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들 힘이 대단한가봐요...

라라라 조회수 : 22,682
작성일 : 2017-10-18 20:18:23
몇 달전에 진단서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시민단체들이 이의제기를 많이 해서 9월부터 
내릴 것을 확신하는 어투의 기사를 봤거든요 
마침 진단서 뗄게 있어서 잘됐다 싶어 떼는 걸미뤘는데 오늘 보니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랐네요;;;
1천원짜리는 3천원되고요..
최소 50프로에서 300프로까지 진단서가격이 올랐어요.....
현상유지해도 비싼 가격인데 대체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이렇게 폭등할수 있을까요.
진단서 쓰는데 몇분 걸리지도 않아요.. 
시민단체가 힘이 없는걸까요 아니면 의협 로비의 힘??  
어쨌든 대단합니다.  그리고 너무한거 같아요... 
IP : 58.126.xxx.122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7.10.18 8:20 PM (118.91.xxx.167)

    의사들 지들끼리 똘똘 뭉치면 아무도 못 건드려요 완전 철통 밥통..그중에 그나마 도덕적인 의사가 반기 들면 그대로 왕따 시키는 족속들임

  • 2. 이런거
    '17.10.18 8:22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기자들이 취재 좀 했으면 좋겠네요

  • 3. ...
    '17.10.18 8:24 PM (211.177.xxx.115)

    스타벅스 커피한잔에 7000-8000원 주고 사먹으면서
    자기면허걸고 법적인 책임까지 져야하는 진단서가 만오천원이 비싼가요?

  • 4. 점점
    '17.10.18 8:28 PM (121.174.xxx.18)

    머리하는데는 십몇만원 이십만원 두세달에 한번은 괜찮고
    진단서 몇만원은 아깝고
    진료확인서 3천원도 아깝고...

  • 5. 점점
    '17.10.18 8:28 PM (121.174.xxx.18)

    의사들이 대단하면
    원가도 못받고 지내거나
    이유없이 삭감당하면서
    살진않을듯

  • 6. ...
    '17.10.18 8:28 PM (211.192.xxx.228)

    의사들 힘이 그렇게 대단하면 우리나라 의료 수가가 이럴까요? ㅎㅎㅎㅎ 의협 힘없어요

  • 7. ...........
    '17.10.18 8:32 PM (59.15.xxx.81)

    진단서 비싼지는 잘 모르겠는데 ㅅㅂ 부동산 중계료는 왜이리 비싼거요?

    부동산 중계 수수료 수백 수천만원 하는데 왜 그건 아무도 안걸고 넘어지고.... 참내

    진단서야 의사가 수술하고 치료할 시간에 그거 작성하고 있어야 되니까 기회비용이 그정도 나오겠죠..

  • 8. ...
    '17.10.18 8:33 PM (58.126.xxx.122)

    그럼 비싸다고 느끼는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잘못했다는건가요?
    스타벅스 커피 안먹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스벅커피 먹으면 다른 것도 원가 대비 비싸도 당연히 쓰고 다녀야됩니까?

  • 9. 맞아요
    '17.10.18 8:38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부동산이 도둑놈같아요.
    별로 하는것도 없는데... 정말 책임감있게 하는곳도 별로 없고.
    진단서 같은경우는
    제가 병원에 입원을 좀 오래해보니
    그 진단에 대해 의사가 책임을 지는거라 그런것같기도 해요.
    대신 가벼운 보험처리등에는 많이 과한 금액인것 맞는것같으니
    보험회사측에서 후유장애등의 큰금액이 걸린것외에는
    진단서대신 다른걸 대체해서 요구했으면해요. 그걸 좀 바꿨으면 좋겠네요.

  • 10. ㅇㅇ
    '17.10.18 8:3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아픈것도 서러운데

    내 진료기록 고대로 있는 쓰는건데 비싸죠

    커피는 안사먹으면 그만이나

    아프면 당연히 병원가야죠

  • 11. ㅎㅎㅎ
    '17.10.18 8:42 PM (175.223.xxx.102)

    그럼 제발 의사들 공무원처럼 일하게 국가가 수용해주세요
    주말 근무 야간 진료 하나도 없이 집에 주5일 일하고 살 수 있게

  • 12. ㅎㅎㅎ
    '17.10.18 8:45 PM (175.223.xxx.102)

    의료의 공공성은 의보가 하잖아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 공공성을 제외한 부분을 애 맘대로 하는게 뭐가 문제죠?
    의료는 특수하니까? 그건 의보가 충분히 하니 나머진 3만원짜리 파마 40만원짜리 파마 있는 거랑 같죠

  • 13. 진단서
    '17.10.18 8:47 PM (183.98.xxx.221)

    잘못쓰면 의사면허 취소됨

  • 14. 철밥통이랜다.
    '17.10.18 8:48 PM (180.69.xxx.115)

    철밥통이라..점점 성형,피부쪽으로만 몰려서
    곧 20년 뒤면 우리나라 미세수술(절단 접합)하는 의사는 없어지게 되요.

    철밥통이라...한건물 건너 병원이 수두룩 빽빽하고..
    하루죙일 앉아서 환자를 끊임없이 봐도 의료보험 나갈땐 몇천원 내고 가고..국가에서도 몇천원 줘요.

    의사들 두고보세요.

    의협 저딴식으로 멍청하게 있고...
    하루죙일 감기환자 보고 2천원 3천원 벌어서...ㅎㅎㅎㅎ 언젠간 우리나라 의사의 퀄리티가 땅바닥에 떨어질꺼예요.

  • 15. 의사마눌
    '17.10.18 8:48 PM (59.7.xxx.1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의료비 너무 싸요
    미용사한테 선생님 선생님 해대면서 수십만원씩 척척 내는데 자기 아픈거 고쳐주는 의료비는 벌벌 떨고 뒤에서 욕들은 어찌나 해대는지..
    참 동물병원비는 사람의료비 수십배던데 개분만비도 안되는 돈 내면서 웬 서비스들은 글케 바라는지..

  • 16. ...
    '17.10.18 8:49 PM (220.120.xxx.158)

    진단서 발급비용뿐 아니라 단순히 진단서만 받고싶다는데 굳이 교수진료 봐야한다고 해서 특진비내고 진료실 들어가 진단서 필요하다고 한마디하고 나왔네요
    이런건 좀 고쳐야하는거 아닌가요?

  • 17. 내주위
    '17.10.18 8:51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의사들은 자기 아이들 다 의대 보내려고 난리인데...흠...

  • 18. ..
    '17.10.18 8:54 PM (49.170.xxx.24)

    특진 관행은 개선한다고 했어요. 이번 정부가. 기다려보세요.

  • 19. 자격증
    '17.10.18 8:56 PM (14.52.xxx.72)

    자격증 걸고 하는거잖아요
    그리고 법률적 공신력이 높고요
    진단서 주로 보험회사에 주로 제출하는건데
    그게 문제되서 소송들어가면
    하루 병원 문닫고 (대학병원이라면 진료 전부 다 취소)
    법원 가는거죠...잘못되면 면허 취소고요

  • 20. ...
    '17.10.18 9:01 PM (1.229.xxx.104)

    의료수준에 비해서 싸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든 방문하면 하루안에 의사 만날 수 있고 바로 조치를 받을 수 있잖아요.
    서구유럽이나 미국 보면 의사 만나기도 쉽지 않아요.

  • 21.
    '17.10.18 9:04 PM (118.220.xxx.166)

    정말인가요?
    저도 9월 21일부터 진단서 만원, 진료확인서 천원이란 거 봤는데
    여기보면 각 의료관련서류 상한선이 올라와 있어요.흠..
    이런거 어겨도 되는건가요?

    http://rmfjaanjffh.tistory.com/526

  • 22. 옴마
    '17.10.18 9:10 PM (112.214.xxx.16) - 삭제된댓글

    진단서떼는데 10만원이었다고요?
    그것도 비싼데 15만원으로 올랐어요?
    근데 저위 만오천원은 뭔가요?
    님들,진단서떼는데 십오만원이면 비싼거 아닌가요?

  • 23. 댓글들 보니
    '17.10.18 9:10 PM (220.116.xxx.191)

    82에 의사부인들이 많다더니 맞는말인게 입증되네요

    스타벅스 커피값과 미용실 머리하는값과
    진단서를 같이 보다니..

  • 24. 이게
    '17.10.18 9:16 PM (125.138.xxx.205)

    유흥지 바가지요금만 단속할게 아니고
    병원에서 바가지정도 아니고 날강도짓 하는건 법으로라고 제재해야죠
    진단서나 수술비는 모르겠고요
    -아픈사람 수술하고 대단한기술만큼 수술비 받는건 저도 할말없는데요-
    그외 보조비요
    예)얼음팩주머니 하나에 십만원
    압박스타킹 하나에 구만원....
    다리골절환자 다리에 끼는 보조기구 25만원
    품질이 좋은것도 아니고 중하품 정도 되요
    이런거 아마 제가 아는것만 적었는데 요
    와 이거 원가가 얼마나 될까,,어이가 없어요
    압박스타킹 검색하니 이삼만원.
    암튼,,,
    아픈사람 살려주고 건강하게 해줘서
    참 대대손손 복을 받고 살겠다 싶고 고마운 사람들이....
    그 덕을 다 까먹듯
    왜 이런 날강도짓을 할까요
    그러지 마세요 들.

  • 25. 진단서는
    '17.10.18 9:16 PM (118.220.xxx.21) - 삭제된댓글

    영수증발급처럼 쓱 출력하는게 아니에요.
    일단 진단서 발급목적이 다들 달라요.
    군연기위해 병무청제출, 학교제출, 휴직 등을 목적으로 하는
    직장제출, 실업급여 타기 위해 노동부에 제출. 등등
    그래서 진료를 했던 담당의사가 그 목적을 들어보고 그 목적부합에 맞게 포인트를 잡아서 작성이 되는 겁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기계적으로 작성이 될수가 없어요.
    예를 들면 실업급여 목적인 경우 꾸준히 얼마동안 어떻게 등등 기간명시가 되어야 하고, 휴직목적인 경우 증상이 이러이러해서 환자가 말한 근무여건이 무척 힘들수 밖에 없다는 포인트가 잡히게 써져야 하고 등,
    간략하게 써 있다고 숨은 뜻까지 간단한게 아니에요.

    진단서발급 잘 못되면 경찰서는 물론 법정까지 불려가야 하구요. 자신의 면허를 걸고 쓰는 건데 이래도 비싼가요?

    참고로 영수증은 무료발급, 확인서는 3천원 정도이니
    진단서가 비싸다고 판단되면 공짜로 영수증이나 받아가세요. 종이값 잉크값은 안 받으니

  • 26.
    '17.10.18 9:19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아니 누가 주6일근무하고 야간진료해달라고
    구걸했나
    지들이 돈독올라 문열고 일하면서
    웬 공무원화를 운운해?
    수가낮아서 돈못번다고 누가믿어준다고ㅎㅎ
    수가운운하는 의사치고
    제대로 최선을 다해 진료보는 의사를
    보질못했네

  • 27. 윗님
    '17.10.18 9:19 PM (118.220.xxx.166)

    그래서 그 목적별로 상한금액을 복지부가 정시했어요
    공짜로 영수증이나 받아가라니 말투치고는 참..

  • 28. 의외로
    '17.10.18 9:21 PM (118.220.xxx.21) - 삭제된댓글

    진단서 발급 받아간 후 내용 추가 또는 변경 ( 물론 사실에 기반한)을 다시 해 달라고 오는 분들 많습니다. 그만큼 영수증이나 진료확인서와는 달리 중요성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요.

  • 29.
    '17.10.18 9:22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아니 뭐 학생들 수업중 아파서 외출증 끊어
    진료보고 진료확인서 한장 써주는데도
    만원을 받아?
    진료비는 사천얼만데 확인서가 만원이야ㅎㅎ

  • 30.
    '17.10.18 9:24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개의사가 그리부럽고
    미용사가 그리부러우면
    의사마눌 하지말고
    개의사 미용사랑 결혼하지 뮛하러 의사랑 결혼해서
    돈돈돈 거리시나

  • 31. 의사는
    '17.10.18 9:28 PM (118.220.xxx.21) - 삭제된댓글

    면허를 걸고, 환자들은 군연기, 직장인들은 휴직 또는 전근, 실업자에게는 실업급여 여부 등등을 결정짓는 진단서 발급을 1만원까지만 받으라는게 정당한거에요?

  • 32. 그러게요
    '17.10.18 9:31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의사들은 왜 자기 자식들도 의사가 되기를 그렇게도 바랄까요....

  • 33. ...
    '17.10.18 9:33 PM (125.178.xxx.5)

    저번에 어떤 분 산부인과에서 루프 삽입 후 의사가 본인 확인차 초음파 본 걸 환자부담으로 해서 이게 정당한 거냐 묻던 질문에 그 많던 의사나 의사가족들 꼬빼기 하나 안 보이더니 오늘은 날 맞난 듯 하나둘씩 속출하네요
    위에 어떤 분도 쓰셨듯 바가지요금 아직도 제약회사 내물받고 특정 제약회사 약 사용 등등 손봐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 아니에요 그런 부분은 말이 없다가 진단서 얘기 나오니 피 튀기듯 항변하네요

  • 34. aaa
    '17.10.18 9:34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한장짜리 영문서류 번역본
    들고가서 변호사에게 공증받는데
    5만원 들던데요.
    거기에 비하면 진단서 떼는데
    만원이 비싸다고 볼 수는 없을 듯

  • 35. 의사마눌!?
    '17.10.18 9:43 PM (1.245.xxx.39)

    남편 수의사시켜~~~~ 어이없어서.

  • 36. ㆍ.
    '17.10.18 9:54 PM (14.54.xxx.8)

    참 딱한 나라

  • 37. 지난번
    '17.10.18 9:54 PM (222.117.xxx.236) - 삭제된댓글

    세입자 만기되서 재계약 했는데요, 부동산에서 복사해서 부동산 도장도 안 찍고 컴퓨터출력 해 주는데 1분결렸어요.
    10만원 달라고 합니다. 영유아검진 3천원이예요.

  • 38. 부평 힘ㅊ병원
    '17.10.18 10:01 PM (58.125.xxx.2) - 삭제된댓글

    무료료 발급해주는 서류를 뗘달라했는데 끝끝내 진단서 장당 15000원짜리 뗘가라고 의사가 주구장창 진단서 장사하데요.
    페이닥터이고, 원장은 가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같은데 나와서 병원 홍보하고.
    무료로 발급받는거는 2~3일 있다가 발급된다고 하면서 지금 당장 가져가야되면 15000원짜리 뗘가라고요.
    내용과 효과는 똑같은 서류예요.

  • 39. ㅋㅋ
    '17.10.18 10:03 PM (223.33.xxx.107) - 삭제된댓글

    댓글들만 보면 의사는 돈도 못 벌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고된 직종임에 분명한데 그렇게들 의사남편 의사아들 의사사위 의사며느리 좋아하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네요

  • 40. 인천 부평힘ㅊ병원
    '17.10.18 10:08 PM (58.125.xxx.2) - 삭제된댓글

    진료의뢰서 뗘달라했는데 끝끝내 진단서 장당 15000원짜리 뗘가라고 페이닥터가 진단서 장사하데요.
    원장은 가끔 티비에 나와서 병원 홍보하고.
    진료의뢰서는 2~3일 있다가 발급된다고 하면서, 지금 가져가야되면 15000원짜리 뗘가라고요.
    내용과 효과는 똑같은 서류예요.

  • 41. 인천 부평힘ㅊ병원
    '17.10.18 10:12 PM (58.125.xxx.2) - 삭제된댓글

    진료의뢰서 뗘달라했는데 끝끝내 진단서 장당 15000원짜리 뗘가라고 페이닥터가 진단서 장사하데요.
    원장은 가끔 티비에 나와서 병원 홍보하고.
    진료의뢰서는 2~3일 있다가 발급된다고 하면서, 지금 가져가야되면 15000원짜리 뗘가라고요.
    내용과 효과는 똑같은 서류예요.
    진단서 가격을 떠나서 내가 필요한 서류가 있는데 굳이 비용 지불하는쪽으로 강력히 권하는게 싫다는거죠.
    근데 뭐 부동산들 전화 몇통하고 수수료 챙기는거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죠.

  • 42. ..
    '17.10.18 10:13 PM (210.90.xxx.208)

    그리 못마땅하면 병원 안가면 되죠 뭐 ..
    환자들도 파업하시고

  • 43. ㅁㅁㅁㅁ
    '17.10.18 10:30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진단서가 15만원요?? 만오천원이 아니고요??? 헐이네요
    어느 병원이에요?

  • 44. ㅁㅁㅁㅁ
    '17.10.18 10:32 PM (115.136.xxx.12)

    진단서가 15만원요? 헐
    돈 없는 사람은 진단서도 못떼겠네
    너무하네요

  • 45. 유기농커피
    '17.10.18 10:33 PM (211.201.xxx.136)

    진단서랑 스타벅스 미용실 가격 비교라니요. --

  • 46. ....
    '17.10.18 11:15 PM (115.22.xxx.202)

    내 주변 의사들 열의 아홉은 자녀들이 성적만 잘나온단 보장 있으면 의사시킬려고 하던데...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 47. 가치
    '17.10.19 1:32 AM (125.185.xxx.145)

    이상한게, 치료받으면 이미 그 비용안에 의사가 내 몸을 점검하고 문제를 진단하는 비용이 포함된 거 아닌가요?
    이미 다 한 일을, 이렇게 했다고 종이에 쓰기만 하면 되는데 그게 왜 그렇게 비용이 많이 들어야하죠?

    진단서에는 법적인 책임이 따른다 하셨는데, 의료행위가 시작되는 순간 이미 법적인 책임이 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진료, 처방할 때는 대충 하다가 종이로 남기려면 법적 문제도 있고해서 몇만원어치 고민을 갑자기 한다는건가요 뭔가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 48. 가치
    '17.10.19 1:34 AM (125.185.xxx.145)

    위에 못마땅하면 병원 가지말라는 님, 사람 생명이 달린 일에 그렇게 말할 수 있나요? 아무리 남이 내가 누군지 모르는 곳이라도, 내가 어떤 말을 세상에 뱉었느냐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하는 겁니다.

  • 49. 그만한 이유가
    '17.10.19 1:34 AM (116.36.xxx.35)

    설마 진단서 때문이겠어요?
    의사 아닌 사람들도 의사 원하잖아요
    대신 그만큼 과정 어렵고요
    억울하면 의사 시키세요.
    의사가 뭐 그리 특권층이라고 한번씩 걸고 넘어지는지.
    자기책임이 들어가는 진단서를 헐값에 막 뿌려요?
    비싸야 떼달라는 사람들도 심사숙고 할꺼아녜요
    무슨 15만원이요??
    1만5천원이지요

  • 50. gg
    '17.10.19 4:22 AM (116.39.xxx.142)

    부동산에서 계약서 하나만 써줘도 오만원-십만원 받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증 하나만 해줘도 오만원씩 받아요. 우리나라 의료 문턱이 낮으니 의사가 뭐 써주는건 윗댓글처럼 커핏값, 미용실값보다 아깝나봐요?

  • 51. 저는
    '17.10.19 6:42 AM (59.6.xxx.151)

    그 비용은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진료시 처방에 관해 충분한 설명과 의료사고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암환우인데 저는 다행히 의사분이 잘 설명해주시지만
    어른들 병원 따라가면서 부족하다고 느낀 적 많아요
    어른들이 말씀을 잘 이해못하거나 소통이 덜 되는 건 알겠지만
    소아과도 소아 눈높이 맞춰서 케어 받는데에 비해 좀ㅠㅠㅠ
    마음이 따뜻한 사람도 아니고 효심있는 사람은 더욱 아닌데 꼭 따라가서 질문하고 확인하게 됩니다

  • 52. 의사
    '17.10.19 7:15 AM (125.182.xxx.65)

    시간당 진료비보다
    시긴당 개인 피티비
    미용실 시술비가 더 비쌉니다

  • 53. 그렇게
    '17.10.19 7:35 AM (122.32.xxx.240)

    비싸면 미국 의사 진료보고 진단서 받아요 수십배 더 나올듯

  • 54.
    '17.10.19 7:58 AM (175.117.xxx.180) - 삭제된댓글

    의협이 힘 있으면 의약분업이 됐겠어요?
    조제약 수입 약국에 고스란히 뺐겼는데..
    조정기간도 완충지대도 없이 하루아침에 바꼈죠.
    전 의협이 오히려 멍청하다고 생각하는데.
    젤 교활한건 약사협회.

  • 55.
    '17.10.19 8:02 AM (175.117.xxx.180)

    의협이 힘 있으면 의약분업이 됐겠어요?
    조제약 수입 약국에 고스란히 뺐겼는데..
    조정기간도 완충지대도 없이 하루아침에 바꼈죠.
    전 의협이 오히려 멍청하다고 생각하는데.

  • 56. 기가막혀
    '17.10.19 8:33 AM (122.40.xxx.61)

    의사들이 진상들 비위 맞추려고 의사된줄 아세요?
    내 몸이 귀하면 진료비 좀 아까워하지 마세요
    진짜 양심 없네요
    의사가 그리 만만하면 본인이 의사 하지 그러셨어요

  • 57. 의협이
    '17.10.19 8:44 AM (1.224.xxx.93)

    로비할 힘이 없을걸요? 이번에도 비급여 전면 급여화랑 총액계약제 시행하자고 해도 조용하쟎아요. 고작 진단서값으로 로비하다니 참 순진하세요

  • 58. .......
    '17.10.19 9:29 AM (1.235.xxx.141)

    로비할 힘이 없을걸요? 이번에도 비급여 전면 급여화랑 총액계약제 시행하자고 해도 조용하쟎아요.
    고작 진단서값으로 로비하다니 참 순진하세요 222

    웃대 의사들이 자기들이 힘들고 지치니
    정치?(권력)권에 관심을 두지 않은 결과로 의협이 아무 힘이 없다네요

  • 59. 이런식의 글
    '17.10.19 9:41 AM (183.97.xxx.69)

    좀 그래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랐다고. 어느 병원의 어떤 진단서인지에 따라 다르지 않아요 ? 진단서는 써주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법적 효력때문에 비싼거 아닌가요 ? 원글님 자신은 진단서 어떤 거 필요해서 어디 병원에서 썼다는 얘기 쏙 빼놓고 전체 의사들을 로비했다고 점핑해서 생각하시다니 비약이 너무 심하시네요.

  • 60. 참나
    '17.10.19 10:40 AM (118.42.xxx.226)

    얼마전에 아는사람의 처형이 미국에서 심장판막수술했는데 3억 들었다나봐요.
    우리나라 외과의사들 터무니없이 수가 낮은거
    인정해야하고요.
    진단서도 그정도 내야할 가치는 있는것 같습니다.
    자기책임이자나요.

  • 61. 휴...
    '17.10.19 10:43 AM (1.225.xxx.34)

    진단서 쓰는데 몇 분 안 걸린다고
    진단서를 싸구려로 떼 달라고요?
    그렇게 간단한 거 님이 직접 작성해서 떼면 되겠네요.

  • 62. ...
    '17.10.19 10:45 AM (110.70.xxx.30)

    82에 의사 마누라가 많긴하나보네요 ㅎ

  • 63. 위 댓글 중
    '17.10.19 10:56 AM (61.77.xxx.86) - 삭제된댓글

    부동산 중개 수수료에 비하면 껌값 맞네요.

  • 64. 의사진단서
    '17.10.19 11:19 AM (222.236.xxx.145)

    의사 진단서보다
    복비가 너무 비싸요
    쓰는데 몇분 안걸리는 복비는
    왜그리 비싼건가요?

  • 65. 부동산 중개사나
    '17.10.19 11:41 AM (125.178.xxx.137)

    없애주지
    의사는 뭐...

  • 66. 오우
    '17.10.19 12:27 PM (116.122.xxx.246)

    82에 의사 마누라많나봐요~~

  • 67. ..
    '17.10.19 12:38 PM (1.243.xxx.134)

    개인이 결재하는 돈만 가져가는게 아닐텐데 싸다고 하는건 좀 이해안되요. 미국 보다는 싸겠죠.
    거기와는 상황이 다르잖아요.

  • 68. 청순하다~청순해
    '17.10.19 2:48 PM (223.38.xxx.144) - 삭제된댓글

    법적 책임 따르는 진단서에요.
    실수 안하려면 기록들 다 다시 확인하고 작성하고
    복잡한 환자들은 30분 이상 걸리는걸..쯧쯧
    몇줄 써져 있다고 살마 그만큼 걸린다고 생각하다니..

  • 69. ..
    '17.10.19 3:52 PM (165.132.xxx.201)

    15만원짜리 진단서는 법원 소송이나 경찰서 제출용에 필요한 상해진단서 아닌가요?

  • 70. 111
    '17.10.19 5:40 PM (223.38.xxx.115) - 삭제된댓글

    15만원은 아마 상해진단서라고
    소송등에 필요한 진단서일 거예요.

  • 71. ...
    '17.10.19 6:54 PM (58.126.xxx.122)

    일반 진단서는 원래 가격에서 2배 됐어요.
    상해는 5만원짜리 10만원됐고.....

  • 72. ...
    '17.10.19 7:33 PM (61.74.xxx.23)

    부동산 중개료나 한번 털어봤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고3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아사갈때 되었는데 안가시냐고 전화왔네요.
    수능 끝나면 더 오른다는 협박 아닌 협박 하면서...

    시민단체들!
    집주인 들쑤시고 세입자 들쑤셔서 부동산시장 교란시키는 부동산 업자나 좀 털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845 피겨 갈라쇼 레전드래요-Evgeny Plushenko 4 동계올림픽화.. 2018/02/11 3,039
778844 황금빛...에서 나영희 입은옷 1 오오 2018/02/11 2,488
778843 여성 관광객 살인사건 보며 문득 드는 생각.. 6 .. 2018/02/11 5,296
778842 레스토랑 추천바랍니다 2 레스토랑 2018/02/11 707
778841 승질드러운 남편놈하고 사니 인생그지같네요 16 ... 2018/02/11 6,883
778840 김연아 욕심이 너무 과했어요 147 욕심 2018/02/11 34,678
778839 친구한테 서운해요 5 .. 2018/02/11 2,555
778838 여정이 눈빛 좀 보세요~~ (문프에게)완전 반했네요. 51 아마 2018/02/11 21,089
778837 한관종.. 레이저 시술로 깨끗이 없어지나요? 3 2018/02/11 2,513
778836 공무원 채용비리를 보며서. 제 주위에도 7 퇴출 2018/02/11 2,085
778835 사주 일주 써주시던분 계세요? 4 q 2018/02/11 2,252
778834 경기장 가시는분들 독도 넣은 한반도기 만들어서 흔듭시다 dkdk 2018/02/11 492
778833 수영복 입을때 v라인 자국이... 7 샹샹 2018/02/11 4,374
778832 꽃병 추천 부탁드려요 3 sㄹㅎ 2018/02/11 768
778831 쌀국수가 이렇게 배고픈 음식이었나..ㅠㅠ 19 .... 2018/02/11 5,931
778830 단짝사이인 여자들에게 접근하는 여자분 4 pho 2018/02/11 2,099
778829 DJ김현주님 벌써50대 중반이네요ㅜㅜ 12 행복한동행 2018/02/11 6,755
778828 노컷 왜이러나요. 기자숙소 문제 삼는 글 13 노컷기레기 2018/02/11 2,402
778827 미쏘(MIXXO?)옷이 중저가이면서 예쁘네요 19 쇼핑가즈아 2018/02/11 7,962
778826 이효리 저 정도면 7 2018/02/11 8,564
778825 B형독감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올수도 있나요? 2 ㅎ...ㅎ 2018/02/11 1,813
778824 이 증세가 뭐 일까요? 3 아줌마 2018/02/11 1,119
778823 가끔 휴먼다큐사랑 너는 내 운명 편이 떠올라요 12 휴먼다큐 2018/02/11 6,380
778822 2편. 남혐 트라우마가 걸릴꺼 같은 사건을 겪었어요 13 ㅇㅇㅇ 2018/02/11 2,484
778821 모두가 잊고 있었던, 전자 개표 의혹 2 누가 2018/02/11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