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사랑과 결혼했으면 지금 어떨 거 같나요?

!?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17-10-19 09:47:28
전 딴 건 모르겠고
속궁합 하나는 잘 맞았을 거 같아요..
IP : 175.223.xxx.18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9 9:49 AM (61.255.xxx.48)

    첫사랑이 바람피고 떠나서요
    차인뒤에도 1년넘게 못잊었는데 나이들어보니 제눈이 썩었었음

  • 2.
    '17.10.19 9:51 AM (49.167.xxx.131)

    저첫사랑과 결혼 18년차 속이고 겉궁합이고 그냥 형제처럼 의리로 살아요 ㅋ 제가 남성화되어가고

  • 3.
    '17.10.19 9:51 AM (49.167.xxx.131)

    있어서 형제처럼

  • 4. ...
    '17.10.19 9:54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첫사랑은 저를 너무나 아낀 나머지 별일없었고요
    졸업할때 저랑 결혼하겠다고 적극적이였는데 저도 저희부모님도 당황스러웠었죠
    그런데 제가 ok했어도 쉽지않았을꺼예요
    진짜 부잣집아들이였거든요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어떻게 결혼을 했다면 순둥순둥한 남편에 아주아주 풍족하게 살았겠죠

  • 5. ㅈㅈ
    '17.10.19 9:55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첫사랑이랑 결혼 안한건 조상이 도왔어요ㅋ
    지금 생각함 바람피고 마마보이였네요
    진작에 이혼했을듯요

  • 6.
    '17.10.19 9:59 AM (125.130.xxx.249)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
    속궁합 하나는 기가 막혔을것 같아요.
    첫사랑이 날 자기입맛에 맞게 개조? 시켜놔서..

    근데 결혼했음 그 넘의 바람끼 땜에
    속이 문드러져서 피 토하고 후회하며
    살았을꺼에요

    헤어질때 질리고 질려 차버렸거든요.
    상대여자가 나한테 헤어지라.전화오고 -_-

    지금 생각함 나를 위해서도.내 자식을 위해서도
    잘했다 싶은데. 속궁합은 쬐금 아쉽네요 ㅎㅎ

  • 7. ...
    '17.10.19 9:59 AM (119.71.xxx.61)

    첫사랑은 저를 너무나 아낀 나머지 별일없었고요
    졸업할때 저랑 결혼하겠다고 적극적이였는데 저도 저희부모님도 당황스러웠었죠
    그런데 제가 ok했어도 쉽지않았을꺼예요
    진짜 부잣집아들이였거든요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어떻게 결혼을 했다면 순둥순둥한 남편에 아주아주 풍족하게 살았겠죠
    그러고 보니 그때 결혼했으면 25,26에 애 낳았겠군요
    오마이갓

  • 8. 첫사랑하고
    '17.10.19 10:02 AM (125.177.xxx.11)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한 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순진하고 무모했던 시절이어서 누구 한명이 밀어부쳤다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결혼했겠지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면 결혼생활 편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9. 다 똥차들이었어~
    '17.10.19 10:08 AM (100.2.xxx.156) - 삭제된댓글

    첫사랑 그리고 그 뒤의 남친들
    허세 가득히 채우며 늙는 모습 보면서 이루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남편은 진국입니다

  • 10. ..
    '17.10.19 10:09 AM (221.144.xxx.238)

    모르겠네요...

  • 11. Happy
    '17.10.19 10:20 AM (119.236.xxx.40)

    행복하게 잘 살았을거예요
    지금 남편이랑 행복하게 잘 사는 것처럼요
    아주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어쩌다보니 헤어져서 둘이 서로 엄청 그리워하면서 사네요 ㅠㅠ 둘 다 잘 살고 있지만요
    가보지 못한 길이 대한 아쉬움, 그리움 그런 거겠지요

  • 12. ---
    '17.10.19 10:28 AM (121.160.xxx.103)

    전 아마 이혼했을 듯.
    마마보이에 빙그레 ㅆㄴ 시모, 시누이.
    ㅅㅅ 중독에 이기적인 성격 허세남.
    실제로 결혼한 여자랑 이혼했더라구요. 디게 순진하고 착하게 생겼던데...ㅉ
    제가 그 남자랑 결혼했으면 제가 딱 그 꼴이었지 싶어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 13. mmmm
    '17.10.19 10:3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제 첫사랑은 저보다 예쁜 여자랑 결혼했어요. 그치만 저도 그남자보다 좋은 남자랑 결혼했구요. 서로 잘된거죠. 속궁합은 남편이 최고구요..

  • 14. ㅁㅁ
    '17.10.19 10:36 AM (175.223.xxx.221)

    운동은 엄청했겠네요.
    전 게으름뱅인데 남편도 같은과라 잔소리 없는데
    걔는 운동중독 비슷했거든요.. 어우.. 상상만해도...

  • 15. ...
    '17.10.19 10:38 AM (223.62.xxx.237)

    에휴. 별 거 없어요. 첫사랑 그거 뭐 애 낳고 맞벌이에 몇년하고 나니 웬수 같아 지던데요. 그래도 비온 뒤에 땅 굳는다고 같이 힘든 일 이겨내고 나니 이젠 뭐 친구 같아요.

  • 16. 하늘이 도왔어요
    '17.10.19 10:51 AM (118.42.xxx.158)

    세월흘러 들어보니 사기꾼.
    큰은날뻔.
    그땐 학생이라 돈없는건 당연한데 여적 돈없고 남한테 불쌍한척 얻어먹고. 사람이 어찌 그리 추해질수있는지. 참 거짓말도 막한다네요. 진짜 클날뻔했어요

  • 17. 40대 아줌마
    '17.10.19 11:09 A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 첫사랑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아요. 우연히 알게되서 서로 놀랐어요.
    가끔 가족들과 외출하는거 보는데 얼마나 가정적인지...
    좀 아깝네요 ㅎㅎ

  • 18. ..
    '17.10.19 11:28 AM (1.238.xxx.165)

    남자는 거기서 거기라 오히려 첫사랑이랑 연결안 된것이 다행이라 생각해요. 미워하면서 살거잖아요.

  • 19. ....
    '17.10.19 12:06 PM (125.186.xxx.152)

    정말 사랑했는데
    결혼하면 행복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명백한 단점들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운명이려니 받아들이고 후회 안했을거 같아요.

  • 20. wisdomgirl
    '17.10.19 12:20 PM (115.95.xxx.78)

    지금 남편이랑 비슷하거나,, 첫사랑이 좀더 꽁하긴 했네요ㅋ
    지금이 낫겠어요 ㅋ

  • 21. 시누 셋
    '17.10.19 1:05 PM (125.184.xxx.67)

    대기업 다니는 별볼일 없는 남자의 아내로 맞벌이 하며 살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353 산신령 복장은 어디서 빌릴수 있을까요? 2 곰손 2017/10/24 1,039
742352 갈수록 엄마음식이 맛이 없어요 11 arb 2017/10/24 3,556
742351 도토리묵 무침도 많이 먹음 안 되겠죠? 10 다이어터 2017/10/24 2,997
742350 진짜 촛불1주년 기념 행사 장소, 시간 확정 (여의도 jpg)... 15 더레프트님포.. 2017/10/24 1,496
742349 조윤선 측 "국감 당일 선서하지 않았다..위증은 무죄&.. 6 여러가지한다.. 2017/10/24 1,719
742348 밤중에 이상한일 경험... 올려봐요 12 하루 2017/10/24 4,950
742347 초등 행정실 근무하던 분이 영어를 가리치신다는데 17 2017/10/24 4,950
742346 페이스북 친구 추천 안받는 기능 있나요? 아이 2017/10/24 385
742345 을지대학교가 4년제 아닌가요? 4 ... 2017/10/24 3,098
742344 28일 촛불집회 10 ??? 2017/10/24 945
742343 차 긁힘 어찌해야 하는건지요? 2 차량 2017/10/24 2,026
742342 어릴때 학대하던 엄마라는 사람이 위암중기랍니다 24 ㅇㅇ 2017/10/24 7,701
742341 일본사는 친척분이보낸 택배 받아도될까요? 12 123456.. 2017/10/24 2,087
742340 너무싫은운동 어찌나가나요? 8 살빼 2017/10/24 1,761
742339 과거 민노총의 질의에 문재인 의원이 했던 답변 /펌 8 역시 2017/10/24 802
742338 허름한 빌라에서 돈모으는 친구..저랑 비슷하네요 13 ... 2017/10/24 7,657
742337 사학연금가입자 퇴직금 1 사학 2017/10/24 3,207
742336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내 발로는 안 나간다, 해임하라 4 고딩맘 2017/10/24 849
742335 대한민국 새로운 의전서열 (feat. 민주노총).jpg 12 하이고미친다.. 2017/10/24 1,669
742334 '전공의 성추행·폭행' 5개 병원 무더기 조사 1 여의사성추행.. 2017/10/24 1,079
742333 근데 스텐 주방기구에서 금속냄새 나지 않나요? 14 스텐 2017/10/24 5,242
742332 페니미즘의 미래? 9 ㅇㅇ 2017/10/24 1,401
742331 친구와 여행가면 뭘로 싸워요? 25 ㅠㅠ 2017/10/24 5,965
742330 저 잘되는 꼴 못보는 오래된 친구 (펑예..) 25 ㅇㅇ 2017/10/24 8,216
742329 쭈꾸미볶음 포장해왔는데 너무 많아요 냉동해도되겠죠? 1 ........ 2017/10/24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