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사람들이 빠글하길래 가보니
거위털 이월상품이 세일을 많이 하더라고요 50% 정도요
거위털 패딩이 3.9 베스트가 2.9 만원이었어요
저는 거위털옷을 여지껏 못입어봐서 함 입어봤더니
넘넘 가볍고 폭신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겨우내 입으려고 큰맘먹고 베스트를 질렀어요
근데 사이즈가 없어서 L 사이즈를 샀어요
사실 저는 44인데.. ;;;;
그리고 주머니에 지퍼 이런건 없어요 하하.
어쩔수 없죠 뭐. 쎄일이 다 그런니까.
집에서 입는건데 뭐 좀 커도, 주머니지퍼 없어도 되지 않을까요?
저 선방한거 맞죠? 사실 이번달에 옷살 여유가 전혀 없었는데 질른거라서요
근데 자꾸만 패딩도 가서 사고 싶네요
이쁘진 않은데 따뜻하고 가벼워서요
근데 그것도 사이즈는 좀 커요ㅠ
집에 있는 패딩은다 무거운데
그게 너무 구름같이 가볍고 안입은거 같은 그 촉감이 자꾸자꾸 생각나요
가서... 그것도 마저 질를까요..?
아 마무리가 이상하게 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