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를 하니 맛있는거에 집착이 심해져요

ㅠㅠ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7-10-18 23:29:14

다이어트를 1년 넘게 하다보니


식사양이 많이 줄었어요.


근데 식탐이 안줄다보니 하나를 먹어도 맛없는거 먹으면 막 속상해져요.


주말은 거의 한끼는 맛집 찾아 다니는게 낙인데 맛집이라고 찾아 간 곳이 맛이 없으면


막 억울할 지경이네요. 가끔 너무 속상해서 그냥 안먹고 나와서 (물론 돈은 지불하고요. 내 입맛에 안 맞지 다른


사람 입맛에는 잘 맞을 수 있으니까..)

다른 곳 가서 떡볶이를 사먹더라도 김밥 한줄 을 머더라도 정말 맛있게 먹고 싶어요.


맛있는 곳 찾으면 메모까지 해두면서 다음 주 일주일까지 막 행복해지고 그래요.


그러다보니 점점 입맛 까다로운 뇨자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근데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식사량은 줄었는데 식탐은 더욱 더 심해지신 저 같은 분들 계신가요?



ㅠㅠ





IP : 59.26.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8 11:45 PM (121.189.xxx.148)

    저는 식이장애임..
    하루종일 먹는것도 거의 없는데 하루종일 먹는것만 생각해요

    아직 뺄살이 너므 많아요

  • 2. 소식해도 그래요.
    '17.10.19 2:45 AM (124.53.xxx.131)

    그래서 대식가들이 아무거나 잘먹나 봐요.
    울엄마 평생을 소식하셨는데 음식에 공 엄청 많이 들이고
    대충 밥해서 한끼 떼우게 하고 그런건 상상조차 안되요.
    시댁은 대가족,처음에
    놀라 자빠질뻔 했어요.
    음식을 슬렁슬렁 하시면서 많이도 하고 일인 식 량도 어마어마 ..
    나이들면서 오남매중 남편만 제외 나머진 다 중증 비만에 임산부배 같아요.

  • 3. ***
    '17.10.19 5:17 AM (59.10.xxx.208)

    속이 허해서 그래요.영양이 모자라면 그것 있는 음식 당긴다고 하잖아요.
    영양이 균형 잡히면 식탐까지는 안생기는것 같아요
    종합비타민과 비타민d 먹어가면서 다이어트 하세요^^
    https://iherb.co/2Cu2BoVj --허기를 줄여줍니다.
    https://iherb.co/41rp6Pfe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속을 든든하게 해요
    3-6개월 꾸준히먹어보세요.

  • 4. ㅔㅔ
    '17.10.19 6:21 AM (121.135.xxx.185)

    그거 식이장애로 가는 거에요.. 지금이라도 좀 먹는 양 늘리세요..

  • 5. ??
    '17.10.19 10:59 AM (61.82.xxx.223)

    저도 다이어트 소식중이지만
    아무거나 맛있어서 큰일인걸요
    까다로와진다는건 더 좋을듯요 --다이어트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624 자식의 마음 6 아침 2017/10/19 1,454
739623 꿀차 좋은데요~ 2 2017/10/19 933
739622 에어비앤비한국지사가있나요? 에어비앤비 2017/10/19 1,170
739621 일반고 출신이 외국어 전공할때 외고출신에 비해 많이 힘들까요? 8 외국어전공 2017/10/19 1,449
739620 내게만 외롭다 신경써라 호소 하는 시어머니 22 만만한가 2017/10/19 5,379
739619 독감주사 맞으면 혹시 당일날 좀 아픈가요? 6 2017/10/19 1,343
739618 안첤과 국당은 법을 지킬 생각이 전혀 없네요. 1 법좀 지켜라.. 2017/10/19 566
739617 적폐의 국민연금 사용법: 부조리한 투자 1 노동은 민초.. 2017/10/19 609
739616 사랑의 감정은 어떤건가요? 8 사랑 2017/10/19 1,863
739615 '이보다 더 슬픈 책은 없을거다' 강력히 추천할 수 있는 책 있.. 35 2017/10/19 2,812
739614 합가 며느리의 외식과 용돈 vs 미역국 한 그릇 46 소탐대실 2017/10/19 7,355
739613 육아 도움의 조건들 22 행복 2017/10/19 4,490
739612 소심함에 대해///자기검증을 하게 되요 3 가을 2017/10/19 1,059
739611 숱많던 남편 머리숱이 갑자기 줄어들고 가늘어졌어요 6 40후반 2017/10/19 3,348
739610 미역국하니 생각나는거.. 6 ... 2017/10/19 1,449
739609 부부싸움 33 황당 2017/10/19 5,246
739608 참여연대, 강원랜드 부정채용 피해자 모아 손해배상 소송 나선다 2 샬랄라 2017/10/19 803
739607 결혼 후에야 그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것.. 뭐가 있나요? 18 ... 2017/10/19 8,061
739606 속초 당일치기 여행 가능할까요? 22 .. 2017/10/19 3,328
739605 자식에 대한 지원은 대학 졸업으로 끝 30 문부수기 2017/10/19 5,020
739604 아라비아 범랑 2017/10/19 615
739603 계산은 똑바로.. 1 미역국엔 성.. 2017/10/19 981
739602 겨울 이불 추천해주세요 7 바나바나 2017/10/19 2,664
739601 안녕하세요 보면 조선시대 한량같은 남편들 많던데요 4 ㅇㅇ 2017/10/19 2,115
739600 국제학교 학부유학은 자산 어느정도라야 가능한가요 19 ㅡㅡ 2017/10/19 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