PM (175.223.xxx.1)

    전조성 편두통의 전형적인 증상이예요.
    잔상이 보이고 한 2~30분쯤 잔상이 보이다 사라질 무렵 극심한 두통 시작.. 두어번 정도 토하며 한두시간 정도 두통에 시달리다 점차 사라짐.
    네이버 검색해보니 이 증상 느끼는 분들 꽤 계시던데 저희 아이도 (고딩) 중딩때부터 1~2년에 한번씩 그래서 함 큰 병원 가서 mri는 확인해보려고요. 그런데 딱히 뇌의 이상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는 하네요.

  • 6. ...
    '17.10.19 2:09 PM (122.32.xxx.46)

    편두통 전조증상이에요. aura 보이는 편두통이요.
    전 중학생때 처음 겪었고 일년에 두어번 그래요.
    임신막달에 굉장히 심했었고 출산 후엔 덜 하더군요.
    어두운방에 눈감고 있어야 속이 덜 불편해요.
    신경과가셔서 뇌사진도 찍어보세요 불안하시면요.

  • 7. 윈디
    '17.10.19 2:32 PM (152.99.xxx.15)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게 간헐적인 증상이고 주변 사람들한테 설명을 해도 알아듣질 못하더라구요..
    이제 병명을 알았으니 신경과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8.
    '17.10.19 4:46 PM (14.39.xxx.10)

    122.32님 혹시 이글 보신다면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어두운 방에 눈감고 있으면 조금 두통이 나은가요?
    아이가 너무 머리가 아프다하고 속도 안좋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순간 방법이 타이레놀 말고는 없는 것인지.. 너무 안타까워서요.
    임신중에 더욱 심해진다니 정말 걱정이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147 막말쉽게하는 남편 5 . 2017/10/20 1,911
741146 김희선 코끝 주저 앉은건가요? 15 .. 2017/10/20 10,135
741145 아기한테 못할짓을 하고 있습니다 26 ..?! 2017/10/20 7,843
741144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먹을만한데 있을까요? 2 ㅇㅇㅇ 2017/10/20 936
741143 헤나로 새치 염색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드는 거죠? 3 ㅠㅠ 2017/10/20 1,734
741142 팬카페 '젠틀재인', 문재인 달력 수익금 1억원 기부 2 역시 2017/10/20 849
741141 베란다가 참 편리하더라구요 23 ㅇㅇ 2017/10/20 8,191
741140 서울 정릉 헬리콥터 소리 뭘까요??? ?? 2017/10/20 505
741139 금함량부족한거 사기에요? 10 ㅡㅠ 2017/10/20 1,228
741138 쌍꺼플 수술한눈은 참 적응이 안되네요 8 남이지만 2017/10/20 2,264
741137 요즘 집살때 대출받으면 무조건 원금상환인가요? 5 ㅇㅇㅇ 2017/10/20 2,066
741136 초4딸 생리 시작... 엄마가 뭘 해주면 좋은 추억이 될까요? 27 ^^ 2017/10/20 4,629
741135 홍정욱 sk --정말 놀랍네요 4 놀라운거 2017/10/20 10,555
741134 중고나* 사기꾼을 잡았는데요 8 ㅇㅇ 2017/10/20 2,745
741133 집을 사려고 할때 대출은 얼마 정도가 적당한가요? 5 ... 2017/10/20 1,724
741132 화장실 하나와 두개있는집 6 ㅇㅇ 2017/10/20 2,333
741131 서울 시청, 을지로, 종로쪽에 옛날식 불고기 어디가 맛있나요? 5 .. 2017/10/20 983
741130 caught by law가 무슨 뜻인지 2 에피 2017/10/20 1,497
741129 이런일에 언짢으면 제가 예민한걸까요..... ? 16 신경쓰임 2017/10/20 4,231
741128 김주하.. 8 dd 2017/10/20 3,505
741127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6 2017/10/20 1,184
741126 쇼핑몰에 거의 똑같은 디자인인데 가격차 35만원: 66000원... 8 mm 2017/10/20 2,982
741125 백화점에서 옷을 구입했는데요 19 ... 2017/10/20 5,596
741124 (다이어트)그냥...저녁 먹고 살고싶네요 ㅠㅠㅠㅠ 13 -- 2017/10/20 3,837
741123 원전 시민 참여단 적법했을까요? 가고또가고 2017/10/20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