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안좋은 시누이네 조카

.....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7-10-18 15:00:21
저한테 소리지르고 막말한 시누이네 조카가 태어났어요.
그래서 얼굴 안보다 애태어나서는 보러갔네요. 남편이 그러는거아니라나..
첫조카 예쁜거야 마음알죠.근데 저한테 자꾸 사진보여주면서
너무 예쁘지않냐고
객관적으로 못난데 없이 태어나긴했더라고요.
난 영혼 없는데
자꾸 남편이 자기 닮은구석 찾으면서
우리 애만큼이나 이쁘다는데 듣기도 힘들어요.
소리지르고 그래서 전 정말 얼굴도 보기싫고
손아래 시누이(여동생)인데 저는 나이 어리다고 존댓말하고
반말 찍찍 해대고 지는 아가씨라고 불리길 원하면서
저한테는 새언니라 부르기 싫다나요.
올케올케 하는것도 몇년걸렸는데 그건더 듣기 싫고요.
생각만해도 싫은데
지동생이나 붙잡고 예쁘다 할것이지..
완곡하게 더이상 얘기 안하게 는방법 없을까요
IP : 223.62.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8 3:03 PM (61.106.xxx.234)

    그냥 대답을 하지마세요 말돌리거나

  • 2. ㅇㅇ
    '17.10.18 3:04 PM (49.142.xxx.181)

    그냥 이대로 말씀하세요. 나한테 이렇게 저렇게 한 사람이라 좋게 보이지도 않고,
    애기도 난 그냥 그렇다. 밉진 않지만 당신한테 이렇게 주기반복적인 소리 듣기 별로다
    나한텐 얘기하지 말아달라 하시면 될듯
    그런말도 안들어주는 남편이에요?

  • 3. ,,,
    '17.10.18 3:05 PM (121.167.xxx.212)

    영혼없이 예쁘다고 해 주세요.
    아니면 못 생기진 않았네 하든가요.

  • 4. ...
    '17.10.18 3:05 PM (223.62.xxx.29)

    그동안은 연락 안해도 별말안하고 자기 동생이 잘못했다 말도 한 사람인데
    애한테는 그러는거 아니라나요. 그딴논리가 어디있는지..전원래 남의애 이뻐하는 스타일도 아니거든요.
    사이좋은사람들 애나 예쁘지..

  • 5. ㅇㅇ
    '17.10.18 3:08 PM (49.142.xxx.181)

    듣고보니 시누이가 나쁜게 아니고 남편이 나쁘네요.
    애한테 그런 마음 갖게 하는게 당신이 자꾸 그런말을 해서라고 하세요.
    남편이 제일 나쁨..

  • 6. 아응
    '17.10.18 3:10 PM (110.70.xxx.196)

    진짜 남편분이 더 미운맘 갖게하네요

  • 7.
    '17.10.18 3:14 PM (1.233.xxx.167)

    친구네 강아지 사진 찍어두었다가 남편이 조카 자랑할 때마다 그 강아지 이쁘지, 귀엽지 해주세요. 남편이 뭐하고 하면 동생 아이나 친구 아니나 똑같은 존재라고 해주시고요. 누가 상대방이 아이 자랑할 때는 내집 강아지 자랑하는 게 제일 기분 나쁘대요. 다시는 안 하게 된다고.

  • 8. ,,,
    '17.10.18 3:21 PM (1.240.xxx.14)

    님은 그 집에서 무시 안당하고 살려면 찌질이 남편을 넘어서는 존재가 되어야 할듯요

  • 9.
    '17.10.18 3:21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지는 아가씨라 불리길 바라면서 새언니라고 부르지도 않는 뭇개념녀네요
    남편도 모지리인거 보니 둘이 남매 맞네요

    걍 대꾸를 하지마세요 본인애가 없는 것도 아닌데 뭔 조카타령인지 남편이 더 이상한듯

  • 10.
    '17.10.18 3:22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시누가 아가씨라 불리길 바라면서 새언니라고 부르지도 않는 무개념녀네요
    남편도 모지리인거 보니 둘이 남매 맞네요

    걍 대꾸를 하지마세요 본인애가 없는 것도 아닌데 뭔 조카타령인지 남편이 더 이상한듯

  • 11. 00
    '17.10.18 3:3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시누같은 애는 안되어야할텐데..해보세요

  • 12. ..
    '17.10.18 8:31 PM (49.170.xxx.24)

    못들은척이 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0831 꿈꾸던 등뼈넣은 해장국? 얼갈이 된장국?을 먹었어요. 9 꿈꾸던 2017/10/19 1,698
740830 추운날 애들방에 놓을 전열기 부탁합니다. 1 xxx 2017/10/19 647
740829 저는 짜게 먹어야 한다는데... 28 소음인 2017/10/19 4,562
740828 동영상 찍고 싶어요..캠코더 추천해주세요. 2 ㅠㅠ 2017/10/19 476
740827 암웨이 요리시연 갔다왔어요 12 가고또가고 2017/10/19 5,339
740826 김소현에게서는 왜 매력이 느껴지지 않을까요? 15 ㅇㅇㅇ 2017/10/19 7,145
740825 배고픈데 뭘먹을까요? 6 ... 2017/10/19 958
740824 탈권위 김명수 대법원장 파격 행보 1 역시 2017/10/19 1,506
740823 2014년 4월18일, 청와대는 왜 홍가혜에게 전화했을까 3 고딩맘 2017/10/19 1,005
740822 식빵 보관을 어찌하나요? 4 딸기줌마 2017/10/19 2,126
740821 건홍합 좋아하는 분 계셔요? 다이어트 2017/10/19 1,216
740820 법원, 초등생 의붓손녀 6년간 성폭행 50대 '징역 20년' 6 .... 2017/10/19 2,101
740819 쌀국수집 양파절임 레시피 알수있을까요? 5 궁금 2017/10/19 3,369
740818 대전 엑스포 아파트는 도대체 어떤 아파트인가요? 23 택배 2017/10/19 6,383
740817 문화센터 영어강좌 괜찮은가요 4 문센 2017/10/19 1,260
740816 택배기사에 통행료 걷는 아파트,"전기료 부담시킨 것&q.. 35 미친것들많네.. 2017/10/19 6,467
740815 잡티 제거하고 맥주마셔도 되나요? 2 .. 2017/10/19 875
740814 추선희, CJ에 돈 요구하는 자리에 "청와대·국정원 관.. 4 샬랄라 2017/10/19 1,128
740813 내가 사랑하는 이 남자는( 차였어요. 남친 관련글 후기) 21 ... 2017/10/19 6,852
740812 겨울철에 입는 복실복실한 티를 입고 싶은데 2 복실이 2017/10/19 868
740811 주말 설악산 가실 분을 위하여~~ 3 속초 2017/10/19 1,756
740810 코트 패딩 겨울 옷 많이 사셨나요? 13 계속나옴 2017/10/19 5,476
740809 정마트 알바 상주 하는듯... 7 정마트이러기.. 2017/10/19 1,464
740808 샤워하고 눕자마자 큰 게 마려워요 5 ..... 2017/10/19 1,687
740807 유산균 효과는 변만 잘 보는거 하난가요? 3 ㅇㅇㅇ 2017/10/19 2,291